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이곳에 들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다예맘입니다..ㅎㅎㅎ
지난번 신김치 처치법을 열심히 배웠는데..
아직도 못 해먹구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른거 해먹느라..이러다 아주 버리게 될텐데..으휴...
주말에 해치워야 할까 봅니다.
(mush님 버섯이 오늘 도착할터인데...버섯 먹다보면 김치는 또 뒤로 밀쳐지지 않을까 싶네요..어쩌나)
어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쑥을 사왔습니다.
(산에 들에 그렇게 많은 쑥이 날리도 없거니와 , 쑥 캐러 다닐 인력도 부족할 터이니..비닐하우스꺼 아닌가 싶더라구요..)
잘 다듬어서 오랫만에 쑥버무리 해 먹었습니다.
준비된 찹쌀가루가 없어 부랴부랴 이마트가서 하나 사와서 소금, 설탕 약간 넣고
물기 약간 뺀 쑥을 가루와 잘 섞어서 찜통에 쪄냈습니다.
쑥내음이 너무 향긋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남긴 쑥은 쑥국 끓여 먹을까 하는데....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리....
된장 풀고, 쑥 넣고 그 다음엔 또 뭐가 필요한지...알려주세요??????
어제 저녁 오랫동안 벼르던 테팔 전기 찜기가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2단짜리로 구입 했는데요..
주부가 되고 돌삿갓박사 구입한 후 두번째로 구입하는 가전제품이에요..얼마나 기쁘던지..
(핸드블렌더니, 쵸퍼니..슬로우 쿠커니...하나두 모른답니다...ㅠ.ㅠ~~~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준비해야겠어요..)
이것저것 마구 요리를 해보구 싶네요.
그런데 같이 딸려온 요리 책자가 너무 부실하더라구요..
특히 떡종류를 많이 해 먹고 싶은데...
사용해 가면서 궁금한 거 많이 물어볼께요..다양한 이용법두요..
이틀간의 연휴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저는 도봉산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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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테팔 찜기가 도착했습니다..
현순필(다예맘)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3-04-04 16:14:28
IP : 211.11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화영
'03.4.4 4:44 PM (210.113.xxx.120)저 쑥 버무리 참 좋아하는데,
그냥 쑥이랑 찹쌀가루랑 섞어서 베보자기 깔고
찜통에서 찌면 되나요?
쑥은 데치지 않고, 찹쌀가루는 불린 찹쌀을
방앗간에서 빻아와두 되겠죠. 이거 한번 해먹어야겠네요.2. 체리
'03.4.4 5:09 PM (211.243.xxx.229)제가 쑥국 끓이는 방법은요.
북어 무우를 참기름 아주 조금에 볶다가,국간장 조금,물 붓고 들깨가루 풀고,끓으면,파,쑥을 넣습니다.마지막에 간 맞추고요.
북어국에 쑥 넣는 방법이죠.3. 현순필(다예맘)
'03.4.4 7:37 PM (211.227.xxx.94)네..화영님..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만들었어요.
설탕하고.소금도 약간 넣었구요..아주 쉬워요.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신 방법이랍니다.)
체리님..저는 그냥 쑥만 넣고 끓일려고 했는데...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북어국에 쑥 넣으면 이상할 것 같은데...암튼 이상하든 저상하든..ㅎㅎ
한번 해볼께요..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황금 연휴 맛난거 많이 해드시고...건강하세요..4. 김혜경
'03.4.4 7:54 PM (218.237.xxx.99)봄향기가 집안에 가득했겠어요, 그런데 다예어머니 쑥 그냥 뜯는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 낮에 친정아버지 운동시켜드리러 한강시민공원 갔는데 여기도 쑥 저기도 쑥, 그런데 캐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조금만 수고하면 금방 비닐봉지로 하나가 될 듯도 한데 저는 아버지 운동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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