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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장난이 아니군요...
다시 읽어보니 초등학교에서 일이나는 일들이군요...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56061
1. 음
'11.8.5 8:31 AM (116.32.xxx.31)2. 음
'11.8.5 8:35 AM (116.32.xxx.31)제 생각엔 이건 단순 체벌 금지의 이유가 아닌 가정 교육의 문제입니다...
부모가 애를 어떻게 교육 시켰으면 저 모양일까요?3. ,,
'11.8.5 8:42 AM (119.69.xxx.22)바르르 하실 분들 많겠지만 요즘 애들 정말 가정환경이 의심되는 애들 많아요 ..
4. 헛
'11.8.5 8:54 AM (121.134.xxx.86)타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학생들이 잠이나 자고 떠들어도 교사가 터치 안하고 수업하는 거에 애엄마가 분노하고 그 얘길 들은 외삼촌이 교사 비난하는 글을 썼더군요.
애들 수업태도 나쁜 것은 눈에도 안 들어 오는지...5. ...
'11.8.5 9:17 AM (211.36.xxx.130)애들을 보고 배우잖아요.
하다 못 해, 다섯살 딸 데리고 실내놀이터 가거나 동네 놀이터에서 놀 때 보면 당하는 애는 괴로운데 자기는 장난이라면서 노는 애들 많거든요. 작은 미끄럼틀 하나 타면서 동생 밀어내고 타는 애도 있고 볼풀공은 사람한테 던지지 않는 거, 방방이에서 뛸 때는 옆에 넘어진 친구가 있으면 일어날 때까지 뛰지 않는 거, 차례 지키는 거, 내가 여러번 탔으면 더 타고 싶어도 친구한테 양보하는거.. 아이 세살 때부터 얘기해줬고 어디 갈 때는 가서 지켜야하는 예절에 대해서 약속 하고 가는 게 기본인데.... 안 그러는 애들 꽤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이 부모가 어디있나 살펴보면, 수다 떠느라 아이 노는 모습은 보고 있지도 않아요.6. 현상이면의
'11.8.5 10:59 AM (124.80.xxx.56)본질이 뭘까요?
체벌 금지가 아니라 교사를 우습게 아는 사회풍토와 학부모들이겠죠?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교사의 권위 운운하면
권위는 스스로 세워라
오죽 잘못하면 권위가 없겠냐
서비스직이 권위가 왜 필요하냐
촌지 안갖다 주니 권위 찾냐
뭐 이런말들 밖에 더 올라오나요?
이런 세태에 대한 고민과 책임은 오로지 교사한테만 맡겨놓고 감시자의 역할에만 충실한 학부모들도 현상이면의 본질에 해당되게군요.7. ㅡㅡ
'11.8.5 11:59 AM (203.249.xxx.25)윗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글만 올라오는 것 같지 않은데요.
체벌 안하니까 아이들이 말 안듣고 저리 날뛰지 않냐? 그러니 체벌금지 취소해라.
--> 이런 논리로 가면 안된다는 거죠.
교사에 대해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는 아닙니다.
체벌금지는 왜 하는 걸까요? 왜 학생인권이 중요한걸까요?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 본질을 생각하는 거겠죠. 지금껏 폭력으로 제압해왔다면, 그래서 애들 때리지 않아 말듣지 않는 과도기가 있다믄 그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지를 생각해야지, 애들 안때리니까 저러쟎아...이렇게 나오면 어쩐답니까? 그것도 전직 언론인이라는 자가...참 딱하지 않습니까?저는 저런 글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를 보게 됩니다.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교육 말이죠.8. ㅡㅡ
'11.8.5 11:59 AM (203.249.xxx.25)오로지 교사에게만????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교사로서 억울한 부분이 많으신가봅니다.
9. 아기엄마
'11.8.5 3:31 PM (118.217.xxx.226)체벌금지를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고찰은 없이 안때리니 애들이 이 모양이다 라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사람들의 지성이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그나저나 요즘 집에서 가정교육들 안시키나요? 애들이 정말 무섭네요. 어른이 어른으로, 스승이 스승으로 보이지 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