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해 기도도 하고..위로도..기쁨도 함께 나누는 교회친구가
오랜 시집살이끝에 어렵게 분가를 했습니다.
정말..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 한 분가이기에..
교회식구들 몇몇 함께 페인트칠을 하고..포인트 스티커도 붙이며 새 보금자리를 함께 가꾸었지요.
그런데..둘째 아들의 식탁의자를 보는 순간..그냥 가슴이 찡..해서
언제 그릴지는 몰라..하면서 무작정 차에 싣고 와버렸어요.
게으름으로 치면..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나인데..ㅜ.ㅜ
식탁의자에서 무릎꿇고 밥먹는다는 말에..낮엔 이래저래 바빠서..이틀 밤을 거의 샜네요.
방수 천도 주문해서 천갈이도 하고..
친구보다..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둘째녀석을 보니..가슴이 뻐근하게 행복했습니다..^^;;
올해는..매일 82에 오면서도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ㅡ.ㅜ
늦었지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리폼..작은 수고..큰 행복 ^^
수빈맘 |
조회수 : 5,460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8-01-07 0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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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니맘
'08.1.7 3:03 AM에공~ 저게 작은 수고에요.^^
저도 리폼해봐서 아는데 다신 안하기로 했어요 ...ㅋㅋㅋ
넘 예쁘게 페인팅하셨네요..2. yuni
'08.1.7 9:48 AM리폼하신 의자도 이쁘지만 친구아들을 위해 밤새 수고하신 그 마음이 더 곱습니다 *^^*
3. 순데렐라
'08.1.8 12:25 AM어머 님의 솜씨도 마음씨도 너무너무 이뻐요.
덩달아 제 맘도 푸근해집니다.4. 달꿈이
'08.1.8 1:57 AM세상에나!!
솜씨도 좋으시지만 님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5. 클키
'08.1.8 4:10 PM어머나 !!넘 이뽀라... 부러워요..ㅎㅎ
6. 예민한곰두리
'08.1.8 5:56 PM예쁜 맘으로 멋진 리폼을 해 내셨네요^^
아주 훌륭합니다.7. 생명수
'08.1.9 11:15 PM이쁘네요. 솜씨가 좋으십니다
8. apple
'08.1.14 12:07 PM엥... 작은수고가 아니라 큰 노동같이 보여요 ... 넘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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