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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오랫만에 제 옷 하나 만들었네요~(다이마루 원피스)

| 조회수 : 5,806 | 추천수 : 137
작성일 : 2009-04-28 12:43:03
채율이 낳고는 순 아기 옷만 만들었는데..간만에 제 옷 하나 만들었네요.^^
실은 이 원단도 율이랑 커플로 캐미솔 원피스 만들어 입음 이쁘겠다 싶어서 놔뒀는데
이번 돌잔치때 율이 선물로 옷이 많이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걍 제 원피스 하나 만들었어요. 푸하~ㅋㅋㅋㅋ
이거 바이어스 싸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2시간만에 후딱 만든 간편 원피스에요.
패턴은 평소처럼 제가 즐겨 입는 옷에서 간단하게 떠서 만들었구요.
몸에 딱 피트되고 또 편안해서 실내든 실외든 많이 입을거 같은 옷이에요.
집에선 그냥 저거 하나만 입고 자고 바깥에선 원피스 안에 망고 나시나 반팔 화이트 티셔츠
하나 입음 간단합니다.

 

다이마루 대폭 한마(세일하는 원단이어서 1500원 주고 산..ㅋㅋ)로 딱 떨어지게 만들었어요..
제 키가 166인데 무릎을 덮는 기장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길이..^^

 

가슴판 부분만 패턴 떠서 바이어스 처리해주고 끈도 박아주고 밑에 스커트는 그냥
주름 잡아서 마주보고 합봉했습니다.^^

 

원단 색상이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청량한 느낌의 민트에요.^^

 

산모옷 같기도 하고 잠옷 같기도 하고 요거이 무엇이냐? ^^



더 이뻐지라고 라벨도 하나 콕~



치마 밑단은 그냥 밑단 처리 안 하고 놔뒀어요.
이게 바로 다이마루의 장점이죠...오버록 안 해도 자연스럽게 예쁜거..쿄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채율이 첫돌 무사히~행복하게~즐겁게~마무리 했어요.
마치고 제가 몸살을 앓았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9.4.28 9:22 PM

    정말 이쁘네요.
    저도 갖고 싶어요.
    하지만 어울리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갖고 싶어하는 마음만으로 만족할래요~
    솜씨도 좋으시고...

  • 2. cocoma
    '09.4.28 10:08 PM

    저두 만들어 입고 싶어요.. 패턴 어떻게 뜨셨어요? 사실 토루소인가 사서 입체 패턴 떠서 옷 만들어 입고 싶은데.. 신랑이 "워~워~"라네요..

  • 3. 보라보라
    '09.5.5 12:11 AM

    전... 왜 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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