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리 때문에요.

[고민녀]

밑에 새다리 때문에 고민이라신 분 글 보고 사람들 고민 참 가지가지구나 싶어요.
저도 다리 때문에 치마도 못 입는 게 고민이에요. 같은 고민이면서 원인은 정 반대의 고민.
다들 눈치채셨죠?

저는 알통은 별로 없는데 잘 붓고 지방이 많아요.
지방이 넘 많이 덮혀 알통이 안 보이는 건지도 몰라요.
몸에 비해 다리가 굵어서 짧은 치마는 절대로 못 입고
그나마 월남치마로 아쉬움을 채워요.

굵은 다리 탈피하는 방법 없을까요?
김남주가 선전하는 세븐라이너 살까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그건 다리 가늘게 해주기 보단
다리의 피로를 덜어주는 거란 얘기가 있어서...
레그라인 이란 거 아세요? 다리 주물러 주는 안마기.
다른 안마기랑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던데 그거 써보신 분 계세요?

굵은 다리에서 좀 탈피하게 해 주세요옵......


저 여기 자주 오는 정회원인데 넘사시러 가명 씁니당^^

[jasmine]

하체에 살이 찌고 붓는건 체질인데, 순환이 잘 안되서 래요.
기운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정체되는거라네요.
좀 길게 운동을 하면 순환이 좋아져서 빠지고요. 한의 원에 가서 약 먹어도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