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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키톡의 봄바람을 보다가 ~

| 조회수 : 4,876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09-04-15 20:54:54
저희집 아이들이 봄 옷도 갈아 입고해서 사진 한장 찍었시유~~
키톡에 켄챠님과 앤님이 저의 집 인형같이 이뿐 모습일 것 같단 생각이...


몇 번의 설명으로는 어려운 사진 올리기에 두 손 놓고 있는 제가 안쓰러웠던지
말로만 퀼트모임인 (실상은 먹자 모임)오늘 저의 집 모임에서 ,노란새님이 찍어서
올려 주신 것이랍니다.  감~~솨~~

아이 학교 옆으로 이사 할 때 맘이 많이 쓰였던 것이, 저를 의지했던 길냥이들 이었습니다.
갸네들이 생각나서 (특히 오늘같이 비 오시는 날엔 더욱 더..)만든 고양이 퀼트가 ,이 놈입니다.
주방 한 구석에서 저리 이뿌게 앉아,항상 저를 지켜 준답니다.

부엌커튼은 큰 레이스천에 작은 레이스를 달아서 만들었구요, 중간에 처지는 부분은
쪼끄만 집게 머리핀으로 ,살짝 찝어 주어서 해결했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9.4.16 12:57 AM

    켄차와 앤님인형이 아니고...
    길버트 구준표 알렉스와 앙탈쟁이 앤님의 인형입니다....크크크....

  • 2. 루시
    '09.4.16 1:53 AM

    냐햐햐햐 길버트 구준표 알렉스 삘이 나는데용~~
    그 가면속에 저런 귀여운 모습이 도사리고 있을꺼 같아요ㅋㅋ

  • 3. .
    '09.4.16 9:09 AM

    오아 푸아님 솜씨가...
    인형들조차 달달해보여요.ㅋ

  • 4. 현랑켄챠
    '09.4.16 10:20 AM

    오~~. 나 지금 저색깔 옷입고 있는데~~~ㅋㅋ
    은근 잘 어울리는 저 커플은 뉴규?
    여러모로 어제 오늘 놀라고 있습니다.
    *^^*

  • 5. 이층집아짐
    '09.4.16 10:32 AM

    퀼트모임을 가장한 먹자모임이라....
    정말 추구하고픈 바람직한 모임이네요. ㅋㅋ
    인형들 너무 귀엽습니다.

  • 6. 꽃보다아름다워
    '09.4.16 11:26 AM

    어째 리데는 솜씨 좋으신 분덜이 이케 많으신지...^^

  • 7. phua
    '09.4.16 12:03 PM

    은석형맘님~~ 제 치마를 배경으로 찍은 가방은 은제 리빙에 올리실 껍니까???
    루시님~~~~~제가 82질 하면서 자게 보다 키톡을 먼저 들어 갔다는 것 아닙니까?
    알렉스*%$@#, 부끄%#@^앤 땜시... ㅎㅎㅎㅎ 너무 이뽀서요.
    쩜님~~~~~~저 인형을 만든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저녀석들의 실제 모습들을
    알게 될 줄이야.... 자리 펴고 궁합도 볼까요??
    시지프스님~~요요 목 조르기 전 크기는 지름이 9cm 정도였던 것 같아요.
    피아노커버 전체를 퀼트로 만들려면 지레 겁 먹고 못 만들 것 같아서
    나름 잔머리를 써서 퀼팅 되어 있는 천에다가 바이어스만 휘~~익 두르고
    목을 콱!! 조인 요요를 붙였답니다. ㅎㅎ
    현량케챠님~~별 신나는 소식이 없는 저의 일상사에, 님께서 만들고 계신 설레임에 ,요 며칠
    혼자서 실실거리며 웃고 산 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이층집아짐님~ 퀼트를 가장한 먹자모임에 언제든지 가입을 환영입니다.
    사실 지난 한 달동안의 모임은 "식당에 가 보니.."에 나온 곳들을 찿아 다니며
    먹느라고 퀼트는 저~~어 멀리 있었다는 것.. 고백합니당.
    꽃보다아름다워님~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82에 와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8. 노란새
    '09.4.16 12:12 PM

    어제 오랜만에 푸아님댁에 가서 맛있는 수제비점심먹고 바늘을 잡았으나 이내 길버트앤 앤의 소식이 궁금하신 푸아님이 소녀처럼 킥킥대시면서(음...좀 품위가 없지만 다른 표현이 생각안나요 --;;) 컴퓨터있는 방으로 휙 달려가셔서는 '켄챠님 글달았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어요.
    푸아님댁이 계절마다 패브릭들이 모두 단장을 새로하는데 사진찍은것말고도 커튼이며 바닥깔개등등 많았는데 저것만 찍어왔어요.
    푸아님댁에 갈때마다 아무것도 없는 썰렁한 우리집을 꾸미고싶은 마음만 한가득얻어서 오지만 흑흑 오늘도 하염없이 바느질한거 뜯어내고 다시 꼬매고 하는중입니다
    실을 저렴하게 구매안했었다면 실이 무지 아까웠을텐데 실낭비가 심하네요.

  • 9. 양초
    '09.4.16 5:02 PM

    저도 그 모임에 들고 싶은데.. 문제는 바늘 보기를 전봇대 보는것처럼 여기는데요..
    어떻게 안될까요?
    먹는 건 너무 좋아해요~

  • 10. 은석형맘
    '09.4.16 9:29 PM

    양초님
    낼 저와 노란새님 낼 광화문 퀼트샵에 재료 사러가요..
    같이 가시겠어요?
    저도 시작하기 전에는 바늘을 보지도 못했었습니다.
    단지 색감 좋은 천들을 넘 좋아했는데
    제게 잘 맞는 취미같아요^^
    물론 먹는 것도 무지하게 좋아한답니다.ㅋㅋ

  • 11. 양초
    '09.4.17 7:17 PM

    아악
    은석형맘님 초대글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엉엉

  • 12. 세라
    '09.4.23 8:43 PM

    푸아님
    퀼트모임 정말 가고 싶어요
    가까이 사는데 몰랐네요
    모임하실때 연락주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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