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목걸이랑 귀걸이랑...
소박한 모습과 반대로 가격은 맹랑한 그 녀석들을 보면서
그까이꺼 직접 만들면 되지~ 하고 만들어본 녀석들입니다.
그런데 펠트지 자체가 좀 다르네요.(울 동네 문방구표와는)
그래도 뭐 재료비 700원밖에 안 든 착한 아이들입니다.
비즈가 유행하던 그 때
저도 열심히 만들어댔으나 예쁜 건 다 선물로 줘서
남아 있는 게 별로 없어요.
이 브로치도 그 때 만들었던 건데
착용하진 않지만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요.
전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심플한 걸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얘는 여행 갔다오면서 사온 인디언추장 같은 목걸이를
집에 있는 비즈랑 섞어서
귀걸이세트로 만든 거예요.
엄마가 오래전에 하고 다니시던 크리스탈 목걸이를 주셔서
이 아이도 중간중간 작은 비즈 섞어서
귀걸이랑 세트로 맹글고...
고백컨대 전 전생에 곰이었나봐요.
어케 날만 추워지면 영 맥을 못 추고
시간만 났다하면 시체놀이...
82에 들어와 부지런하신 분들 보면서 늘 반성만 해요.
딱 거기까지. 반성만.ㅎㅎ
제가 이러고 있는동안 새로 온 식구가 옆에서 잠꼬대하는데
넘 웃겨요. 아, 들려드릴 수도 없구.
리치라는 치와와인데요.
얘는 꿈을 많이 꾸는지 가끔 자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요.
혼자 듣기 느무 아깝다는거.
깨어있는 모습도 한 컷.
그 주인에 그 강아지라고
제가 거실에서 시체놀이 할 때 덮는 이불을
얘도 넘 좋아해서
저렇게 끌어내려서 꼭 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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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추
'10.12.23 6:32 PM오... 이쁜데요.
알레르기만 없다면 뽀뽀를 부르는 얼굴이군요.
쥔 닮았구랴.2. Harmony
'10.12.23 6:57 PM흠~
역시
쥔 닮았구랴~3. 이층집아짐
'10.12.23 7:21 PM정말
쥔 닮았구랴~4. minimi
'10.12.23 8:05 PM우와~ 욕인거죠?
제가 ㄱ ㅐ 같이 생겼다능(=,.=)5. 안젤라
'10.12.23 8:10 PM진짜 쥔 닮았어요 ㅋㅋㅋ
6. 별꽃
'10.12.23 8:15 PM진짜 쥔 닮았구랴 ㅎㅎㅎ
웃느라고 정신 못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어케~~~ 리치 느무 이뽀요^^7. 노란새
'10.12.23 9:28 PM아...너무너무 귀여워요
제가 본 치와와중에 제일 이쁜 아이예요.
안아주고싶다~8. 뽀삐
'10.12.24 12:52 AM게슴츠레한 눈과 조신한 자태가 아주 아주 매력적이네요~
9. 빙그레
'10.12.24 9:35 AM너무 귀여운데 귀가 강아지 귀같지가 않아요...당나귀 귀 같아요...(미안해 강아지야~~☞☜)
10. 정경숙
'10.12.24 9:57 AM절대 욕은 아닌거 같은데요?
리치 넘 이쁘네요..
저도 알레르기만 아님 이쁜 냥이 하나 데리고 있고 싶은 소원도 있어요..
귀걸이도 알레르기 땜시 얼마전 목걸이로 바꿨어요..몽땅 녹여서..11. phua
'10.12.24 1:31 PM개는 주인을 반... 드...시... 닮는다, 가 제 확고한 소신인이라
minmi 얼굴을 그려 낼 수 있구먼요, ㅎㅎㅎ
예뿌다는 소리라는 것... 아시죵 ?12. jungyeon
'10.12.24 3:34 PM아 리치 너무너무 예뻐요
13. 부리
'10.12.24 5:33 PM결론..쥔을 닮아 이뿌구나~^^
14. yuni
'10.12.24 7:11 PM이렇게 이쁜 치와와는 제 평생 처음 봅니다.
아유 이뽀라~~.
댓글들을 주욱 읽다보니 그럼 minmi님도 이쁜 분?15. wendy
'10.12.24 11:00 PM순한 아이일것 같아요. 눈이...그렇네용
16. minimi
'10.12.27 9:56 AM안젤라님, 별꽃님,phua님,부리님,yuni님...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어요?
제가 리치정도로 귀엽고 예쁘면 얼마나 좋겄어용.
말씀만으로도 감쏴합니다.^^
노란새님...제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뽀삐님...그러게요. 얘는 치와와치곤 눈이 게슴츠레하죠?흠~
정경숙님...저도 알러지 땜에 아침에 일어나서 리치를 안으면 몸이 오돌도돌...^^;;
정연님...애견인이시군요^^
웬디님...순하고 겁도 무쟈게 많아요.
역시 눈에 다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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