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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디스플레이 였던 와인랙이에요.

| 조회수 : 6,500 | 추천수 : 193
작성일 : 2008-01-12 15:26:54
저희집에 있는 와인 장식장이에요. 지난 9월말에 샀는데, 제가 10월에 시집오구, 자리 잡을 때까지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어요...이제서야 좀 정신 차릴 수 있게 되었어요...미국 코스트코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있던 건데 마지막 남은 거라서 180불에 판다고 하는 걸 보구, 넘 사고 싶은 걸 참고 집에 왔었어요.. 말씀드린 데로 저희 집도 입주할려면 거의 한달이나 기다려야 하고, 배달도 안 되는 데,,시댁에 가서 미니 트럭도 빌려 오려면 귀찮고,..그래도 넘 생각이나서, 담날 회사 끝나자 마자 집어 온 물건이에요...울 신랑도 점심 시간에 아버님 트럭이랑 바꿔왔더라구요...그때 이심전심이구나 했지요...와인이 60개가 넘개 들어가요...와인 냉장고는 사실 넘 비싸고,,이 정도면 저희한테 딱이에요.......

회사에서 크리스마스때 선물 교환으로 받은 스타벅스바구니도 보이고, 지 겔러리 작은 분수도 보이네요...신랑 친두분이 사주셨어요...작은 나무는, 지난 성탄절에 트레이더 조에서 팔던,,로즈마리 트리에요. ,올해는 여기저기서 유행처럼 많이 팔더군요,,,그냥은 별 냄새가 안 나는데, 살짝만 만져도 냄새가 넘 좋아요............죽지 않게 물도 주구 해야겠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꾸
    '08.1.12 8:43 PM

    넘 부러워용

  • 2. 미조
    '08.1.13 4:10 PM

    요즘 이런 색깔 가구가 참 이쁩니다.
    와인장식장 놓으면 우아할것 같긴한데 부부가 둘다 술을 안즐겨서^^
    액자들도 잘어울리네요^^

  • 3. 둘이서
    '08.1.13 4:52 PM

    벽에 걸린 액자들과는 너무 잘 매치가 되는 장식장이네요^^
    멋스러워보여요~~~

  • 4. cera
    '08.1.14 4:09 AM

    감사합니다. 그 장식장을 3층까지 엘레베이터도 없이 올리느라 저희 고딩 시동생도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옮기는 일 도와주셨거든요.
    저희도 술은 잘 안 마시는데요,심심해서 와인 학교를 수료하고 나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저희는 맛만 봅니다...친구들 불러다 남은 와인 처리하구요, 음식할때도 넣구,,,오픈하고 2틀 지나고 나면 와인 맛은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 5. 쩡이엄마
    '08.3.25 7:48 PM

    감사합니다, 가구 하나 살려고 했는데...
    너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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