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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대상으로 하는 선교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1-08-05 09:07:56
괜히 분란글 될까봐 조심스러운데요
정말 궁금하고 또 여기 외엔 물을 곳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여쭤요.
종교 관련 이야기는 형제들과는 하지 않는 거라 생각해서 자게에 질문해봅니다.
이슬람을 상대로 한 선교활동은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가까운 인척이 그런 내용의 선교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최근 알았습니다.
솔직히 내심 크게 놀랐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선교는 뉴스에서 이야기 될 정도로 먼 이야기 같았고 갑론을박이 계속 될 만큼 아직 논의 중인 사안 인 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의 선교활동을 추진하는 교회와 교회 소속 신자들은 아주 당연히 여긴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전 남의 종교도 내 종교만큼 존중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인지 헷갈려요. ㅠㅠ
그 분은 대부부의 사안에 참 이성적인 태도를 보인 편이라, 그래서 충격이 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교회는 왜 그렇게 이슬람권에 대한 선교에 열성인가요?

IP : 211.196.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1.8.5 9:14 AM (121.177.xxx.209)

    속에 답이 다 있네요.

    "전 남의 종교도 내 종교만큼 존중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인지 헷갈려요. ㅠㅠ"---- 헷갈릴것도 많네요.

    "한국 교회는 왜 그렇게 이슬람권에 대한 선교에 열성인가요?"---- 종교면에선 이성 마비입니다.

  • 2. 블루오션
    '11.8.5 9:18 AM (211.245.xxx.100)

    대한민국은 기독사업하는데 레드오션. 이슬람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는거죠.

  • 3.
    '11.8.5 9:21 AM (211.196.xxx.39)

    이성마비라고만 하기엔,...

  • 4.
    '11.8.5 9:21 AM (115.139.xxx.131)

    남의 종교도 내 종교만큼 존중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그렇습니다.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는 십자군 전쟁때부터 해서 서로간에 천년묵은 감정이 있는 사이라 더하고요.
    십자군이 11세기부터 시작했으니..
    요즘이 딱 천년이지요.

  • 5. 순교각오
    '11.8.5 9:24 AM (222.235.xxx.177)

    (선교도 금지, 개종도 금지인 이슬람에)죽음을 각오하고 간거니 만큼, 나중에 붙잡혀서 살려달라고 징징거리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똥물교회 세금 수백억 들여 구해주니, 면세점 쇼핑하고 한국에 당당히 들어오고 게다가 국가 상대로 손해배상 손해 책내고 순교자 기념과 까지 짓는다 그러고.

    그냥 순교 각오하고 갔으면 진짜 순교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 6. ~
    '11.8.5 9:26 AM (203.247.xxx.210)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가르치지만

    종교는 마치 산업이 아닌 것 처럼 가르치지요

  • 7.
    '11.8.5 9:29 AM (211.196.xxx.39)

    ~님의 덧글은 마음이 아파지는 내용입니다.
    성인의 말씀 그 자체는 어디를 읽어도 늘상 좋은데, 현실은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8. 무슬림..
    '11.8.5 9:43 AM (175.213.xxx.183)

    종교라는 이유로 이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안다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특히 여자들에게 이슬람종교는 너무 비인권적이죠 . 저도 이슬람에 대한 영화보고 그런 종교에서

    구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ㅠㅠㅠ

    얼마전 뉴욕타임지 커버장식한 코 베인 여인 사진 기억 나네요. 이슬람 국가에서 이런일 많다고

    합니다. 돌로 쳐 죽이거나 묻어 버리기도 하는...그렇게 해 놓고 죄의식도 없죠...

    이슬람 종교라고 인정하고 존중하기엔 너무 아니죠...

  • 9. ..
    '11.8.5 9:44 AM (58.227.xxx.121)

    제 주변에도 그런 선교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 있는데
    선교는 아주 당연한 일을 넘어서서 의무인듯 생각하고..
    이슬람을 무슨 전염병 보듯 하던데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이슬람 조차도 못마땅해하고 이슬람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이유를 이슬람 교세 확장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자기들의 전도는 당연한 일이고 이슬람의 교세확장 의도(?)를 주장할땐 무슨 음모인것처럼 얘기하고
    ㅎㅎㅎㅎ 내가 볼땐 지들이 더하는구만.
    그쪽 방면으로는 말이 아예 안통해서 그냥 종교에 대해서는 그 사람과는 가급적 얘기 안하려고 합니다.

  • 10. 하하
    '11.8.5 9:55 AM (183.101.xxx.119)

    무슬림들 개종하면 사형선고까지 하는 나라도 있더라구요...
    한 이집트인 기독교로 개종해서 박해받아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았구요..
    이슬람은 종교 그 자체가 아니라 그냥 문화던데요...그걸 인정 못하고
    모스크 들어가 찬송가 부르는 인간들, 무슬림 상대 선교하는 인간들..
    솔직히 혐오스럽습니다..
    어떤 분이 중동국가 여행하는데 호텔에서 한국인이라고 안 받아줬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이 자기한테 기독교 믿으라고 들이대고 갔다고...당신도 나가라고..
    민폐덩어리들 상대조차 하기 싫습니다...

  • 11. 저도
    '11.8.5 9:59 AM (222.107.xxx.181)

    그 선교라는게 자기 만족이죠.
    가서 노래부르고 떠들어댄다고
    아이고 기독교 좋구나 개종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자기는 위험 앞에도 굴하지 않은 신앙심을 가지고
    이렇게 했다~ 떠벌리고 싶은거겠죠.
    생각만 해도 짜증납니다.
    사찰에 가서 기도하고 지롤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 12. ..
    '11.8.5 10:09 AM (114.200.xxx.218)

    그 샛물교회 떨아이들 보세요.
    국가에서 위험하다고 그렇게 가지말라고 만류했는데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자식이라 꼭 가야한다고 지달하고 가서는
    남의 성지위에 올라가서 찬송가부르고 개추태떨다가
    피랍됐잖아요?
    걔네가 무개념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보군요.
    진짜 종교추태네요.

  • 13. 더운
    '11.8.5 10:15 AM (125.186.xxx.127)

    중동에서 살다 왔습니다.
    아이 영어과외 보냈더니 수업시간에 모스크 데리고 가고,
    수업중에 기도하고, 쿠란에 대해서 설명해서 과외 끊었습니다.
    과외비 받았으면 공부를 시켜야지 무슨 전도를 하고 그러는지....

  • 14. --
    '11.8.5 10:18 AM (211.41.xxx.31)

    기독교가 그렇죠 뭐..남 생각 안하고..밀치고 들어올라는거..이슬람은 종교가 법이고 정치고 생활인데..

  • 15.
    '11.8.5 10:21 AM (58.148.xxx.12)

    대형기업인 교회의 돈되는 일에 무료로 일개미들이 목숨걸고 노동하는 형국이지요

  • 16.
    '11.8.5 10:28 AM (66.30.xxx.250)

    한때 선교다녔던 기독교인이지만 (중국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부질없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가서 땅밟기 축복해주기 등등 마음속으로 기도 많이 하고 왔고 몰래 전도할까도 해봤지만 (중국도 종교선택이 자유롭지 않기에) 정말 그 사람들을 좋은 길로 이끄는 제일 획기적인 방법은 내 자신이 미리 떳떳한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겁니다. 기독교인으로 부끄럽지 않은 삶. 그럼 주위에서 보고 느끼는게 있을거고 그 마음이 동하면 기독교인이 되는거고...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건 정말 너무 안좋은 선교같아요. 그리고 너네가 믿는 부처 알라는 다 거짓우상이라는것도 좋은 선교방법의 예는 아니죠
    이슬람이고 불교고를 떠나서 진정한 자애를 직접 보여주는건, 굳이 그 나라로 찾아가서 사람들에게 내 종교믿으라고 강요하는것보다,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믿는 신이 나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먼저 보여주는게 진짜 신앙이죠.

  • 17.
    '11.8.5 10:30 AM (58.148.xxx.12)

    위의 흠님은 한국 개신교도중 상위5%이시네요

  • 18. ..
    '11.8.5 10:40 AM (114.205.xxx.236)

    위의 흠님같은 기독교 신도들만 주위에 많았어도
    지금 전 교회 다니고 있을 겁니다.

  • 19. ```
    '11.8.5 10:43 AM (175.213.xxx.183)

    위에 흠님 당신은 기독교인도 아니고 기독교인 이었던적도 없는 분이네요 !!!

  • 20.
    '11.8.5 10:52 AM (66.30.xxx.250)

    175.213.22님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세요? 이렇게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일 자격이 없다는건가요? -_-?

  • 21. 그건
    '11.8.5 10:59 AM (110.12.xxx.137)

    무식한 정신적인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22. ...
    '11.8.5 11:05 AM (61.74.xxx.243)

    한국의 기독교는 그냥 미친집단일 뿐이예요. 정신적 사고 자체를 못하다보니 본인들이 무슨짓을 하는 지도 모르는 인생이 불쌍한 인간들.

  • 23. 위에
    '11.8.5 11:13 AM (122.36.xxx.11)

    흠님을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분..
    당신이 딱 기독인들 현주소구만!
    당신같은 기독인= 테러하는 이슬람= 팔레스타인 땅 뺏은 유대교
    당신이 혐오하는 이슬람이, 바로 당신과 쌍동이라는 말을... 알란가 모르것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정말 회개해야 합니다.
    도대체 교회에서 뭘 가르치고 있는지...

  • 24. 난감
    '11.8.5 11:41 AM (221.142.xxx.205)

    흠님같은 분만 계셨어도 저도 기독교 개종 한번쯤 생각해봤겠네요 22222222
    더불어, 175.213은 딱 기독교 욕먹이는현주소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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