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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음,너무 예민한가요?
(정확하게 안물어봤어요)
근데 저녁 10시까지 바이올린을 켜요..정말 요즘 여름에 문 다 열어놓으면 스트레스 팍팍 쌓입니다.
그래서 한번 인터폰 넣었더니 애가 받아가지고 "죄송합니다" 그러더라구요..애가 아마 5학년될겁니다.
며칠동안 9시 정도에 마치더니 다시 시작이네요..
제가 1년여전 이사온뒤 한달정도 있다가 한번 올라가서 애기한적 있거든요..그땐 친정어머니 계셧는데 워낙빨리 주무셔서."저희 집에 할머니가 좀 빨리 주무시니 저녁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하지 말아달라":구요..
아주머니도 미안해하시면서 "알겠다" 그러시더니..
그때뿐이었어요..
사실 이제 얘기하기도 그렇고..그냥 참고 있거든요.
남편은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 그러고..
그래서 그 집 바이올린,피아노 하는 시간에 맞춰서 우리집도 오디오 켜놓아보기도 하고,,텔레비전 크게 틀어놓기도 하고 그럽니다..
정말 단독 살고 싶어요..일산 정발산 앞 갚때마다 아이들도 단독살고 싶다고 노래부르고..
공동생활. 힘듭니다.
1. 김혜경
'03.7.17 7:35 PM (211.178.xxx.246)밤늦은 시간에, 그것도 제대로 된 연주가 아니라 연습소리, 소음이죠.
반상회에 가서 공론화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그래야 방음시설이라도 갖추지 않을까요??2. 으니
'03.7.17 9:31 PM (218.158.xxx.166)정말 아파트 이래서 싫습니다.
저흰 6호라인인데 윗층 5호라인에 아이가 셋이에여.
시도때도없이 엄청 뛰고 시끄럽고....미치겠습니다.
안방이나 목욕탕에 있으면 더 크게 들리고 심지어 말소리도 두런두런....
아파트는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윗층 같은 라인이 아니어도
크게 들린다고 하더니....
지금도 뭐가 마음에 안 드는건지 장난하는 건지 문을 쾅쾅 닫아대고 있습니다.
엄마 소리지르는 소리도 다 들리고....
정말 아파트는 싫어~~~
빌라가 좋아~~~~3. 냠냠주부
'03.7.17 11:41 PM (219.250.xxx.141)윗집 소음...정말 싫어요 흑흑
결혼 전 저희 윗집에도 클라리넷 하는 애가 있었는데..
그 앤 예고 다니는 애라 정말 들을만한 연주를 해서...참을만 했습니다.
참지말고 쥔장형님 말씀처럼 어떻게든 합의를 보세요..4. 푸우
'03.7.18 12:13 AM (218.52.xxx.43)전 아직 한번도 소음때문에 힘든적이 없었는데,,,
감사해야할 일이군요...
혹시 다른 집이 우리 집 때문에 힘든건 아닐까????5. 김경연
'03.7.18 4:25 PM (61.96.xxx.130)한밤의 피리소년도 있는데요...^^
저희 집은요...12시가 넘으면 꼭 피리소리가 들려요. 처음에는 물론 약간 괴기스러웠지요...그렇지만, 중학생 학교 음악시간에 단소 시험이 있어서 그거 연습하는 줄 알았어요(조도 안맞고 곡조도 알 수 없는 그 소리가 어찌 처량하든지..). 그런데 저희 남편은 단연코 "저건 리코더지 단소가 아니다."고 하는 것입니다...설마. 리코더에서 저런 소리가 나다니..(입으로 불기만해도 영롱한 소리가 나는 리코더 아닙니까.)
그런데 음악시험을 봤는지 안봤는지, 밤마다, 반드시 12시 근처가 되어야 피리소리가 들리지 뭐예요...저 아이 부모님은 뭘 하시나, 하고 투덜거리다가 혹시... 부모님이! 부시는 건 아닌가, 갸우뚱 해보았다가... 리코더로 대학을 가려고 하나, 했다가...
남편은, 피리소년 만나기만 하면 리코더를 두동강 내주겠다!고 농담삼아 벼르고 있네요.
(뭘 두동강까지... 그냥 뺏어서 보관이나 하지. ^^)
어,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피리 소리 못들은지 좀 되었네요...6. hopper
'03.7.19 5:20 PM (211.179.xxx.204)이웃 잘만나는 것도 복이지요..윗집 시끄럽다고 찾아가서 미안하다는 소리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렇다고 뾰족한 해결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아파트 위,아래집간 서로 피해주고피해받는 공간인것 같아요...저도 요즘 도 닦으며 살고있습니다.7. 박연주
'03.7.22 12:42 PM (218.48.xxx.50)저도예전에 층산소음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여...
그래도 저희 윗층은 많이 나아졌어여...
물론 내가 올라가서 말한 효과로 보기는 어렵구여.
아침에 신랑이 출근 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윗층 아저씨를 만났대여.
그런데 그 아저씨가 많이 시끄럽냐고 물어보길래 저희 신랑이 웃으면서 좀 그렇다고 그랬다고 그러드라구여...
어쨌든 그 날이후로는 많이 조용해졌어여...
이런 문제들 땜에 이사를 갈때마다 윗층에 애가 있는지 있다면 몇살인지 물어봐야할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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