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이라고 애들 학교에 등교시키고 서둘러 콩을 튀기로 갔다.
단골집 할머니 모습이 보이지않는다.
괜히 날이 추워지니 걱정이 된다.
할 수 없이 옆집 할아버지한테...맡기고
시장구경...
대장간에 들러 불을 쬐다가...
발동이 걸려
한 잔 하잔다...
아침부터...
주막에 할머니가 없어서 그냥 퍼서 마셨다.
시골장터 주막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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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지리산노섬뜰 |
조회수 : 1,804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0-12-06 0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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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글
'10.12.6 4:04 PM에휴~ 맛나긋다^^ 막걸리를 보니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특히.. 장날 노점에서 파는 막걸리 맛이 최고지요..ㅋㅋ2. 들꽃
'10.12.6 9:28 PM콩 튀기러 가셨어요?
저는 쌀 튀기러 가야하는데~수욜날 뻥튀기 아저씨가 오시거든요~ㅎㅎ
시골장터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항아리에 막걸리가 담겨져 있네요.
어릴적 많이 보던 모습이에요.
울아버지 "막걸리 사오너라~" 하시면
주전자 들고 가서 한 주전자 가득 사들고 오곤 했어요.
주전자 주둥이에 입대서 한 모금 마셔보기도 하구요.
정겨운 사진이에요^^3. 지리산노섬뜰
'10.12.6 11:16 PM@방글님 지리산에 오시면 전화하세요...
@들꽃님 저도 막걸리에 물타서 갔다드리거나 오다가 흘렀다고 거짓말도 많이 했네요.4. 후리지아
'10.12.8 9:16 AM정겹던 옛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듯 하네요
한쪽켠에 고무줄, 땅따먹기하던 친구들
한쪽 켠엔 구슬치기하는 남자 아이들
한켠에 뻥이요 하며 소리치시는 뻥튀기 아저씨부부
아저씨가 뻥이요 하면 각각 흩어져 놀던 아이들 우르르 몰려가지요
혹시 한 주먹 들어 오려나 하고~~~~~~~5. 쏘가리
'10.12.9 10:33 AM지리산노섬뜰님
방글님은 하동군 악양 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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