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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내리고........
1년에 6개월 정도, 치적치적 내리는비는 그야말로 은근히 골병들게 하거든요.
우울증이 도지기 시작하면 이제는 나를 그속에 담가버리죠
컴컴한 바깥이 싫어 밝은 커텐으로 온통 막아버리고 조명을 한껏 낮추고
따뜻한 Tazo tea를 마시면서 음악의볼륨을 크게올리며 블랙 사바스의she`s gone이나
"에피타프"를 들으면서 실컷 울어버려요.때로는 조동진 씨의노래도 틀구요.
음악요법에도 이런 방법을 적용 한다는것 같애요.
그러면 몸안의 불순물이 빠져나가는것 같애요.
제 경우는 월중행사 때가 더욱 증상이 심해서 .......
혹시 님도 그렇진 안나요?
1. 김혜경
'03.4.1 4:54 PM (211.201.xxx.150)heather님 여전히 로그인이 안되나요?
캐나다에 계신 분들 거의 로그인이 안되는 것 같아요...2. Heather Kim
'03.4.1 5:08 PM (154.5.xxx.106)네, 여전히 안되네요. 두번째 주신 메일 받고 일러주신대로 정보 수정을 하니까 정보 수정이 되었다는 글이 나오길래 되었구나 싶어서 또 화려한? 제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
제 딴에는 혜경님의 회원정보 자세히......하시길래 정말로 소상히 썼는데.....
말씀대로 캐나다 식구들은 그냥 이렇게 동참하죠 뭐.3. 김혜경
'03.4.1 5:13 PM (211.201.xxx.150)어, 지금은 됐는데요. 이름이 굵게 써진 걸요.
그리구 지금 들어가서 회원정보를 보니 상세하게 자기 소개를 해놓으셨네요. 연변족이시라면? 진짜 연변출신이세요?4. 나혜경
'03.4.1 5:28 PM (211.249.xxx.208)벤쿠버인가 보네요.
제가 거기 도착 한것도 10월31일 그 해는 그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가 다음해 4월 까지 비가 왔네요. 돌아 버리 겠더라구요. 근데 여름이 되니 천국이 바로 그곳이더구먼요.
너무 그리워 작년에 또 갔었는데 변화가 하나도 없고 좀 지루 했어요. 변화 무쌍한 서울에서 살다가 간만에 가니 적응이 안되더 라구요.
서울은 재미 있는 지옥, 벤쿠버는 심심한 천국, 이말이 맞는 말 같아요.
근데 사시는 곳이 벤쿠버 맞나요?5. heather
'03.4.1 6:01 PM (154.5.xxx.106)연변족이아니구요. 여기오래 살고있는 사람들의 자조적인 표현이죠. 그래서 요즘여기 정착하는분들은 이표현을 모를거예요. 그분들과의 정서도 한국의 세대차이처럼 잘 안맞아요.
나혜경씨께서 하신 말씀도 이게 바로 우울증의 또하나의 요소죠.
벤쿠버에는 반드시 여름에만 오셔야 합니다.6. 채린
'03.4.1 6:21 PM (216.232.xxx.53)그래도 이제 4월이 되면,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꽃이 피고 좋은 시절이 옵니다...heather님 힘내세요....누가 그러더군요...밴쿠버는 2시즌 밖에 없다고....rainy season/ construction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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