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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은주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3-04-01 09:39:41
햇볕이 좋아서 일단 오늘의 출발은 좋구요. 어제 아이가 너무 아픈 관계로 다시 한의원에 다녀오고,,

많이 좋아졌어요.. 다 뚤었어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은 좀 멀긴 하지만.. 여긴 성내동이고, 노량진까지요.

그래서 인지 아이도 잘 자고 있어요..

이젠 일어날때도 됬는데..

어제 나가보니 개나리가 활짝 펴있더라구요..

너무 예쁜 노란 개나리.. 지금 산엔 진달래가 활짝 폈겠죠..

조금 있으면 벗꽃도 피고요..  어젠 초 여름의 날씨던데..

암튼 오늘은 날이 좋아요,, 그래도 아가가 아프니 어딘 못가겠네요..

또다시 아파지면 안되니까요..

양반되긴 다 틀렸네.. 지금 침대에서 걸어와서 쉬통에 쉬 하고 있어요..
IP : 211.243.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애리
    '03.4.1 10:36 AM (211.212.xxx.15)

    아기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요. 비염인 것 같은 데. 궁금하네요.

  • 2. 제민
    '03.4.1 12:33 PM (67.82.xxx.140)

    귀엽네요..;; 양반되긴 글렀다니..;;
    아픈거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애기 아픈게 제일 속상하더라구요..

  • 3. 김혜경
    '03.4.1 3:35 PM (211.201.xxx.150)

    아기가 아프지말아야할텐데...
    은주님 예로부터 병은 자랑하라고 했어요, 이사람 저사람이 치료법을 가르쳐준다는 뜻이죠, 아가의 병에 대해서 얘기해보세요, 여기 회원들 중 한의사도 계시고 의사도 계시고 보건선생님도 계시고...한번 상의 해보세요.

  • 4. 이해인
    '03.4.2 11:11 PM (210.219.xxx.30)

    성내동(?)이요 동네분이라 반갑네요. 전삼성아파트쪽이요. 혹 제가아는 분일수도??
    전 여기 30년을 넘게산 토박이인데요 한의원 천호동쪽 가심 유명한 곳도 있는데...
    멀리가신다니 쩝.. 속상하시고 힘드실거같네요..^ ^: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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