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가 농촌희망지기 미실란 논 풍경을 담아봅니다.
어느덧 한여름도 살짝 꺽여 가고 있습니다.
세월의 변화는 농촌 농부의 삶속에서 느낍니다.
연밥이 익어간다.
늘 뜨는 태양 앞에서 하늘에 감사를 드리며 자연과 절친이 될 것을 다짐한다.
농촌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 품종들이 자연의 위치를 잘 이해하며 커가고 있다.
내 들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
이제 한여름을 벗어날 채비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지...아직 곡식들이 이삭을 밖으로 내 보내지 않은 것을 보면...
섬진강변 농촌희망지기 논 앞에는 항상 아름다운 풍광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