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낮 기온은 30도에 다다르고 있다.
나무 그늘 밑에 이사를 하고 강아지가 태어나서 참 다행이다.
강아지들 충분히 흙을 밟고 엄마 젖 잘 먹고 잘 자라나고 있다.
오늘은 너무 더운 날 이곳 저곳 그늘에서 낮잠을 청하고 있는 귀염둥이
진돗개 강아지들...
아 이 꿀맛같은 낮잠시간
아빠 성탄이는 아이들이 잠자고 뛰어노는 공간 밑에 무엇인가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철모르는 녀석들은 잠에서 깨어 장난질이다.
잠이 덜깬 녀석 부시시 쳐다본다.
난 상관하지 않는다. 이 침실에서 청하는 꿀맛같은 낮잠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