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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키가 제자리네요
아들이 현재 고2예요
키가 168입니다
아빠는 181,
엄마 161 이구요
집안에 친할아버지,외할아버지가 모두 170이 안되셨거든요
할아버지 닮은걸까요?
작년까진 매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자랐는데 작년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단1센티도 안자란거있죠
운동은 친구들과 꾸준히 축구합니다
요즘 세상에 어른도 아니고 아이들세대에 남자라면 최하로 봐도 170은 넘어야하지 안을까요. ㅠ.ㅠ
1. ..
'11.5.14 11:33 PM (112.153.xxx.33)아빠가 크고 엄마는 평균인데도
아이가 작을수 있군요
저도 걱정...2. 에이
'11.5.14 11:34 PM (58.148.xxx.12)설마 170은 넘겠죠,, 서른까지 큰다는데 남자는,,,,근데 어릴때도 작았었나요...?
3. 음..
'11.5.14 11:36 PM (1.247.xxx.218)아빠가 크신데도 아이가 키가 작네요..진짜 170은 되야할텐데.
울애는 아직 미취학아동이지만 남편이 아주아주 작아서 저도 무지 걱정중입니다..4. 왕고민
'11.5.14 11:37 PM (58.122.xxx.173)네.마자요
어릴때도 정말 작았어요. 초등1학년때 138센티였어요5. 흐음
'11.5.14 11:37 PM (121.167.xxx.68)고민되시겠네요. 성징변화가 언제 나타났고 몇 센티씩 자랐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도 부모에 비해 작은 편이라... 중2인데 아직 성징변화가 없어서 조만간 자라려니 하는데..남일 같지 않네요. 어디서 들은 바로는 골절될 때 성장판이 손상되면 자라지 않는다고 하던데 혹시 언제 뼈 부러진 적이 있었는지.. 병원 함 가보셔요. 지금이라도 원인을 알고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남자애들은 군대다녀와서도 크니까요. 부모님 키로는 작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저희 조카들 아빠 180에 엄마 150인데도 180이 넘더라구요. 저희앤(남아) 아빠 174 엄마 170인데 반에서 2번입니다ㅠ.ㅠ.
6. 그지패밀리
'11.5.14 11:39 PM (58.228.xxx.175)엥? 초 1 키가 138이면 엄청 큰거예요.울딸 그때 119센티로 시작했거든요
중간키였는데...7. 헉....
'11.5.14 11:39 PM (58.148.xxx.12)초1 138이요???
8. 그지패밀리
'11.5.14 11:40 PM (58.228.xxx.175)138 이정도는 초 3은 되어야 보통 이정도고 좀 키큰애들이라면 초 2면 저 킨데..
원래 컸네요.중간에 안큰거고.
울딸 14살인데 119센티로 시작해서 지금 160 조금 안되요..우리남편 키 181인데 우리딸 커야 되는데.생리 시작해서 저도 걱정인데.9. 왕고민
'11.5.14 11:41 PM (58.122.xxx.173)잉?? 제가 착각했나보네요
아이한테 물어보니까 110이었다네요10. 음..
'11.5.14 11:41 PM (1.247.xxx.218)그쵸 초등1에 138이면 엄청 큰거죠???
울애 6살에 110정도인데 표준이더라구요..2년동안 28센치 클수 없을것같은데요..11. .
'11.5.14 11:43 PM (112.153.xxx.33)110 이면 정말 작았네요
우리 아들 작년
1학년때 118 이었는데 키번호 4번이었어요 --;;12. 왕고민
'11.5.14 11:45 PM (58.122.xxx.173)네.작았어요
2차성징이 중학교 3학년때??? 시작이었던 것 같구요, 솔직히 성장판 검사하고픈 맘 굴뚝 같지만
아이나 저나 충격받을까봐 차마 못하고 있네요13. .
'11.5.14 11:46 PM (121.162.xxx.246)잘 먹이고 운동도 시켜보시고 잠도 잘 재워보셔요.
제 친구 아들들도 그정도였다가 고2,3때 178까지 컸었어요. 2년후인 지금은 더 컸는지 잘 모르겠지만요.14. nn
'11.5.14 11:47 PM (118.219.xxx.163)남일이 아닌듯하여 저도 덧글답니다.ㅜㅜ.
우리 아이는 초1인데 116.3에서 116.5 사이를 왔다갔다 할뿐 120 넘을 생각을 않네요.
먹는 것도 엄청 잘 먹고 편식 전혀 없고 못먹는 채소 없을 정도도 모든 채소
(향이 강한 취나물, 쑥갓, 미나리 등등 전 어릴때 먹지도 않던 것들까지 다)
다 잘 먹고 고기도 잘 먹고 우유도 잘 마시는데 키가 안크더라구요.
먹는 양이 작은가 싶어 양도 조금씩 늘려서 이젠 반공기 조금더 먹구요.
신경써서 멸치도 매일 챙겨주고 있는데도 안커서 저도 걱정이 많네요.
전 1학년이라 아직 농구는 무리라 줄넘기를 꾸준히 시킬까 하네요
고학년 되면 무조건 농구 시킬거구요.
축구는 키 크는 운동과 좀 멀지 않나요? 농구와 줄넘기를 시켜보시는건 어떠세요?15. .
'11.5.14 11:48 PM (121.162.xxx.246)제 친구는요 아침부터 삼겹살 구울때가 있더라고요.. 놀랬답니다 ㅎㅎ
16. 그지패밀리
'11.5.14 11:50 PM (58.228.xxx.175)동네에 키크기 운동교실같은거 없나요?
거기보면 운동여러개 하는데 농구도 해요.
안그럼 농구교실 보내던지.
농구 잘하는애들이키도 크더라구요.
울남편은 수영해서 키가 컸다나 뭐래나.17. 왕고민
'11.5.14 11:51 PM (58.122.xxx.173). 님.. 저도 아침에 삼겹살 군답니다 ㅎㅎ 먹는건 많이 먹어요 ㅋ
18. ..
'11.5.14 11:55 PM (59.13.xxx.47)유명한 성장크리닉들인데요. 정보한번 둘러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C5%B0%BC%BA%C0%E5%C5%AC%B8%AE%B4%D019. 동감
'11.5.15 12:15 AM (175.113.xxx.34)저희 아들 님과 같은 고2네요.. 이제 겨우 170이네요.. 가리는거 없이 무지하게 먹고 우유
고등학교 가기전까지 하루에 700Ml 이상은 먹었구요 지금도 아침과 저녁에 500은 먹어요
물대신 거의 우유 먹는 편이죠.. 잠도 고딩이지만 12시안으로는 자구요..
남편이 175 제가 160이거든요.. 남편만큼만 커도 걱정이 없겠어요
저희 시댁2남 4녀인데 저희 남편이 작은 편이에요.. 시누들은 다들 165이상이구요
저희 시동생도 178정도 우리 어머님이 여든이 다되셨는데 163이세요
그런데 중요한거는 저희 시아버님이 저보다 작아요.. 157정도 될까??
저희 남편이 저정도 큰것도 행운이라니까요..
우리아들 남편보다 훨씬 영양있게 먹고 골고루 잘먹는데도 쑥쑥 안크네요..
2차성징도 거의 끝났는데요.. 집안 내력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운에 맡기려구요..
제가 아이들 건강생각해서 10년정도 생협에서 구입해서 먹거든요
아이들 라면이나 인스턴트도 잘 안주고요..
그랬더니 저희 남편이 그러던데요.. 얘가 방부제가 부족해서 안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오죽하면 그런 얘기할까요..20. ...
'11.5.15 1:09 AM (121.131.xxx.24)키는 복불복이에요..대부분 부모님이 다 크면 애도 크긴 하지만....유독 그 집안에서 제일 작은 사람 닮아 나오기도 하더라구요..이렇게 따지면 집안에 키작은 사람 한명 없기는 힘들잖아요..제 친구도 아빠178 엄마 166인데..제 친구는 150이에요..하필이면 얼굴도 키도 고모 판박이ㅜ.ㅜ 또 울 아랫집은 엄마키155,아빠165? 정도인데..아들은 185,딸은 170이랍니다..대부분 키 작은 애들은 잘 안먹고 허약한 경우가 많던데..아닌 경우도 있군요..;;지금이라도 성장판 검사도 해보시고..농구 같은 성장판 자극할수 있는 운동도 시켜보세요..남자 아이들은 군대 갔다 와서도 크던데..
21. ㅇㅇ
'11.5.15 12:05 PM (219.250.xxx.42)엄마 아빠가 크면 대부분 늦게라도 크던데요..
그래도 성장클리닉 받아보세요.
남자에게 키는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스스로도 그렇게들 느끼더라구요.22. 동감님~
'11.5.15 3:36 PM (58.122.xxx.173)정말 깜짝 놀랐네요~ 우유를 그리 들이붓는데도 .. ㅠ.ㅠ
우유많이 마시면 키큰다는 것도 아닌가보죠...
그런데 남편분 방부제 부족해서 키가 안큰단 얘기 정말 잼있네요 ㅎㅎ
위위님.. 아랫집 부모님 작은데 아이들 큰집들 넘 신기하네요.. 그집은 복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