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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이 끝나고...아 행복해라..^^

cocoa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3-07-23 10:28:49
드디어 드이어 6개월후 한번 다시오라는 치과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2년 6개월에 걸친 교정을 마치고 이제는 철사아줌마(?)가 아닌 민간인(^^)으로 돌아오다니..
아마 교정 해본신 분들은 제심정 다 이해 하시지요?..

비록 6개월간은 탈부착하는 교정기를 뺏다꼇다 해야 하지만...
시부모님 첫 상견례두 철사처녀^^로 인사드렸던 거에 비하믄 정말 감지 덕지네요..
좀 중요한 모임엔 살짝 살짝 빼고 다니기두 하고..ㅎㅎ

비가 많이 오네요..
덥기도 하고..
각종 벌레들도 기승을 부리고...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늦더위가 무섭잖아요...

하루 종일 문지방 닳도록 들락거려도..글한번 올리기가..
또 한번 저의 게으름에 경의를 표합니다..^^

ps : 저의 이뻐진(ㅎㅎ)치아를 자랑하고 싶지만 무슨 엽기사진인줄 알구 삭제당할까봐 그냥 갑니당
       ㅍㅎㅎ~~ 축하해주세요
IP : 210.90.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밭
    '03.7.23 11:50 AM (220.127.xxx.76)

    저의 아들녀석 초등2년부터 치아교정들어갔습니다(조금 특이사항이라)
    그 심정 저도 조금 이해하지요 한여름에 헤드기어라는 장치를 하는데 목덜미에는 땀띠나구요
    애는 통증때문에 짜증내구요
    지금5학년인데 올여름 방학에 2차교정 들어가야 할것같아 걱정입니다
    많이 이뻐졌을것 같은데 축하합니다

  • 2. 일원새댁
    '03.7.23 1:03 PM (211.192.xxx.180)

    전 직장생활 시작과 동시에 치아교정 시작했지여..
    보통 교정하면 너무 아파서 잘 못먹구
    또 그러다 보니 살이 많이 빠진대여.
    ㅠ.ㅠ
    누가 그러더군여... 교정하구 살찐 사람은 저밖에 없다구여...
    한번은 고통에두 불구하구 열심히 고기 먹다가
    철사가 떨어져 나간적두 있어여...
    제 식욕을 누가 말릴까여...

  • 3. cocoa
    '03.7.23 3:29 PM (210.90.xxx.163)

    교정하면서 살찐사람 여기하나 더 있데요..^^

  • 4. 10월예비맘
    '03.7.23 3:40 PM (211.192.xxx.182)

    저도요~ ㅡㅡ;

  • 5. 재도전
    '03.7.24 12:33 AM (211.211.xxx.124)

    마무리 잘하세요
    모든일이 그렇듯 교정에 마무리가 어찌나 중요하던지...
    어릴때 제대로 못끝내고 치과 안갔다가
    망한사람.
    다시 시작할 사람
    여기있답니다

    예뻐지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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