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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12일까지 휴무라네요...
오늘 오전에 부리나케 아침먹고 동대문 나가보니 개미상회가 어제부터 12일까지 휴무라고 셔터 내려져 있더군요.
동대문 나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구요.
가방만 사러 가시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걸음 하면 될 것을 여러번 가셔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까봐요^^
동대문 흥인,덕운,제일평화를 원래 잘 다녔었는데 새삼 혜경님과 냠냠님이 적어주신 호수 들고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전 덕운 3층은 아줌마패션만 있는줄 알고 항상 2층까지만 다녀왔었거든요.
냠냠님이 추천해주신 비비안 웨스트우드 니트 파는 집 (33호 던가?)을 제일 처음 찾았지요.
갭 치노바지 하나 사고 (생각보다 색이 짙더군요- 거의 검은색)니트는 가격만 물어보고(2만원이라고 하시더군요) 돌아서 나오는데 저희 82식구들인것 처럼 보이는 여인들 3분이서 니트가디건을 둘러보고 계시더라구요. 아는 척 할 까 하다가 제가 낯가림이 좀 있어서^^;;;
집에 와서 입어보니 바지 넘 편해요. 가격도 맘에 쏙들고요. 냠냠님 덕분에 감사합니다!!!!!!
88호에서 울 아들 비옷하나 오천원이라는 말에 하나사들고 나왔습니다.
제평으로 건너와서 남편 남방하나 사고, 잘가는 니트집(2층 71호 던가?제가 원래 숫자에 좀 약해서)에서 봄에 정상가로 2만8천원이나 주고 사입었던 니트가 글쎄 5천원에 팔고 있더군요.으~~~ 만원에 니트 두장 더 집어들고, 제평 3층 휘 한바퀴 둘러보고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뜰쇼핑 잘 하셔요. 모처럼 재미있는 오전시간이었습니다.
1. 대충이
'03.7.10 3:18 PM (218.152.xxx.159)앗. 저도 지금 갔다와서 개미휴가가신거 글써놓고 왔는데요, ㅎㅎ
전 김혜경님 백소개글에 답글로 올렸는데 이곳이 더 여러분들이 보시기 좋겠어요.
지금 신디에서 산 탑입고 글쓰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서리. ^^
아~ 12일이후에 또 동대문가야합니다. 암요~2. 냠냠주부
'03.7.10 4:40 PM (210.127.xxx.34)오, 저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어제 쥔장형님 빨간가방 보고
탄력 받아서 또 가려던 참인데...참아야겠네. 흑!3. 딸기
'03.7.10 6:22 PM (220.72.xxx.142)저도 오늘 갓다왓는데..저희집에서 이십분이믄 가거등요...
쪼르르...여기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가게 홋수를 적어들고...
저 사만원에 거의 8개 사왓어요..
너무너무 흐뭇해하고 있답니다..
정장류들도 꽂히는게 많앗는데..지금 전업주부인지라 홈웨어로 입을것만...
개미집이 휴무라...안타까왓지만...
오옷..제평 지하게 구두집들 거진 다 사만원씪 하더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칠팔만원씩 하는것들요..
젤 맘에 든건 모다라는 브랜드껀데..봉지는 빅토리아 시크릿이더군요..
디카가 업어서 사진을 못올리는데..
흰색 타올지인데..팔부정도 되는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추리닝 스탈인데요.앞 자크부분이 단추가 아니라 끈으로 엮여져 잇어요...칠천원이구요...
제평 3층 142호 성원사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류의 끈업는 탑 종류별로 좀 있드라구요..
집에 와서 바지 입어보니 아주 이쁘네요...
함 가보세요...4. 손은별
'03.7.11 2:21 AM (61.106.xxx.60)혹시 제평 휴가가 언제부터인지 아시는 회원님 좀 알켜주세요.
웬 머피의 법칙인지 맘 먹고 나가면 꼭 휴가라고 써 붙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발 빠르고 부지런한 회원님들 덕분에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보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