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캉스를 위해 미리 모아두는 것들

푸우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7-11 12:39:31
우리 남편과 저는 짐드는거 젤로 싫어합니다.
하여간 데이트 할때나 MT갈때도 최대한 짐을 줄여서 가기로 유명했죠...
옷도 갈때 입고가는 옷 이외에 2벌정도??

제가 바캉스를 위해 미리 모아두는것은
햇반 용기(윗비닐포함), 필름통, 아이들 물약통

쌀이랑 간단한 밑반찬을 가져갈때
쌀이나 새지않는 반찬은  비닐에 담아서 가지만,
김치 처럼 새는 경우엔, 용기 가져가면 다시 들고 와야 하니까 짐이 안줄잖아요.
이럴때 전 햇반 용기를 이용하죠..
햇반 용기랑 위의 비닐을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햇반 용기 안에 새는 반찬을 넣고 위의 비닐을 덮고 다리미로 다리면
햇반 처음 사먹을때 처럼 깨끗하게 밀봉됩니다.(이거 진짜 좋아요..)
글구, 햇반 용기는 두꺼워서 다용도로 많이 쓰여요.

필름통은 고춧가루, 소금, 담기에 좋구요.

글구, 또하나 제가 진짜  유용하게 쓰는것이 아기들 물약통 입니다..
전 거기에 샴퓨, 린스, 바디클렌저..간장, 참기름, 식용유,마요네즈, 고추장 담아갑니다.
사실, 목욕갈때도 삼퓨, 린스 , 바디클렌저  100cc물약통에 담아가면 오래 쓸 수 있고,
안무겁고., 부피 줄여서 간단하게 들고 다니기에 좋고..(수영장이나 헬스 다닐때도 좋아요)

약국에 가면 물약통 달라고 하면 주는데, 50cc짜리가 100원 정도 하는데요.
바캉스 가실때 몇개 사서 활용하시면 진짜 좋을실거예요..
IP : 218.23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3.7.11 2:05 PM (203.244.xxx.254)

    저두 자일리톨 플라스틱 껌통을 모아뒀다가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그리구 렌즈나 안경살때도 당장 필요없어도 휴대하라고 주는 식염수통있습니다..(거의 물약통사이즈쯤 될껄요?) 것두 두개쯤 서비스로 받아옵니다..공짜잖아요..
    것두 유용하게 쓰이구요..

  • 2. 부산댁
    '03.7.11 4:36 PM (211.39.xxx.2)

    아하~~ 햇반용기~~~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에 저도 꼭 해봐야겠네요..

  • 3. hopper
    '03.7.11 4:55 PM (211.179.xxx.204)

    짐 저도 딱싫어서요...아기들물약통,옛날에쓰던 분유 덜어쓰던통,그것도 짐이되면
    분말로된 양념(소금,고추가루,설탕....)은 1회용 비닐장갑도 사용하지요....

  • 4. 랑랑이
    '03.7.11 5:28 PM (218.155.xxx.135)

    저도 애들 물약통에 간장 참기름,식초 등등 넣고 가루로 된것은 타파 웨어에서 나온 조그만 통에 넣거든요...부피도 차지하지 않고...종류도 많이 가져 갈수 있어요....
    하여튼 약통 강추 합니다...
    만약 없으면 단골약국가서 몇개 달라고 그러니깐 주더라구요

  • 5. nowings
    '03.7.11 10:50 PM (211.178.xxx.251)

    아이들 물약통 한 표!
    제가 아이들 물약통을 재활용해서 쓰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 따라한다니까요.
    수영이나 여행 갈 때 샴퓨나 린스통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있죠.
    '콧물샴푸', '열린스', '기침로션',...

  • 6. 안진숙
    '03.7.12 8:34 AM (218.52.xxx.194)

    물약통 아이디어 좋은데요..^^*

  • 7. 푸우
    '03.7.12 11:38 AM (218.237.xxx.209)

    참!!
    햇반이요..위의 비닐 다 떼낸것은 하기 힘듭니다,
    반쯤 붙어 있는 것이라야 하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3 초음파 검사비..병원마다 다른가요? 16 김유미 2003/07/11 931
11922 [re] 초대받아 간 집에서 설거지 해주세요? 오영주 2003/07/11 892
11921 초대받아 간 집에서 설거지 해주세요? 16 참나무 2003/07/10 1,962
11920 너무너무 황당한얘기 12 새침이 2003/07/10 1,120
11919 남편의 건강 어떻게들 챙기시나요 ?? 2 유리 2003/07/10 894
11918 여름향기 손예진방에 걸린 구슬달린 발 파는 곳 아세요? 6 푸른향기 2003/07/10 958
11917 지갑잃어버렸어요...... 2 김지원 2003/07/10 883
11916 좋은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1 현아네 2003/07/10 876
11915 애들 옷은 어디서들 사세요? 10 수야 2003/07/10 972
11914 고무장갑이... 4 피클 2003/07/10 887
11913 하필이면... 김혜경 2003/07/10 880
11912 개미가 12일까지 휴무라네요... 4 linnea.. 2003/07/10 892
11911 수줍어하는 고양이라는데... 너무 귀여워서 퍼왔어여~^^ 10 로사 2003/07/10 900
11910 우린 이러진 않죠? 4 빨간자몽 2003/07/10 873
11909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9. 두딸아빠 2003/07/10 899
11908 인우둥의 단식 이야기를 기다리시는 분들께... 2 인우둥 2003/07/10 917
11907 남편술버릇 & 청소로 스트레스풀기... 3 김은경 2003/07/10 903
11906 조미료를 쓸줄 모르는 바보스러움.. 8 안선정 2003/07/10 880
11905 동대문 시장 지도가 궁금하시다면.. 7 이종진 2003/07/10 910
11904 주인장님의 Oh my handbags!! 을 보면서 마음이... 2 경빈마마 2003/07/10 877
11903 조선일보에 주인장님의 발아 현미 글 나왔네요. 1 경빈마마 2003/07/10 877
11902 미국에서도 코스트코카드 쓸수 있어요. 1 정지혜 2003/07/10 896
11901 [re] 코스트코 홀에 가고 싶은 맘에 샘즈클럽 회원 들었어여~ 정지혜 2003/07/10 884
11900 코스트코 홀에 가고 싶은 맘에 샘즈클럽 회원 들었어여~ 6 june 2003/07/10 899
11899 한의원 좀 추천해주셔요. 1 연년생맘 2003/07/10 903
11898 혜경님....질문. 2 ido 2003/07/10 884
11897 불쌍한 우리 엄마... 4 엄마사랑 2003/07/10 894
11896 천식에 좋은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4 하남댁 2003/07/09 912
11895 젖은발가락.. klimt 2003/07/09 881
11894 [re] 이거 꼭 알아가세요....제 경험 2 글로리아 2003/07/10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