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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그리움을 대신할 인테리어

| 조회수 : 7,591 | 추천수 : 157
작성일 : 2009-02-20 17:18:12
주부 15년 차 이지만 화분을 키워 본 적이 없었다.
아니..청소는 좋아하지만 식물을 키우는 재주는 없었다.
이사후 화분이 몇개 들어와서 키워 보는 중인데 어느날 새 순을 발견하고선 너무 신기해 날마다
들여다보며 정성을 들이니 너무 잘자라준다.식물키우는 재미를 알게되었고
움직이는 동물의 생명에 대해서만 느끼다가 식물의 생명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본다.
너무 너무 이뿌다.화려한 꽃보다 한 잎 한잎 올라오는 새순들..사랑스럽다.
작년에 성환이와 함께한 벽돌 붙이기를 혼자했다..재미도 없고 엄마 잘한다 칭찬하는 소리도 듣고싶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pixaba
    '09.2.20 5:36 PM

    써니님 저랑 같이해요.
    제가 성환이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함께 해요. 제가 칭찬해드릴께요.

  • 2. 꽃게장
    '09.2.20 5:50 PM

    정돈된 거실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주인님의 깔끔한 솜씨가 엿보이네요
    화초들도 싱그럽고 ..
    정성스런 손길 느껴집니다

  • 3. 소박한 밥상
    '09.2.20 7:41 PM

    베란다 화단은 원래 만들어져 있는 건가요 ??
    흙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꽃이 소담스럽게 핀 걸 보니 채광이 좋은 집인가 봅니다.
    한번 구경하고픈 집이네요 ^ ^

    성환군에게 그리움을 담으셨군요...........

  • 4. 이층집아짐
    '09.2.21 9:07 AM

    칭찬이 아니라 전 존경할랍니다.
    집안이 어찌 이리 깨끗할 수도 있으신 건가요?
    베란다 화단도 정원이 따로 필요없을만큼 너무 예쁘구요.
    자주 보여주실 거죠? ^^

  • 5. 써니
    '09.2.22 11:04 AM

    capixaba님 ..앞으로도 칭찬 많이 해 주세요. 지금은 베란다 공사 중이랍니다.
    아이 학교 바라다보며 커피 마실 공간을 꾸미는 중이예요.

    꽃게장님.. 주위에서 아이 하나 더 낳으라고 하지만..지금의 제 체력으론 40대에 새 생명을
    하나 더 키우기는 힘들것 같아 화초에 관심을 가지는데 너무 재미 있어요.

    소박한 밥상님.. 화초를 가꾸다 보니 물주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이사와서 고민하다가
    베란다 빛이 너무 아까워서 화단 박스구입해서 심었구요.물은 배수호스통해
    빠져요.화단에 어울릴 벽돌을 붙여 봤는데 타일본드와 벽돌이 좀 부족하여
    아쉽게 덤성 덤성 작업 됐네요.봐 줄만 한가요??

    이층집 아짐님.. 깨끗하다 해 주시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여기에서 배운대로 주방 도배지도 유행따라했고, 커텐도 만들어 달았는데 아직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있네요.
    제가 배운것 처럼 이 곳에서 함께 나누고 싶어요.

  • 6. 내가니에미다
    '09.2.23 1:20 PM

    제가 꿈꾸는 바로 그 집이네요 ^^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울땐 어떤 일이라도 몰두하며 지내는 것이 제일 좋은듯해요.

    저도 힘든 일이 많이 있어서... 살림에라도 몰두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 7. 란2성2
    '09.2.24 6:59 PM

    써니님 댁 베란다 구경 하고 저희집 베란다 쳐다 보니 부끄럽네요
    휑하니 정말 하루 종일 들어 오는 햇볕이 아깝네요
    봄에는 저도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키워 볼까요

  • 8. sera
    '09.2.25 9:57 AM

    봄냄새가 솔~~~솔 나네요

  • 9. jjfamily
    '09.3.5 10:03 AM

    이렇게 멋진 베란다가 있었군요.
    너무 멋있게 연출하셨어요.
    우리집 베란다에서는 다 말라버린 흙덩이가
    꼭 내 맘같은데...ㅉㅉ
    이 집 주인님은 맘도 풍요로우실것같은..
    담에도 또 보여주세요.

  • 10. 다훈맘
    '09.3.25 9:32 AM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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