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mush님께 감사!!!
예쁜 버섯으로 우리교회 식구들 점심이 푸짐했어요!
사모님께서 다음 주도 버섯 잔치하시겠대요.
주문 전화 따로 드릴게요.
저는 어제 혜경님께서 전에 해보시겠다던 버섯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었지요.
요새 코스트코에 가면 함박스테이크가 6개에 13000원내외로 만들어져 있어요.
저도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어제는 그게 아주 맛나 보여서 샀는데, 성공!
코스트코 아줌마가 전자렌지에 1개당 3분 돌리라고 했지만, 두꺼운 후라이팬에 6개 모두 놓고
약한 불에 40분 정도 구웠지요.
소스는 1. 육수에 케찹, 돈까스소스 넣고 끓이다가, 마늘 조금 넣구요,
2. 다른 팬에 밀가루와 버터를 잘 섞이도록 녹여서 그걸 1에 넣고 끓이지요.
3. 여기다가 문제(?)의 mush님 버섯을 그냥 마구마구 넣고 저으면서 끓였지요.
달콤하라고, 요리당 조금 넣었구요.
우와! 제가 먹어도 환상적인 소스 맛!
게다가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리니, 버섯이 더 예쁘게 보이지 않겠어요?
우리 딸들, 밤 11시에 들어 와서 모두 뚝딱 해치웠어요. 살찐다고 밤에 안먹던 아이들이요.
특히 버섯만 골라 먹더라구요.
버섯님, 아니 mush님, 정말 감사해요!!!
무엇보다 이 사이트를 만드신 혜경님은 더욱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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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님 버섯의 활용!
맑음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3-04-01 14:16:38
IP : 211.25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영선
'03.4.1 2:48 PM (211.46.xxx.93)제가 정말 요리에는 초짜라서 그러는데요.. 부끄럽지만 육수는 뭘 얘기하시는지???
2. 김혜경
'03.4.1 3:32 PM (211.201.xxx.150)전 버섯을 구운 다음 그 소스를 뿌려볼까하는데 괜찮을까요? 고기 없이요...
3. 맑음
'03.4.1 5:08 PM (211.250.xxx.2)제가 알기로 육수는 일반적으로는 고기(쇠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끓여낸 국물을 말하고,
멸치 우려서 끓인 것, 조개로 끓인 것도 육수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시다 넣은 물도 육수라 하지요.4. 맑음
'03.4.1 5:13 PM (211.250.xxx.2)아! 고기 없이 버섯만으로 해도 좋겠어요.
오히려 건강식으로 더 좋겠는데요?
예쁜 접시에 한 쪽에 밥을 동그랗게 만들어 놓고, 다른 쪽에는버섯 놓고,
샐러드도 멋지게 놓고 말이예요.
그런데, 우리 딸들은 고기 없으면 싫어할 것 같아요.
건강식은 엄마, 아빠만 하라고 하거든요. ㅎㅎㅎ5. 김영선
'03.4.1 5:44 PM (211.46.xxx.93)아~~ 그렇군요.. 역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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