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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외로운 밤~

이은정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2-12-17 23:29:52
안녕하세요.'궁금해요'에만 몇 번 글 올리다가 게시판까지 와 봤어요. 컴맹을 면한지 얼마되지를 않아서 이런곳에 글 쓰는게 아직은 참 어색하고 멋적내요.
신랑은 오늘부터 망년회 시즌에 돌입해서 언제 돌아올지 기약이 없어요. 애들은 자구... 갑자기 외롭내요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데 대한민국 남자들은 너무 바빠서

참 저 지난 주말에 아산스파비스 다녀왔어요.대구에서 네시간 정도 걸리는데 오직 놀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작정 고속도로를 달렸어요.토요일은 온천하고 일요일에는 눈썰매 탔어요. 제 아이들이 다섯살 여섯살인데 스파비스랑 눈썰매장 규모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이  애들 수준에 딱 이었어요.

식사는 스파비스 앞 '낙원갈비'가 괜찮다길래 양념갈비구이랑 갈비탕을 먹었더랬어요. 탕은 조금 짠듯했으나 먹을 만 했는데 갈비구이는 (제가 대구사람이어서그런가요 ) 양념이 너무 달았어요.그리고 고기도 너무 얇게 저며서 씹는 맛이 없었어요.

컴퓨터에 이렇게 긴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내요.키 하나 잘못 눌러서 애써 쓴 글 다 날리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밤이 깊어 가내요.내일 아침거리 잠시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렵니다.안녕히들 주무시고 다음에 또 글인사 드릴께요.
IP : 211.10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ywoos
    '02.12.17 11:33 PM (218.50.xxx.187)

    글 안 날아가고 무사~합니다.
    나도 자야지..
    안녕히들 주무시어요..

  • 2. 권성현
    '02.12.17 11:38 PM (211.224.xxx.24)

    안녕하세요.저도 아산스파비스 한번 다녀올라구요. 어디로해서 가셨는지 그리고 숙박은 어디가 괜챦은지 궁금하네요.
    그곳이 가족과 가기 좋다고 하던데.
    저희도 주말여행 잘가는 편인데, 너무 시끄럽진 않은지 궁금하네요.
    몇주전 수안보 갔다왔는데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저도 대구 근교에 산답니다.반가워요.

  • 3. 이영미
    '02.12.18 10:13 AM (211.250.xxx.2)

    아산 스파비스 www.spavis.net에 들어가 보시면 되요
    참고로 온천물은 별루구요
    아이들과 놀기에는 깔끔하게 되있어서 괜찮습니다
    수영복도 가지고 가셔야되구요
    저는 온천물에 더 중점을 두는 나이가 되어서리...
    친정엄마 모시고 한번 갔다가는 한번 가본걸로 끝냈습니다

  • 4. 김혜경
    '02.12.18 10:31 AM (219.241.xxx.113)

    저도 아산 스파비스 한번 가보려구 진작부터 맘 먹고 있는데 ...
    이은정님 저도 글 몇번 날렸어요. 에스케이프 키 절대로 누르지 마세요. 그것만 안누르면 글 안날라가더라구요.

  • 5. 김수연
    '02.12.18 1:53 PM (211.204.xxx.122)

    오호~~ 괜찮은 정보 건졌네요.
    전에 설악산워터피아 놀러갔다가 사람들한테 밟혀죽는 줄 알았거든요.
    글구, 약간의 화장실냄새가.... 비수기엔 괜찮다고 하지만 다신 가고 싶지 않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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