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살이~4 생각은 새와 같아서~
작성일 : 2011-04-07 17:30:21
133551
생각은 새와 같아서 - 윤재철
생각은 새와 같아서
금세 저기 있다가도 없다
딱새 한 마리
수국꽃 가지 속에 들면
생각도 일없이 따라 들었다가
포르릉 그 새 날아올라
자취 끊기면
생각도 자취 없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
길은 다시 이어지고
그 길가 무성한 나무숲은
제 스스로 새들을 풀어내니
잊었던 사람 생각도
스스로 그러하리라
.
.
.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1.4.8 11:55 PM
언제나 평안한 글과 사진
잘~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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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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