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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아 간 집에서 설거지 해주세요?

참나무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03-07-10 22:42:22
전 잘 안하거든요.
대신 초대받으면 답례로 꼭 제 집으로 한 번 모시고요..(제 집이 안될 땐 식당에서라도요)
들어갈 때 선물을 간단하게 챙기고요..
그런데 한 집에 두 부부가 있을 땐 괜찮은데요.
서너 부부가 같이 갈 땐 다른 집 부인들이 나서서 설거지까지 하니까 좀 눈치가 보여요.
전 상물리는 일까진 하는데 개수대 앞에서 막 설거지 하는 거, 좀 힘들거든요.
다음엔 저도 나서서 해야되나요?
어떻게들 하셔요?
IP : 218.150.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10 10:45 PM (211.215.xxx.117)

    초대받아간 집에서의 설거지?
    그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가족이라든가, 아니면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 2. 딸기
    '03.7.10 10:54 PM (220.72.xxx.142)

    대부분 다 도와주지 않나요?
    예전에 여자동기 집들이때 갔는데..
    초대받아 간 몇명 여자동기 중에 유녹 한명이 일을 안거들었엇나바요..
    저희들은 외려 몰랏는데 난중에 그 자리에 있엇던 남자동기중의 한명이
    걔 다시봤다고 머 그런 얘길 하드라구요...
    근데 도와준다구 해도 주인이 다 말리자나요....전 그러는데...

  • 3. 삐딱한 시선
    '03.7.10 11:08 PM (211.215.xxx.97)

    근데 보통 초대받아간 집에서 남자 손님들은 상좀 들어주는 것 외엔 안하고, 여자 손님들은 설겆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근데 그 남자 손님들과 그 여자 손님들이 다 같은 동료들인데도 말입니다.
    허물없는 사이라면 모를까 손님이 많이 와 있느데, 그 중 몇명이 설겆이 한다고 거들면 다른 손님들이 가만히 있기도 뭐하고, 집주인 입장에서도 고맙긴 하지만 좀 곤란하게 생각지 않을까요?

  • 4. 김미영
    '03.7.10 11:33 PM (211.198.xxx.145)

    전 설겆이 잘 거들거든요..^^;;;
    근데 상황에 따라 다를거같은데요...분위기에 따라...
    친한 부부들끼리 모여서 놀때는 같이 먹구.. 같이 치우구.. 같이 놀자~ 뭐 이러는데..
    상황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주인에 따라도 다르구요. 손님이 설겆이 하는거 무지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데..
    전 분위기 봐서... 때론 예의상 한다고 하는데 쥔장 분위기가 싫어하면 그냥 말거든요..

    예전에.. 신랑 선배 집에 갔는데... 신랑끼리만 친한... 저는 첨 갔어요...
    신랑이 일찍 가자고 해서 - 와이프가 일찍 와서 놀라구 해서 울 신랑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듯-
    일찍 갔는데 저희 부부만 갔더라구요...
    음식준비는 한 70%정도 됐을때 갔어요.
    "도와드릴거잇어요?"하니까 음식은 자기가 하는 스타일이 있으니까 안되고 설겆이 해달라데요.
    표현이 기분 상했지만 속으로 삭히고 장갑을 끼는데
    뒤통수 치는 그 와이프 왈~ "전 좀 공주처럼 큰데다가..영양사로 일해면서 시키는데만 익숙해요..."
    이거 몬말이랍니까?? (그래 난 무수리로 컸다~고 속으로 부글부글)

    이후 상황은 더 안좋습니다.
    신랑 선후배들 몇팀 모였는데 -부부는 우리만-
    울 엄마가 좋아서 그렇지 자긴 정~말 결혼하기 싫었다고..하질 않나...
    조건 좋은 사람들이 줄을 섰었다나???
    (이런말 하면 뭣하지만 줄 서게 안생겼두만...)
    전업주부면서 자긴 세탁기 돌려본 적이 없데요. 할 줄 모른데요..
    신랑 선배 정말 착한 사람인데... 얼굴 벌~개지는게 눈에 보이구...
    초대받은 손님들은 농담 잘하신다는둥~ 어쩐다는둥~ 하면서 분위기 무마시키는데
    그 집에서 나오면서 그 선배 불쌍케 여기는데.. 제가 다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샛네요. 갑자기 설겆이 하니까 생각나서...

  • 5. 보리차
    '03.7.10 11:44 PM (218.48.xxx.173)

    저도 참 궁금했는데요...
    직장 상사가 집들이를 하여 팀원들이 그 댁을 초대받아 가면 참 편칠 않습니다.

    음식이야 다 마련을 하셨을테고,
    상을 차리는 거 부터 먹는 도중, 그리고 술이나 과일, 디저트까지 상이 여러번 차려지게 되면,
    전 계속 좌불안석.. 먹는 둥 마는 둥 하게 되더라구요.
    나이도 어린 것이 초대받았답시고 앉아서 딱딱 받아 먹자니 것도 불편하고,
    또 볼썽사납게 이것저것 날라대자니 것도 스스로가 용납이 안되구요.
    초대하시는 분이 마침 부페식으로 차려주시면 그날은 간만에 편안히 먹는 날입니다.
    아아.. 차라리 낯이 두꺼우면 좋으련만..

    지금 생각으로는,
    제가 나중에 결혼해서 안주인으로서 손님을 초대한다면
    백푸로 대접받고 가게끔 할 것 같지만, 또 모르죠.. 사람 마음이란 건.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의견은 어떠하신지 듣고 싶어요.

  • 6. piglet
    '03.7.10 11:59 PM (211.119.xxx.210)

    전 손님들 있을 때는 설거지 안합니다. 아무리 친한 제 친구들을 초대했다 해도 불편해 할까봐 그냥 상만 물리고 설겆이는 나중에 제가 할거니까 그냥 놔두라고 합니다. 개수대에 쌓아두는게 좀 찜찜하기는 하지만, 얘기도 더 많이 하고, 좋습니다.

  • 7. ido
    '03.7.11 12:48 AM (195.93.xxx.17)

    저두 손님 설겆이 안 시켜요. 물론 초대 받아 간 집에서도 안 하죠. 그건 주인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손님으로 초대했으면 최대한 손님으로 대접해야죠....허물없이 편한 사이야 같이 음식도 하고 설겆이고 하고 그러지만........

    독일 사회의 파티 문화를 예로 들면. 크게 작게 파티를 자주 해요. 보편적으로 초대 받은 사람은 초대한 사람에게 뭘 가져 가면 좋겠냐고 물어요. 주최측이 음식이나 음료를 모두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각자 집에서 만든 요리 한 가지씩을 지참하고 모여요. 아니면 간식거리나 와인, 음료수 등을 한 두 병씩 들고 가죠.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고, 합리적이고, 주최측이나 초대받은 쪽이나 큰 부담이 없고, 집에 돌아갈 땐 남은 자기 음식은 싸가거나, 물어보고 남겨 두거나 해요. 설겆이 문화. 주인은 당연히 주인이니까 하는 거고, 손님은 봐서 설겆이가 많다 싶으면 물어보죠. 도와줄까? 하구요. 그럼 주인이 응. 하면 도와주고. 아니 혼자 할 수 있어. 하면 손님은 주인이 설겆이 하게 내비두는 거죠. 왜 눈치를 봐요........불편하게.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정착 됬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초대를 하면 의례 음식이며 술이며 뒷치닥거리며 다 주최측이 부담하는게 당연한 문화보다는, 서로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자는 취지에 맞게, 설겆이 돕냐 마냐 눈치보기보다, 서로 요리 솜씨도 맛 보고, 힘 안들고, 부담 없고, 따로 선물 준비 안 해도 되고....안그래요?

  • 8. 이경숙
    '03.7.11 7:21 AM (211.209.xxx.141)

    전 설겆이 거드는데요
    주인장이 예의상이 아니라 진짜로 말리면 안하고
    정리는 안주인이 더 잘 아니까
    전 그냥 설겆이 해요.
    손님 모두 떠난 뒤 설겆이 힘들어요.
    음식준비로도 힘들었을텐데........
    그리고 설겆이 하면서 하는 이얘기 저얘기도 재미있고...

  • 9. june
    '03.7.11 7:37 AM (172.136.xxx.172)

    전 친한경우에는 하고 그냥 말그대로 초대 받아간 곳에서는 안해요. 솔직히 나중에 남자들 쑥덕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주방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친하지 않다면 설겆이가 힘든게 아니라 그 시간이 힘든적이 많았거든요,.

  • 10. 부산댁
    '03.7.11 9:30 AM (211.39.xxx.2)

    설겆이... 그것도 참 융통성이 필요하더군요..
    전 결혼하기 전에는 돕고 싶어도 가서 말 붙이기가 쉽지 않아서
    부끄럼도 많이 타고,, 해서 그냥 불편하게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막상 집들이 한 열댓번 하고 나니
    음식 다 먹고 그거 정리하고 있는 사이에 와서 설겆이 해주는 사람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물론 부탁할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지요.

    그 이후로 저도 다른 집에 가면 주인장이 시키지 않을 것 같은 집에서도
    꼭 도와주고 싶다는 액션(?)을 취합니다.
    그럼 주인장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요.

    그건 딱 부러지게 머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틀리니,,

    그런데,
    저는 집들이 전부 혼자 준비하고 했기 때문데 여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드라구요.
    간혹 저혼자 동동거리고 왔다갔다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 거리낌 없이 웃으며
    앉아서 놀고 있는 여자분은 좀 얄밉더라구요..

  • 11. hosoo
    '03.7.11 10:12 AM (211.244.xxx.115)

    저도 집들이가서 불편했던 적이 있던지라...
    궁금했었는데...^^

    진짜...모인사람들과의 친밀도에 따라서 다르겠죠...
    평소에도 막역하다거나 할정도면 모를까...
    안시키는게 낫다고는 생각하거든요...
    정리정돈는 도움을 받던지, 도와주더라도...

    근데...설겆이든, 집들이든...
    주인장의 처신에 따라 손님들의 맴(?)이 결정된다고나 할까요?
    음식의 맛있고 없음을 떠나...
    아무리 떡 벌어지게 차려도 주인장들이 주인행세를 하니까...가시방석이더라구요...

  • 12. 김효정
    '03.7.11 10:23 AM (61.251.xxx.16)

    저는 집들이 여러번했지만 설겆이, 음식 모두 제가 차리고 치웠습니다.
    설겆이 도와주겠다는거 싫다고 했구요,
    제 직장동료들 모였을 때는 저 혼자 차렸는데 친한 여자동료들이 차리는걸 도와서
    그때는 도움을 받았죠.

    근데 윗분들 글 읽으니 남자들 웃기네요.
    자기네는 와서 밥 먹고,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과일 먹고, 고스톱 치고 팽팽 놀면서
    왜 여자들 남의 집에 와서 일 안한다고 흉을 보죠? 참나..

    예전에 어떤 집들이에 갔는데 남편 대학 선배 집이었어요.
    그 선배랑 저는 당연히 친하지 않았고, 와이프도 결혼식 때 보고 처음 보는거였어요.
    근데 약속시간에 맞춰서 가니까 저희가 제일 처음 도착했고
    식사 준비는 거의 준비 시작하는 단계더라구요.

    그 선배 와이프는 이상하게 나이도 어린데 (남편 선배 와이프지만 남편 동기들보다 나이가 어림)
    선배 와이프라고 형수대접 받으려는건지 자기 남편 후배들한테 처음 보자마자 반말하고,
    저희들한테도(와이프나 여자친구) 반말하더군요. 친하지도 않은데 듣기 불편했죠.

    근데 더 황당한건 제가 인사말로 "좀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마침 잘됐다는듯이
    그때부터 감자를 깎아라 냉장고에서 뭘 꺼내서 뭘 해라 등등 시키더군요.
    상 다 차려질때까지요~
    그리고 그 선배는 제가 돕기 시작하니 거실에 가서 앉아서 제 남편이랑 얘기하며 놀더군요.
    저 너무 황당했어요.
    저는 저희집에 초대했을 때 저랑 남편이랑 다 했거든요.
    주인이 손님 대접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한 집들이에 갔을 때는 저는 돕지 않았는데 다른 여자들이 설겆이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그 여주인은 오히려 과일 먹으면서 놀더군요. -_-;;

    남자들도 상 치우고, 과일 깎고, 그릇 비우고 하는 것 등등 다 할 수 있는데
    손님으로 온 여자들만 일 돕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저희는 집들이때 온 남자손님들이 오히려 상 치우고, 그릇 치우는거 도와주려고 난리더라구요.

  • 13. 톱밥
    '03.7.11 10:41 AM (203.241.xxx.142)

    저희집은 구조상 부엌이 좁아서..
    누가 들어와서 하겠다고 하면 제가 불편해요.
    하지만 친한 친구나 후배들이 놀러오면
    여자 후배들은 그냥 두고 남자후배들한테 설겆이 시킵니다.
    아니 시킨다기보다는 자기네들이 하겠다고 강경하게 말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이젠 자동이 됐어요.

    전 집들이든 친목모임이든..
    초대받은 집에 가서 남자들끼리 모여 화투치고 카드 돌리는 게 젤 보기 싫더라구요.

  • 14. 박혜영
    '03.7.11 12:08 PM (61.77.xxx.36)

    저두 손님들 있을땐 절대 설겆이 안합니다.
    같이 이야기하고 놀아야지 설겆이 할새가 어디 있습니까..
    대신 손님들 돌아간후에 남편을 적극이용합니다..

  • 15. 김경연
    '03.7.11 8:52 PM (61.96.xxx.130)

    에구, 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네요, 손님들 일하시는거 방치한 여주인...^^;(아...웃으면 안될 것 같다, 이렇게...--;)
    저희 연수원 동기들 초대한 거였는데...다들 서로 오래 만난 사람들이라서 친하거든요.
    저희 부부 제외하고, 4쌍이 더 있었구요.(혼자 온 남자 동기들도 있고)

    집들이할 때 함께 오신 부인들이 설겆이를 해주셨답니다.
    제발 그냥 두시라고 몇번이나 말렸는데도 한사코 해주시더라고요.
    국도 퍼주시고, 밥도 퍼주시고....(자꾸 뭐 도와주실 거 없냐고 하셔서 아이고, 정 그러시면 나중에 밥하고 국 푸는 것 도와주세요...그랬어요..) 나중에는 과일도 좀 깎아주셨구요.
    그러고보니 중간에 한번 상도 치워주셨네요...(왜 이리 많이 하신건지..아이구)
    너무 미안하고, 민망하고...제 동기들인 남편들과 함께 오셨는데 남편들은 계속 놀고 있는데 부인들이라고 오셔서 거들어주시니까요.
    서너번 만류하고도 계속하시니까, 이때 화를 내면서까지 만류를 계속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참 고마웠어요.
    다른 도와주시는 분 없고, 혼자서 12명 손님 치루는데 이리뛰고 저리뛰고 정신이 없더라고요..
    새살림이라 그릇도 모자라서, 음식 내온 그릇 씻어서 또 음식 내고,
    그거 씻어서 또 과일도 내고 하려니 설겆이도 해야 하고...
    힘들지요? 힘든 거 우리도 다 알아요...그러면서 뚝딱! 해주시니까 참 너무 고마웠어요.

    저는 동기들 중에서 거의 드문 여자라,
    저 자신을 부인, 어떤 집의 여주인으로 생각하는 것이 낯설었는데요,
    저희 집들이 하는 날 처음 왠지,
    판판히 놀면서 갖다 주는 음식만 먹는 버릇이 든 남자 동기들이 쪼금 얄밉더라고요.....
    (도와주시는 부인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얄미움이 증폭된 것 같애요.--;)

    도와주시는 손님 부인들을 사양하지 못한 집주인의 심정도 조금 이해해주시는거죠? ^^

  • 16. 김효정
    '03.7.12 9:52 AM (61.251.xxx.16)

    김경연님~ ^-^
    제가 너무 글을 냉소적으로 썼나봐요.
    당연히 손님들이 도와주시면 고맙죠. 더군다나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하면 거절하기도 힘들구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그 일뿐만이 아니고 다른 일도 있어서
    제가 더 글을 그렇게 쓴거 같아요.

    저 두번째 집의 집들이는 원래 그 와이프가 성격이 약간 특이한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남편 동기들을 좋아하지 않는거 같았는데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약간 의아했죠.
    근데 음식을 너무 쪼금 마련해서 밥 먹을 때는 거의 김치랑 먹게 만들고,
    손님이 한번에 안오고 여러차례 온건 미안하지만,
    나중에 온 사람은 반찬이 없어서 거의 맨밥만 먹어야 할 지경이었어요.
    그런데도 신경도 안쓰고 자기 밥만 먹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커피 찾으니까 들은체도 안하고 있다가
    여러사람이 찾으니 커피 없어요 하다가
    누가 담배사러 나갔다가 커피믹스를 사왔거든요.
    그걸 보더니 "어머! 우리집에 커피 있는데..." -_-;;
    그러고 조금 있으니 집에 가라는 눈치여서 결국 저희집으로 다시 모였답니다.

    물론 그 와이프가 자기 남편 대학동기들 싫어할 수 있어요. 코드가 안맞을 수도 있고..
    근데 손님을 초대했으면 최소한 식사대접이라도 제대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밥 먹고 갈 수 있도록이요.
    좌불안석으로 불편한 맘 가지게 하려면 아예 초대하지 않는게 상책이죠.

    저도 집들이 여러번 하는거 힘들었고, 그래서 손님들한테 소흘한 점도 많았는데
    그 집들이로 인해 여러가지로 느낀게 많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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