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할때 어떻하면 될까요?
별일도 아닌데 괜히 우울해서 글썽글썽...
세살된 아들이 '엄마 이~잉'그러면서 뺨을 만져주다
분위기파악하고 얼른 잠들대요.
싱숭생숭 밤을 꼴딱 샜군요.
괜실히 우울할때 쓰시는 강력처방 올려주세요.
1. 건이맘
'03.4.1 8:16 AM (211.188.xxx.72)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전 건이노는거 보면서 훌쩍훌쩍..
강력처방이라..전 혼자서는 잘 해결이 안나더라구여.
저는 누구 속터놓는 친구랑 실컷 얘기하거나 그런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아니면 우울함을 유발한 상대랑 맞짱뜨거나..전..남푠이걸랑요.
아니면..혼자 힘들때까지 함 돌아다녀 보세요..이것저것 구경다니구 좀 사구..
다른 분들도 많이 알려주시겠죠..저도 기다려 봐야겠네요.2. 초짜주부
'03.4.1 8:28 AM (211.234.xxx.218)사우나가서 목욕하구 미장원에 가서 머리손질을 해보세여~^^
3. 현승맘
'03.4.1 9:25 AM (211.41.xxx.254)음악을 좋아 하신다면 콘서트장을 한번 가보시죠..(친구나 남편이랑)
학창시절에 비해 약발은 좀 덜받는데, 기분 전환으론 무지 좋아요..
얼마전 이문세 콘서트가서 스트레스 확 풀고 왔습니다.4. jasmine
'03.4.1 9:28 AM (211.204.xxx.151)언능 허브 사러 가세요. 햇볓 좋으니 옷 예쁘게 차려입고.......
제가 어제 허브 사러 돌아다녔거든요. 허브향 맡으면서 고르고 이걸 어떻게 해먹을까
자료 찾아보고, 화분 이쁜거 사서 하나씩 옮겨심으면서........ 땀내고 돌아다니고, 일 만들며
고생했죠. 애들도 넘 좋아하고 저도 그 향에 가슴이 뿌듯해졌습니다. 로즈마리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데요. 이걸로 목욕도 하라던데........허접, 답변........5. 푸우
'03.4.1 9:32 AM (219.241.xxx.84)글쎄, 항상 살면서 좋고 기쁠 수만은 없잖아요..!! 우울할땐 그 우울을 마음껏 느끼는 것이 오히려 거기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 champlain
'03.4.1 11:15 AM (66.185.xxx.68)전에 한국 살 때는 정말 미장원 가서 기분 전환 잘 했는데..
여긴 솜씨도 별로지만 가격도 비싸서 것도 잘 못하고..
저 같은 경우도 남편한테 신경질 부리면서 괜히 시비 걸고 그러죠.
그럼 남편이 데리고 나가 외식을 시켜주던가 쇼핑을 같이 하면 좀 풀려요.
사실 그럴 때 친구와 수다 떨면 잘 풀려요.
남들 사는 것도 다 나랑 같구나. 아니 오히려 내가 참 감사해야 할 것이 많구나 느끼면서..
아직 맘이 많이 맑으신가봐요.7. 쭈니맘
'03.4.1 12:34 PM (219.250.xxx.196)전 우울할땐 집안을 홀라당 뒤집는답니다...
구석 구석 아무생각없이 청소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더라구요....
화장실도 뜨거운 물로 튀기구요....
예전에는 쇼핑을 하고 그랬는데...
아줌마가 되어보니 쇼핑도 잘 못하게더라구요...
하고나면 후회가 밀려드니깐요....
전 청소해요....8. 제민
'03.4.1 12:35 PM (67.82.xxx.140)저는 쇼핑가는데..;
주부도 아닌데 우울증이 심하거든요. ^^;
쇼핑가서 맘에들면 주저없이 구입하고..
(대체로 장보러가요.. 아님 너무 비싸서 못사는것들..)
구경이라도 하면 좋잖아요.. ^^
아니면.. 노래 크게 틀고 혼자 드라이브 가는것도 좋구요..
전 쇼핑해서 허브 샀어요..9. 옥시크린
'03.4.1 3:17 PM (61.74.xxx.35)제 경험으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그런데요.. 내적 외적으로 많이 가꾸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해 보셔요.. 그리고 ^--------------------------------^ 한번 씨익 웃어보세요..
10. 커피우유
'03.4.1 3:39 PM (218.51.xxx.25)전 쇼핑이 최고인것 같아요(아이쇼핑만 이라도...)
아이만 없다면 친구들하고 여행이라도 가고싶은데,,,
다들 여건이 허락치 않네요
저도 봄을 무지타는데..
요즘은 그냥 화분사는 재미로 살아요
참! 우연한 기회에 다음주부터 도자기 배우기로 했어요
대학교 1학년때 `사랑과 영혼`이란 영화보면서 무작정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됬네요
광주요의 철유(맞나?) 따라해야지...
이번 봄은 무난히 넘어갈듯싶네요
취미를 하나 찾아보세용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551 | 추천좀 해주세요 3 | ssssss.. | 2003/04/02 | 881 |
| 10550 | 캐주얼클래식? 7 | honeym.. | 2003/04/02 | 908 |
| 10549 | 김혜경선생님 ^^ 1 | 정미니 | 2003/04/01 | 898 |
| 10548 | 전 수술했어여... 1 | ^^v | 2003/04/02 | 892 |
| 10547 | 혹시 갑상선에 대해서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9 | 은정 | 2003/04/01 | 903 |
| 10546 | 비염 때문에 4 | 1004 | 2003/04/01 | 897 |
| 10545 | 한메일로 주소 바꿨답니다 | mush | 2003/04/01 | 886 |
| 10544 | 반성합니다... 5 | 박연주 | 2003/04/01 | 883 |
| 10543 | 커튼을 내리고........ 6 | heathe.. | 2003/04/01 | 852 |
| 10542 | 남편의 코고는 소리.. 7 | 또치주인 | 2003/04/01 | 779 |
| 10541 | [re] 건강...저축... | 피클 | 2003/04/02 | 894 |
| 10540 | 불면증...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피클 | 2003/04/01 | 988 |
| 10539 | 나도 사고 싶당 | 참나무 | 2003/04/01 | 897 |
| 10538 | 포도씨 오일 8 | rita | 2003/04/01 | 892 |
| 10537 | mush님 버섯의 활용! 5 | 맑음 | 2003/04/01 | 908 |
| 10536 | 김수연님이 우먼센스4월호 533페이지에 2 | 부천댁 | 2003/04/01 | 885 |
| 10535 | mush 님, 주문 멜이 되돌아 왔어요 2 | 나혜경 | 2003/04/01 | 887 |
| 10534 | 안녕하세요 ^ ^* 1 | 해야맘 | 2003/04/01 | 887 |
| 10533 | ^^ 4 | 상은주 | 2003/04/01 | 893 |
| 10532 | 5만원만 들고 재래시장에 가세요 1 | 김혜경 | 2003/04/01 | 894 |
| 10531 | 우울할때 어떻하면 될까요? 10 | 새있네! | 2003/04/01 | 914 |
| 10530 | mush님 2 | 김혜경 | 2003/03/31 | 878 |
| 10529 | 이사하고 버섯 받고 정말 바빴어요~ 1 | 김유미 | 2003/03/31 | 882 |
| 10528 | 안녕하세요 | hanrya.. | 2003/03/31 | 887 |
| 10527 | 세레나님~~~어디 계세요? 1 | mush | 2003/03/31 | 880 |
| 10526 | 호텔식당이용 소감, 추천및 건의 2 | 투실이 | 2003/03/31 | 880 |
| 10525 | 봄이 왔도다.. 10 | 푸우 | 2003/03/31 | 887 |
| 10524 | 저 역시 과년(?)한 딸을 가졌지만... 4 | 김혜경 | 2003/03/31 | 929 |
| 10523 | 결혼..... 4 | ^^ | 2003/03/31 | 896 |
| 10522 | 과천동물원 다녀왔어요. 3 | 지원새댁 | 2003/03/31 | 8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