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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보고 잠이안오네요..
최근들어 급전개되면서 봤는데 오늘 내용 보고 잠이 안오네요..
막장 이런거 다 떠나서..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을 보고나니..
참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싶어 옛날 생각도 나고..
젊은 남녀들이 어찌나 울면서 서로 부둥켜 안는지..
오래간만에 맘이 짠하네요..
최근 몇년간 거의 드라마를 안챙겨봤거든요.
아이보는 프로나 좀 보고..
저런 사랑이 정말 있겠지요?
에효...
가슴이 절절하네요...
이런 기분은 뭘까요?
얼른 엄마찾아 맘편했음 합니다..
1. jjj
'11.5.15 12:10 AM (110.47.xxx.94)저런사랑은 정말 운좋은 소수에게만 있을거 같아요.. 과거에 그런경험이 있었다면 행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 에효
'11.5.15 12:27 AM (61.247.xxx.190)다모 만큼 울었네요.50 이 넘은 아지매가...
3. 11
'11.5.15 12:34 AM (175.121.xxx.3)정말 절절한 사랑을 보았어요.
그 절절함이 오늘밤 내내 눈에 아른거립니다.4. 왜 눈물이
'11.5.15 12:35 AM (113.59.xxx.203)근데 왜 저는 눈물이 안나던지. 그기서 다들 펑펑울었잖아요.다른기생도. 공주도. 손자도
당사자인 다모와 사란도. 그런데 저는 눈물이 나다가 다시 들어가더라구요.
절절한 사랑을 못해봐서그런가봐요.
전에 공주가 사란이 기생집 못가게 할때는 펑펑 울었어요.5. 다모
'11.5.15 12:42 AM (121.160.xxx.5)볼수록 호감이고 사란이도 볼 수록 이쁘고. 공주도 이쁘네요
남에 옷에 쉬하는 과한 설정만 아니면 막장소린 안할거같은데.
작가님이 인테넷에 떠도는 그런 유머들 좋아하나바여6. 그래요
'11.5.15 12:45 AM (112.155.xxx.8)그작가꺼 가끔씩만 봤었는데요....장서희말고는 남주인공 여주인공 다들 저한텐 비호감이었어요..그래서안봤는데.
요번껀 정말 이상하게 두주인공이 볼수록 호감이고 이뻐요
연기도 잘하고(다모는 혀가짧은듯하지만..) 성형표시 다나는데도..볼수록 예쁘더라구요
중간중간 억지설정..이상한 코메디 말도안되는 기생이야기...모두 맘에안드는데요
요번 두주인공의 사랑이야기는 눈길가고 좋았네요..7. 그리고
'11.5.15 12:46 AM (112.155.xxx.8)여주인공..사란이도 이쁜데...라라도 참 연기잘하고 예쁘더군요...
얼굴도 이쁜데..몸도 어찌나 야리야리 예쁘던지..
두여주인공..참 맘에들어요8. ...
'11.5.15 1:18 AM (221.139.xxx.248)사란이 역 하는 배우가..몸에 선이 참 이쁜것 같아요..
한복 입어도 잘 어울리고..
초반엔 얼굴이 좀 많이 어색하더니...
점점 갈수록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어색함도 좀 덜하고..
그런데 사란이 역 배우..
이지아 닮지않았나요..
저는 이 배우 얼굴 볼때마다..
이지아가 자꾸 생각나서..9. 사란이
'11.5.15 1:25 AM (211.41.xxx.169)이마도 티나고, 코는 실리콘 빠지려고 하고. 너무 인공적이라;;;; 성형을 좀 싼데서 했나 싶을 정도로 어색해요. 근데 몸매는 이쁘고, 씩~ 웃을때 매력있더라구요.
라라는 동글동글 귀엽구요.
전 첨에 아다모 뭐 저런 배우가 있나 햇는데 갈수록 인물이 나아지고.
손자도 첨에 헤어스탈땜에 몰랐는데 나름 인물이 좋네요.
근데 임성한 드라마 여주는 다 양면적인 성격을 가져요.
어떨때는 독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에 아리영이 새엄마 따귀 때리고 아빠 앞에서 유리컵 깨고;;.
사란이도 악에 받쳐 독설 뿝을 때는 정말 뭐 저렇게 독한년이 있나 싶기도하다가
어떨때는 가르치려 든다 싶을 정도로 남자를 요리하고, 여성미 풍기기도하고.
임성한 작가의 롤 모델? 암튼 여자 기준으로 보면 무서운 년;;;10. ㅎㅎ
'11.5.15 1:27 AM (220.68.xxx.86)전 안봐서 모르겠지만 여기 주인공들 이름이 다 왜이래요
다모라고 해서 하지원 나왔던 아프냐..나도 아프다...그 드라마 얘긴줄 알았어요11. ㅋㅋㅋ
'11.5.15 3:02 AM (221.140.xxx.148)주인공 이름말고 나오는 사람들 이름 다 정말 깹니다...
아다모 엄마 이름은 차라리, 단사란 새엄마 이름은 지화자, 아다모 아빠이름은 아수라,ㅋㅋㅋ
손자라는 남자도 있고, 라라의 원래 친아빠(작은아빠라고 불리는)는 금강산12. .
'11.5.15 8:17 AM (116.36.xxx.51)사란이 임수향씨..성형 덜 한 하리수 닮았는데요??
13. 임성한
'11.5.15 1:14 PM (61.102.xxx.4)작가 드라마 잘 보는 편입니다.. 첨에는 말도 안돼는 설정들 같은데 은근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드라마에 나오는 출연자들 이름들도 어찌 그리 재밌게 짓는지ㅋ
두주인공들 첨에는 성형빨인 얼굴들 같아서 적응안되었는데 지금은 계속해서 봐와서 그런지
예쁘게 보고 있어요ㅋㅋ14. *^*
'11.5.15 3:31 PM (222.235.xxx.9)전 갈수록 짜증나던데요....
도대체 사란이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면서 보는데 어제는 진짜 화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더군요....
그리 다모가 머리만 올리지 말라 했는데 아무리 아픔이 있어도 그렇죠?
도대체 저리 행동하는 자체를 이해 못하겠네요....
눈물 한방울 안 나고 오히려 넘 피곤해서 깜빡 잠들었어요.....
차라리 공주가 언니 붙잡으면 울고불고 할때가 더 감정이입 되던걸요....
그리고 사란이의 그 얼굴 특히 눈표정(슬프서 나오는 표정이 아닌 게슴츠레한 그 미묘한 표정...)...진짜 아니올시다더군요.....
역시 연기가 딸리는구나 싶더군요......
앞으로 몇십회 더 할려고 아예 얘기를 배배 꼬아놓고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시간 떼우겠죠..뭐?15. ...
'11.5.15 3:55 PM (119.65.xxx.34)아. 넘 재밌어요. 사란이 역할하는 츠자도 넘 이뿌고 신인인데도 차분하게 연기 잘하는 거 같아요. 각각의 배역들도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듯하고요.
16. 딱
'11.5.15 5:06 PM (121.147.xxx.151)임성한표 드라마더군요.
쓸데없는 잡다한 주변잡기로 얘기 풀어가는 거 하며
지금도 저런 환락가가 있는지
그런 환락가를 보여주며 뭘 주장하는 건지 도통
가족이 모여 보기 껄끄러운 부끄러운 드라마던데요..
주인공 다모란 청년도 목소리부터
너무 힘이 들어가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부담스럽고...17. ..
'11.5.15 5:24 PM (58.233.xxx.111)이런 드라마 보고
또 기생 되겠다고 나서는 아이들 있을까봐
예전 기생 문화 가 어떤 류의 문화였든지
술집 문화가 이상하게 포장 되는 것은 반대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상한 데 일수록 관심을 보이니까요
기생이
무슨 정절을 지키는 표상처럼
손에 물못 묻히게 한다는 등.....
몰려 다니면서 운동다니고
요즈음
강남 룸살롱 아이들이 골픔 못치면 바보고 뭐 그런다더니
....
토하고 싶은 드라마18. 이상하게
'11.5.15 6:41 PM (125.135.xxx.44)이 드라마는 한장면도 서슬려서 안보게 되요...
제목이 끌려서 몇번 보려고 시도했는데...
잠깐 보다가 채널 돌아가요19. 단사란
'11.5.15 7:13 PM (70.70.xxx.78)노현희 닮았어요
20. ...
'11.5.15 7:30 PM (119.71.xxx.20)맞아요!!!저도 단사란역 맡은 여배우가 노현희씨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신기생뎐에선 약간 노숙해뵈는데..이연희랑 최창민나왔던 파라다이스목장인가??..
그 드라마에선 이연희동생으로 교복입고 나왔었는데..전 첨에 잘못본줄알았네요!!
근데 은근 연기는 곧잘하는거같아용!!..
이연희가 훨씬 어려뵈는데..동생역활하는데..어색해보이지않더라고요!21. 질문
'11.5.15 9:33 PM (110.11.xxx.185)케이블에서 하는 거 딱 한번봐서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데요..암만 신기생전이라고 하지만 현대에서 머리 올린다는 것이 드라마 주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22. ㅇ
'11.5.15 9:58 PM (112.186.xxx.78)재방 꼭 챙겨봅니다.
이런글 좋아요~
신인들이지만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