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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부활 달걀 바구니입니다^^

| 조회수 : 5,820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9-04-12 21:15:44
해마다 부활 달걀 바구니를 만듭니다

재작년 대전 건양대병원에 봉사 다닐때 가장 많은 바구니를 만든것  같네요

올해는 11개의 바구니를 만들었는데

해가 갈수록 꽤가 나는건지 실력이 늘은건지

예전보다 간단하면서 예쁘게 만들어진거 같네요



자주빛 리본을 바구니 양쪽에 다느라

22개 만들었답니다

  

리본을 만들고



가운데 꽃을 붙여서



바구니 양쪽에 달았어요



신부님께서 미사주를 주셔서

금박 포장지로 둘둘 말아서

금박 빵끈으로 묶어서 남은 부분은 파마해 주었지요



이 달걀은 가짜 달걀이랍니다

부활바구니에 들어있는 예쁜달걀은 거의 먹지않고 일년 이상 보관만 하길래

프라스틱으로 만든 가짜달걀에 리본 테잎을 이용해 장식했답니다

작년에는 새하얀 달걀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투명색밖에 없어서 덜 예쁘게 된거같아요



바구니에 병아리도 올려놓고



포장한 미사주도 넣어주고



진짜 달걀 삶아서 예쁜 그림그린 달걀도 얹어주어 완성했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ndy
    '09.4.13 9:47 AM

    히야~ 솜씨가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언젠가 과일포장할 때 응용해야겠어요.

  • 2. 아가다45
    '09.4.13 12:34 PM

    잘 만드셨네요 우리 본당에서는 구역장님들의 귀차니즘으로 걍 스티커를 사서 부치는데 마땅치 않더군요 정성이 안보여서리 ㅋㅋ

  • 3. 델몬트
    '09.4.13 4:16 PM

    너무 이쁘게 꾸미셨네요. 솜씨가 참 좋으세요.

  • 4. 소금별
    '09.4.14 11:40 AM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젤라님.
    블로그가서 뵜을때 이미 직감했지만, 대단한 솜씨쟁이시네요. 재주가 바가지인 저는 마냥 부럽네요
    저희아이도 부활절달걀 꾸미는데, 아가다님처럼 스티커로 붙이다가, 현란한아이 솜씨로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ㅋㅋ

  • 5. 주똥엄니
    '09.4.14 11:40 AM

    정성이 둠뿍담긴 부활계람이네염ㅋ 다들바쁘다고 걍 만들어진 스티커로해왔는데 내년부활절에는 안젤라님같이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염 감솨히 잘봤어염 ^^*

  • 6. 안젤라
    '09.4.14 3:43 PM

    wendy님 : 과일바구니 만들때 응용해도 좋겠네요
    조만간 과일 바구니 만들 일 있을거 같은데
    예쁘게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께요 ^^

    아가다님 : 저희 본당에서는 이번에 맥반석 구운 달걀로 통일했답니다
    커다란 바구니 밑에는 맥반석 달걀을 그냥 놓고
    위에는 스티커붙인 달걀, 봉투에 넣어 포장한 달걀을 얹었답니다

    델몬트님 : 이쁘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소금별님 : 반가워요
    크록스 신발 때문에 인연이 되었네요

    주똥엄니 : 내년 부활때 예쁘게 만드셔서 보여주세요
    주똥이 뭔지 살짝 궁금해 집니다

  • 7. dd
    '09.4.14 6:05 PM

    아이구..전 이번 부활절에 계란 300개를 삶아서 포장했답니다. 다음부터는 맥반석 계란으로 통일해야겠더라구요. 포장하고 꾸미는 거 좋아하는데도..300개는 정말 무리예요 ㅠㅠ

    그런데 계란에 저 리본은 어떻게 붙이신 거예요?
    무엇보다 진짜 달걀에 그린 그림이 너무너무 예뻐요~ 정말 보통 정성이 아니시네요

  • 8. 안젤라
    '09.4.14 11:18 PM

    정말 힘드셨겠네요
    홍성농장에서 직접 굽는 맥반석 달걀을 구입했는데
    사이즈가 좀 작았어요
    리본은 글루건으로 붙였구요
    그림은 베로니카, 카타리나 자매님이 그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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