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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wendy의 아이그림으로 인형 만들기

| 조회수 : 4,036 | 추천수 : 195
작성일 : 2009-03-05 19:56:34
야잇~ 내 발을 받아랏!

이 그림의 주인공이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이거나 오누이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태권도에서 배운 발차기를 엄마 앞에서 연습해 보는 그림입니다.
아이의 그림이 참 맑고 순수하지요?
제가 가르쳤던 9살 학생그림인데요..
엄마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올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답니다.
원래는 작년에 입학했어야 맞지만 사정이 있어서 올해 입학했어요. ^^  

남자아이의 캐릭터가 '스누피' 에 나오는 찰리 브라운 같지 않나요?
예전에 그 만화에 심취해서 찰리와 루시의 대사를 외우고 다녔던 적이 있었지요. 아하하
참...............제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쩝!
wendy (wendy6341)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인형을 만드는 아짐입니다. http://blog.naver.com/wendy63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ran
    '09.3.5 8:24 PM

    캐릭터가 넘 예뻐요.
    특히 봉제인형으로 만드니 특허내도 되겠어요.ㅎㅎ

  • 2. uzziel
    '09.3.5 11:22 PM

    저도 저희 아이가 자라서 그림을 그리면 만들어주고 싶네요.
    아이들 그림 너무 이쁘잖아요. ^^

  • 3. 민제
    '09.3.6 2:18 AM

    오~ 그림만 보고 그림 참 잘 그리는 아이겠다...생각했는데
    아마도 스승님을 잘 만나서 그런가봐요.
    날아차기하는 폼이 아주 생동감있네요.^^

  • 4. 소박한 밥상
    '09.3.6 5:18 AM

    예술적 영감에 무식한 말이지만 부지런 하시기도 하겠다 싶네요
    어릴 때는........창작하는 사람은 떠오르는 대로 휘두르면 작품이 되는 줄 알았었죠 ^ ^
    땀도 필요하고........
    나름 감성이 부족하다고 느낄때의 고통.......
    그런 것도 있겠어요

  • 5. 새옹지마
    '09.3.6 9:11 AM

    82회원들 정말 대단해요
    저도 아동미술 지도 했는데 선생님의 실력은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최고예요
    아이들의 그림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학원과 엄마들이 얼마나 많나요
    오늘 또 전 82에 기절 내 하루의 원동력

  • 6. wendy
    '09.3.6 9:59 AM

    toran & uzziel님: 아이들 그림은 흉내내기도 어렵게 이쁜건 사실이에요~~
    나도 어렸을때 그랬을까...싶기도 하구요(남은게 없어 알수가 없으니....)
    특허는... 아직 생각지도 않던 단어에요~~~ㅎㅎ
    민제님 &새옹지마님: 크~~은 칭찬 감사드려요,,,
    하지만 아이의 노력을 훨씬 더 많이 요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소박한 밥상님: 저도 명화들을 보며 저쯤이야~~할때가 있었답니다~~^^:
    님의 말씀때문인지 요즘엔 왠지 머리카락도 더 빠지는 거 같구,,,ㅋㅋㅋ

  • 7. 푸른하늘바다
    '09.3.6 10:04 AM

    왠디님 기달렸어요~~~ ^^
    역시나 실망시키시지않으시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저두 우리딸들 그림 요즘 열심히모으고있어요
    언제나 왠디님께서 손드세요~~ 하실까봐서요 ^^;;
    이번 작품은 생동감도 예술이지만 머리카락이 정말 예술이네요
    저건 실인가요?
    넘 똑같아서.. 정말 윗분말씀데로 특허내셔도 될꺼같아요
    이 아침에도 구경잘하구가요 왠디님 ^^

  • 8. wendy
    '09.3.6 11:17 AM

    푸른하늘바다님~ 안녕하세요~^^ 어젠 비가오더니 오늘은 맑게 개었네요~ 상쾌해요~
    위 아가들의 머리카락은 펠트지로 했답니다. 실은 힘이 없어서리,....
    항상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려용~~~^.~

  • 9. 이층집아짐
    '09.3.6 12:36 PM

    저 듬성듬성 나다만 머리카락이 왜 이리 귀여운걸까요....ㅎㅎ
    이단 옆차기 실력이 제대로네요.

  • 10. wendy
    '09.3.6 1:06 PM

    이층집아짐님, 안녕하세여~~^^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가들 머리카락이 곱슬이 아닌것이 어찌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ㅋㅋㅋ

  • 11. 하늘연
    '09.3.6 5:36 PM

    왠디님 인형들은 정말 좋아요,살아있는 아이들 마음 같아요

  • 12. bistro
    '09.3.6 6:39 PM

    wendy님은 정말 정말 특별한 재주를 갖고 계시네요.
    색감하며...항상 입 쩍 벌리고 구경해요.
    앞으로도 만드시는 인형들 꼭 꼭 자랑해주세요!

  • 13. wendy
    '09.3.6 10:02 PM

    하늘연님, 간단명료한 칭찬 말씀에 힘이 부쩍~~!!
    bisto님, 님처럼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셔 항상 긴장하면서도 힘을 얻곤 한답니다. 감솨드려용~~^^

  • 14. 웃는얼굴
    '09.3.17 12:05 AM

    ㅋㅋ 재밌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꺼 같아요~^^

  • 15. 빈스팜
    '09.3.29 11:03 AM

    그림이 멋진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네요^^
    대단한 관찰력과 대단한 솜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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