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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슈퍼모델을 꿈꾸랴~~~
근데 다이어트성공률이 암치료 확률보다 더 낮다는거 아세요?
그게 5년을 기준으로 잡아서~~
다이어트로 뺀 살이 요요현상없이 5년을 유지해야 성공적인 살빼기라네요.
그리고 암치료도 수술이나 약물치료후 5년내에 재발하지 않으면 그땐 완치된걸로 보구요.
결론적으로 수치를 내보면 다이어트 성공률이 더 낮대요.
뭐 우리가 전부 깡마른 슈퍼모델 몸매를 꿈꾸겠어요?
건강하게 살자..
나이들어도 제 몸 하나는 잘 감당하면서 살자는 소박한 꿈인거죠?
저도 얼마전에 한국친구한테 최화정씨가 살을 엄청 뺐다는 얘기랑 사진 보내줘서 봤는데..
기분이 싸~~하던데요?
건강하게 잘먹고 즐겁게 살자는 인생관의 대명사이던 여배우의 변신이 그다지 예뻐보이진 않네요.
전 몸매(선)는 타고 나는 거라고 믿거든요, 기계가 모든걸 해결해줄순 없지 않나요?
살이 없다고 다 예쁜 각선미의 몸매는 아니잖아요?
우리, 잘 뻗은 배우들 사진보고 한숨쉬지 말고 고집있게 나가자구요!!
난 내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구요 !!!
1. 김혜경
'03.5.25 9:47 AM (211.201.xxx.11)맞아요.
근데 이쁜 옷 맞는 게 없을땐...
언제 컬럼에 쓰려구요, 한국에서 뚱뚱한 여자로 살기!!를 주제로...2. 김지원
'03.5.25 12:10 PM (211.191.xxx.124)왜 넉넉한 사이즈의 옷이 안나오는지....이상해요....그래서 더욱더 다이어트에 매달리는지도
모르겠어요.이왕이면 이쁜옷입고픈게 여자맘인데...3. orange
'03.5.25 1:32 PM (218.48.xxx.212)맞아요... 슈퍼모델은 꿈도 안 꾸는데....
백화점에서 옷을 살 수가 없다는.. 심한 브랜드는 55 사이즈까지밖에 없어요...
보통은 66까지만.... 켁... 제 사이즈 다 드러납니다........ -_-;;
옷을 못 사입는 아픔을 아시나요..... 흑흑....4. 어주경
'03.5.25 2:47 PM (220.127.xxx.70)사이즈는 고사하고 요새 옷들은 왜그렇게 팔뚝을 꽉 조이는지. 팔뚝 맞추면 허리 줄여야 하구요(마치 허리가 날씬한 것처럼 들리죠?), 허리 맞추면 엉덩이이하를 늘려야 한답니다. 그냥 옛날 옷 조금씩 늘리면서 살아야 할까봐요.
5. 여진맘
'03.5.25 2:56 PM (219.248.xxx.180)맞아요~~맞아요.
어깨부터 팔뚝이 주름하나 없이 뺑뺑하게 끼어서 도무지 정장을 입을 수가 없죠.
허리는 헐렁한데(절대 날씬하지 않음) 바지는 역시나 허벅지가 주름하나 없이 쫙 펴지고.....
한번은 출근하는데 마침 집에 계셨던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얘야 그렇게 입고 출근하면 다른사람들이 좀 뭐라 그러지 않겠냐? 나이도 있는데...."
옆에 계시던 친정엄니 "그래 남의돈 받는거 무서운줄 알아야지, 옷두 좀 단정하게 깔끔하게 입어야지 나이들수록~~~"
으이그~~나이들수록 후줄근해 질수밖에 없는 아줌마들 진짜 온몸 저리게 이해 간다니까요.6. 김혜경
'03.5.25 3:03 PM (211.201.xxx.11)기성복메이커에서 일부러 옷을 그렇게 만든데요.
사이즈를 크게 하거나 아줌마들이 입어서 옷이 편안하면 소비층의 평균연령이 높아진다고...
이걸 가리켜 '옷이 늙는다'고 한다나요? 어이없지만 사실이에요, 기성복메이커에서 실장하던 친구 얘기니까..
그래서 심지어 그런 얘기도 했다니까요, 우리가 만들어서 팔아볼래??하는...말로 그치고 말았지만..7. 여진맘
'03.5.25 3:17 PM (219.248.xxx.180)앗. 그렇군요. 한편 이해가 가기도 하고
그만큼 아줌마들의 구매력이 떨어진단 얘기도 되는건데.......참 알뜰살뜰 절약하란 깊은 뜻으로 이해야 할려나 봅니다.8. 발렌타인
'03.5.25 10:12 PM (61.75.xxx.217)아가씨들이 아줌마랑 옷 같이 입기싫단 소리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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