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녀적엔 남의 집 가선 설거지 안했는데,결혼하니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사람들 있는데선 같이 어울려 놀아야지 설거지하고 부엌에서 일하면 초대받은 사람들이 불편해 한대서 미리 음식은 다 준비해놓는데 후식까지...설거지는 나두자니 후식낼때 그릇도 모자라고 쌓아놓기도 그렇고 초대 받은 사람들이 해주면 서로간의 기분이 좋은거 같애요.여자들은 설거지하고 남자들은 상 닦고 그릇 날라주고 방 닦아주고.그리고 후식이나 술상 봐서 같이 놀면 참 좋죠.남자들의 사고방식이 조금 바꿔야 할 부분이지만...저희는 남편 친구모임 하면 항상 밤새서 놀고 다음날 점심때 헤어지기 때문에 서로간에 도와서 치워 줍니다.친구100일된 아이도 서로 봐주고 재어주면서...네애내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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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초대받아 간 집에서 설거지 해주세요?
오영주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3-07-11 12:10:27
IP : 211.47.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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