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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 리폼 했어요..

푸우 조회수 : 985
작성일 : 2002-12-21 17:42:42
쿠션은 제가 만들었구요. 매트리스는 주문해서 만들었어요..천소파이다 보니까 때도 많이 타고, 영~~ 보기가 싫어서..근데 조금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좀 더 좋은 의견 있으면 리플달아 주세요..색이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IP : 211.117.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2.12.21 5:46 PM (211.117.xxx.124)

    사진을 편집해서 올릴려고 하다가 자세히 보시구 조언해 주십사 하고 .....크게 올립니다...^&^

  • 2. mywoos
    '02.12.21 6:22 PM (211.208.xxx.75)

    매트리스커버가 좀 더 짙은 색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베이지 정도나 리모콘 넣어둔 주머니 정도의 색깔..
    지금은 밝은 아이보리?
    쿠션 만드실 실력인데 커버도 직접 해보시지그러셨어요.

    저희집 쇼파 바꿔야하는데 천쇼파는 때가 좀 타죠?
    뭘 쏟으면 처리도 힘들고 ...
    애들이 아직 어리니 가죽은 좀 그렇고
    지금처럼 레자가 좋을듯한데 쇼핑 카다로그에 나오는
    몇십만원짜리도 괜챦은가 어쩐가...

  • 3. 김혜경
    '02.12.21 6:51 PM (211.178.xxx.58)

    제가 보기에도 매트리스 커버 색이 좀 흐린 듯하네요. 그리구 쿠션과 소파의 색깔톤이 안맞는 것 같아요. 쿠션이 없으면 소파가 더 예뻐보일 것 같고, 쿠션도 쿠션대로 따로 있으면 더 예쁠 것 같고...

    그런데 정말 쿠션 만드셨어요? 랄프로렌 홈에서 거금들여 구입하신 듯...

  • 4. 주순란
    '02.12.21 7:34 PM (211.231.xxx.48)

    푸우님! 이렇게 훨령한 재주를 가지고 있으니 친구가 질투 할만 하네요.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것 같아요. 임신중에 엄마가 좋은 손재주가 있으면 아가도 예술적인 아가가
    태어난데요.
    제 생각에도 매트리스 커버가 베이지 계통이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 나도 재봉틀 만질줄 알면 좋겠다....(그런데 날씨때문에 글루미해 졌던분 맞나요? 내년 2월에 예쁜 아가 만난다는?.....)

  • 5. 원교남
    '02.12.21 11:33 PM (211.204.xxx.111)

    메트리스가 아예 붉은 계통이면 어떨까요.
    너무 진한가요.
    남색 쿠션하고는 안어울리겠지만, 벽돌색보다 좀 환한 주홍색이나
    아니면 쬐금 어두운 선홍? 같은 색이면 꽃무늬 쿠션이랑 어울리지 않을까요.
    너무 튀려나...

  • 6. 푸우
    '02.12.21 11:34 PM (211.117.xxx.124)

    네...우울했던 푸우가 많은 분들의 관심어린 조언으로 많은 힘을 얻었어요..글구 재봉틀만 있으면 쿠션 정도는 만들 수 있더라구요...제가 진짜 손재주가 없는 편인데요..재봉틀 사면 무료 수강이 되거든요 .....매트리스 커버가 색이 너무 밝아서 안어울린다고 저도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매트리스 커버 만들만큼 제가 실력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색칠 할 수도 없고....되든 안되든 제가 다시 한번 천 떠서 매트리스 커버도 만들어봐야 겠네요..물론 실패할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

  • 7. 이브
    '02.12.22 9:45 AM (203.238.xxx.218)

    다른 님들이 말씀하셨듯 저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1안은 쇼파속의 색들중 꽃무늬나 바탕색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매트와 쿠션을 같은 색으로 하시는 것이 좋아보일 것같구요.. (이 방법이 가장 무난할 것같구요.)
    2안은 만드신 쿠션에 애착이 많이 가신다면 매트도 아예 쿠션과 동일한 색으로 만들어 파격적인 화사함도..
    바느질도 실패속에 성공이 더 값진 것같아요. 잘못해서 뜯고 박고 하다보면 완성후의 소중함과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잖아요. 그 행복감...우울함을 떨쳐 버리고 푸우님 화이링~~

  • 8. 윤진영
    '02.12.22 6:13 PM (61.101.xxx.152)

    푸우님..쇼파는 눈에 안보이고 쿠션만 보여요 *.*
    저도 재봉틀 넘 갖고 싶은데..
    갖고 계신건 어디거예여? 가격대비 성능 괜찮으심 저도 푼돈 모아 장만해보렵니다~
    푸우님처럼 예쁜 쿠션 만들면 좋겠어여~

  • 9. 푸우
    '02.12.22 9:08 PM (219.241.xxx.249)

    부라더꺼예요..제가 산 건 3년 전인데, 롯데에서 37만원 가까이 주고 산 것 같아요..저희 동생이 의류학과를 졸업했는데요, 물론 비싼 것도 좋지만 저처럼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너무 싼 것도 너무 비싼 것도 사지 말래요...너무 비싼 것은 사실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이구요, 너무 싼 것은 초보자가 쓰기에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적당한 걸로 샀지요..요즘은 얼마 인지 모르겠네요..근데, 재봉틀 있으면 천하고, 레이스만 사면 컴퓨터, TV,전자렌지, 김치 냉장고 덮게 다 만들 수있어요..덮게가 없으면 먼지 장난 아니잖아요..^^* 그냥 박기만 하면 되니까 ...기술도 필요 없고..동대문 가서 마음에 드는 천 떠다가 그냥 주루룩 박으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처음 샀을 때는 밤새도록 드르륵 드르륵 장난 아니었어요...못입은 옷 다 잘라서 걸레 만들고...요즘 재봉틀은 잘나와서 그냥 박는 거는 금방 배울 수 있어요..우리 학교 다닐때 가사 시간에 배운 것처럼 절대 복잡하지도 않구요..
    재봉틀에 순서대로 번호가 있으니까 순서 잊어버릴 일도 없고...가격대비 성능은 저는 만족해요..
    제가 요즘은 집에 있으니까 간단한 옷수선 같은 것도 한 번 배워 볼려구요..

  • 10. 체리
    '02.12.22 9:20 PM (211.110.xxx.92)

    푸우님 모델번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주위에 재봉틀 쓰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싼 것,너무 비싼 것
    구분을 못애요.

  • 11. 김수연
    '02.12.23 10:48 AM (211.204.xxx.223)

    재봉틀을 만질줄은 모르지만 정보는 조금 있죠.
    배테랑 친구말에 의하면 오버록기능까지 있는 걸 사야 후회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오버록만 하느라 이리저리 들고다녀야하니까요.
    도시바에서 나온것도 있어요. 영등포역근처에 미싱도매상들이 밀집해있죠

  • 12. 푸우
    '02.12.23 11:17 AM (219.241.xxx.52)

    모델 번호는 ACE - 100 이구요, 기능은 지그재그재봉, 감침블라인드 재봉, 부채모양 재봉, 오버록 기능, 단추구멍, 단추달이, 지퍼달기, 주름 바느질,감칠바느질, 아플리케, 글자 및 자수 바느질 기능이 있네요,,(설명서에 보니..) 아직 저도 모두 사용해 보진 않았어요..^^*이제 하나씩 해봐야 겠네요....아마 지금은 새로운 모델이 많이 나와 있을꺼예요..제가 살 때도 70만원까지 하는 것도 있긴 하던데...물론 더 비싼 것도 있겠지만 ...미싱 도매상에 가면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겠네요..저는 상품권을 모아서 샀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샀거든요...재봉틀 사진 필요하시면 제가 사진도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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