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에 가고 싶은 맘에 샘즈클럽 회원 들었어여~

[june]

제 기억엔 코스트코 홀에 옛날엔 킴스 클럽이지 않았나요? 저 대전 있을때 지금 코스트코 홀 있는 자리가 킴스였던거 같은데...
미국오니까 샘즈클럽이라고 마크도 비스무래하고 햐여간 똑같은게 있더라고요.
전엔 그냥 아는 언니들 장보러 다닐때 따라 다니고 했는데...
솔직히 대형 할인 마켓의 번들 제품들이 혼자사는 이십대 초반의 여학생에게 과 하기도 하고...
하여간 별로 사는거 없고 그래서 거기 회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일밥 보면서...
나도 하나 만들까 하는생각이 모락모락,,,
결국 제꺼 회원 하나 들면서 아는 언니카드 꽁짜로 하나 만들어 주고...
만들고 나니까...
좋데요...
전에 남 따라 갔을때는  솔직히 제가 사고 싶은 데서 오래 있지 못했거든요,..
전 한번 쇼핑하면 매장을 열바퀴는 도는 무계획 충동구매형 고객이라.,.. 맘에 드는걸 발견할때까지는 뱅뱅 돌져...
게다가 언제라도 내가 오고 싶을때 오면 된다고 생각 하니까 필요한것만 사게 되고...
하여튼 오늘 기분 좋았어요.
이사 끝나면 갈비라도 잔뜩사다가 집들이 해야겠어요.
제가 찾던 고기들이 잔뜩 있고.
아~ 좋아라~

[김혜경]

코스트코 홀세일은 옛날에 프라이스 클럽이라구 불렀구요...킴스클럽은 따로 있어요, 아마 샘스클럽을 벤치마킹한 모양이네요, 킴스 클럽이...

[이영미]

7월말에 씨애틀에 가는데요 거기가 코스트코의 본사가 있는곳이더라구요
한국의 회원카드가져가면 미국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쭈야]

나 아는언니는 시카고에 있는데 코스트코 한국 카드 사용하던데요

[황서원]

7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 어느 매장에서든지 코스트코 한국 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 회원숫자가 10자리수이시면 외국 나가기 전에 매장에서 들러서 카드 재발급 받으시는 게 좋아요. 외국나가시는 회원들에게 11자리로 재발급 해드려요. 10자리 수 회원번호가 간혹 다른 나라 카드 번호가 부닥쳐서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거든요

[LaCucina]

다른 나라에 가면 아직도 Price Costco라고 불리는 곳이 있더라고요....코스코 따로 프라이스 따로가 아니라....
Sam's Club은 Wal-mart랑 같은 회사에요...월마트의 창고 슈퍼가 삼스 클럽인 셈이죠.
삼스 클럽은 코스코랑 달리 크레딧 카드 바로 발급 안되고 크레딧이 확인되야 발급이 되더라고요.하여튼 전 심히 고민 중이에요...없애 버릴까...월맛 가도 싸게 파는데다가 삼스 클럽 일주일에 한번씩 가게 되면 몇백불씩(요즘은 자중이 되고 있긴 하지만요) 쓰고 오니 너무 낭비란 생각도 들고....또 한편으론 올해 아기가 태어나면 기저귀가 싼데 싶고 -.ㅜ
그래도 회원권 하나 만들면서 다른 사람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것은 괸찮은거 같아요..그쳐?

[june]

아기 있는 집은 귀저귀때문에라도 회원들더라구요. 특히 하기스는 엄청난 가격차이를 보인다는게 동네 언니들의 주장이에요. 있는거라면 없애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