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즐거운 여운~~[오늘 식사]
게다가...오늘은 점심 저녁이 모두 미리 준비된 터라 하루종일 식구들 끼니 걱정이 없었다는...
오늘 점심이랍니다.
어제 병천에서 사온 순대국 2인분을 데워서 먹었어요. 8천원으로 OK!!
기분 제대로 내느라 뚝배기에 담아봤는데..뚝배기가 모자라더라는...곧 지르려구요..ㅋㅋ...
저녁은..경희농원에서 가져온 나물로 비빔밥 해서 먹었습니다.
고사리나물 뽕잎나물 다래순나물에 고추장 넣고 참기름 쳐서 쓱쓱...
그릇이 좀 맘에 안듭니다...저 포양...이뻐서 쓰는 것이 아니라...비빔밥 먹을 만한 그릇이 없습니다.
비빔밥 먹을 만한 그릇도 곧 질러줄 계획입니당..ㅋㅋ..
어제 두영오빠가 두릅이랑 볶은 나물 들 팩에 담아서 제대로 다 챙겨줬는 걸...
나물은 없는 줄 알고 꽃분이모에게 달라고 했거든요...오늘 먹으려고...
집에 와서 보니 나물이 많~~아서....어제 밤중에 친정으로 공수...아마 오늘 저희 친정부모님들께서도 비빔밥 드셨을 거에요..ㅋㅋ...
밥만 하고 두끼 때우고 나니...어찌나 즐거운 지...
지금 작업중입니다.
며칠전 주문했던 그릇장과 서랍장 배달받고..지금 정리중입니다.
서랍장에는 식탁보와 냅킨과 매트를 다 정리해서 넣었고,
지금 그릇장에 그릇 채우는 중인데...위치를 뒤집어 엎느라...집안이 난장판입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어제는 모임 무사히 마쳤고, 오늘은 그릇 정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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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미쥴리
'06.4.29 8:52 PM1등~
2. 로미쥴리
'06.4.29 8:56 PM뚝배기에 담긴 순대국 맛있겠어요.
울집 식구는 이사하기전에 82회원께서 주신 시즐* 쿠폰으로 맛난 저녁 먹고 왔답니다.
샘님, 어제의 여독이 다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정리중이라면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정리되시면 새로 장만하신 그릇장과 서랍장 구경시켜주세요~~3. 둥이둥이
'06.4.29 9:18 PM선생님.....체력 대단하세요!!
천천히..쉬엄쉬엄 하세요...
저희두... 어제 점심때 상위에서 싸온^^ 산더덕이랑 산드릅 먹었어용~~^^4. 주원맘
'06.4.29 9:19 PM주원이가 조금만 컸어도 꼭 가고 싶은 모임이었는데....
순대국도 맛난 보이구요...
저도 기대하고 있을께요...그릇장과 서랍장이요...5. 청솔
'06.4.29 9:30 PM저녁에 궁중 떡볶기를 해 먹었어요.
불고기 양념해 놓은 것이 적어 궁중 떡볶기로 변신을 시켰는 데, 뜻밖에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학교 급식에서도 가끔씩 궁중 떡볶기가 나오는 데 엄마 것은 차원이 다르다라는 아들 말에 신이 나, 보너스로 냉동실에 있던 딸기와 바나나로 쉐이크를 하나 더 해 주었지요.
저도 즐겁게 고사리 소풍 후기를 읽었어요. ^^6. 소연맘
'06.4.29 9:35 PM부산이라 고사리모임에도 못가고 후기글 보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체력이 진자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같음 벌써 자리깔고 못일어날것 같은데요...
가기전부터 얼마나 신경쓸일이 많았을텐데....
나물들이 진짜 맛나 보여요.7. 김민지
'06.4.29 9:50 PM정말 알뜰하게 잘 챙겨오셨네요.
남은거라도 챙겨올껄... 소심해서...
천천히 하세요..몸살나세요..8. 샤이
'06.4.29 10:16 PM컴 고장으로 한달정도 접속 안 한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고사리 모임도 갖고...
82cook만 아니면 더 게으름이었을텐데 당췌~~ 궁금해서 고쳤답니다
글은 안 올려도 접속만큼은 82폐인 입니다
소풍 후기 잘 읽었구요~ 그 많은 선물때매 배아픈거 아직 낫지않았는데
새 그릇장하고 서랍장 다 정리하시고 올리시면 제 배는 어떻해요~~~~!!!9. 영맘
'06.4.30 11:45 AM하하하
저도 비빔밥 먹었어요.
나물 사온게 적은줄 알았는데 낼까지 계속 비빔밥일것 같아요...10. okbudget
'06.5.1 5:11 PM저기보이는 저두릅
수학여행간 딸이 좋아하는데~
나도 좋아하구!!!!!
고사리모임 후기보고 이곳에오니 그곳의 열기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