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태어난 강아지들이 무럭 무럭 잘 자란다.
나는 열심히 미역국을 복실이에게 먹인다.
이젠 내게 슬금 슬금와서 손가락을 빨고 가곤 한다.
우리집 쎄콤 가족의 귀염둥이 강아지들을 한달 후면 새로운 주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사랑 마음껏 먹고 자라거라....
에이구 아직 눈이 잘 안떠진다.
오늘도 미역, 멸치 계란 밥 잘 말아서 밥상을 준비했다.
이른 아침 아직 늦잠을 청하고 있는 귀염둥이 강아지들
시원한 그늘 아래서 따로 자고 있는 두녀석들...
엄마 밥먹는 소리에 일어나 보는 귀염둥이...어느덧 발톱이 힘을 갖기 시작한다. 엄마 젓 빨때 저 발톱이 힘들게 한다.
엄마 밥먹는 것 방해하며 나를 쳐다보는 저 귀염둥이 녀석
벌써 배변을 집 밖에서 하기 시작했다. 진돗개들의 장점은 영리하다는 것이다.
난 몰라...너무 시원하다. 더 자야징~
어디 물장난을 했는지 흙투성이다. 오후면 또 엄마가 깨끗이 세수를 시켜준다.
아직도 잠자리에서 꺠어나지 않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