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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로 깨달은 다모의 아름다움~ ^^

honeymom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08-13 15:43:03
imbc.com에 접속해서 다모클럽/ 다모 신문사 들어가보세요..
넘어갑니다..
시청자 계시판엔 들어가지 마세요..못 나옵니다.



>아하하..저도.. 다모의 얘기를 하게 됩니다요~~
>
>그걸 보면서 전 늘 화면의 색감이 참 곱다 싶었거든여~
>월요일에 그 우유부단한 임금님(- -;;) 나오던 장면 있잖아요...
>그 장면을 보는데 세트가 아닌 현장에서 찍은듯한 기운이(!) 느껴지는거에요~
>게다가 조명도 흔히 사극에서 쓰이는 그런 인위적인 허연 빛이 아니라..
>약간의 어둑어둑함이 느껴지는 그 자연스러움..
>
>그리구 어제 윤이를 불러서 군사훈련을 부탁하던 그 아저씨(- -;;) 장면에서도..
>방의 색감 역시 은은하고, 뒤에 세워놓은 병풍은 또 어찌나 이쁘던지...
>흔하게 보이는 소품들이 아닌, 엄선된 것들을 골라다놓은듯한... 그런 느낌이었네요~
>
>자연광을 많이 써서 그런지 인위적인 느낌도 없고..
>그래서 화면이 더 아름답고 영화같고 그런가봐여....
>
>특수효과도 예술이지만, 소품이며 장소며.. 그리고 그 고운 옷들까지..
>볼때마다 만든이들의 세심한 정성이 엿보여서
>약간의 과장을 붙이자면 공들여 만든 하나의 작품을 보는듯한 행복함까지도 느껴지는 드라마라는 생각
>다시금 하게 되었답니다~~ ^^  
IP : 203.238.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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