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한 새댁입니다...

[김은희]

안녕하세요..
그동안 계속 정보만 얻어가다가 오늘 가입했습니다.

저는 지난 4월5일 식목일 결혼한 따끈따근(?)한 새댁이랍니다.^^
당연히 <일~~밥>도 사서 읽고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었구요,
여기 사이트에서도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답니다.

글 올리신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신것 같아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니 그렇겠지요.

저는 신랑이 친구, 술 좋아하는 관계로 결혼식날 우인들로 식장이 미어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돈도 더 주고 사진도 더찍구요.. 물론 집들이로 지금까지 피로가 겹쳐있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한식조리사 자격증 땃거든요, 사실 그거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격증이라는게 말이 자격증이지 따자마자 요리를 맛있게 해내는 것은 아니거든요.
근데 그거 땄다고 시댁이나 친구들에게 자랑을 해대서 (사실 신랑이 좀 애들 같아요^^)
집들이음식도 대충해낼 수도 없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지금까지 10번 했는데 처음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엄청 힘들었는데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해서 지금은 토, 일 이틀 연달아 두건해도 느긋하답니다.. ^^

집들이 하면서 여기 사이트에 들어와서 많은 도움 받았어요.
그리고 매실, 그것도 담아보구요.. 해동판도 구입했습니다.

맞벌이하느라  살림에 그렇게 시간을 많이 낼 수는 없겠지만
신랑한테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많이 해주고 싶어요.

나중에 틈틈히 쿠킹노트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을 쌓아 저도 많이 올릴께요.
82에 계속 들어오면 한 1년쯤이면 노련한 주부가 될 것 같아요.. ^^
그럼 이만.. 총총..
오늘도 행복하세요~~

[백종임]

저랑 비슷한 새댁이시네요. 반갑워요
저는 3월 2일에 했거든요.^^ 결혼을...
여기와서 음식만드는것외에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그럽니다.

[김혜경]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