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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일요일 우면산 일대서~~~

| 조회수 : 2,504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10-05-05 00:42:34

방배 전철역에 도착하니 11시.

자,사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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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 바로 옆에 있는 청권사(淸權祠)입니다.

세종의 둘째 형 효령대군과 그 부인의 묘와 사당이 있는 곳.

첫째 양녕대군의 사당은 지덕사(至德祠)로 불리는데 상도동에 있습니다.


주(周)나라  태왕엔 세 아들이 있었어요.

태왕이 셋째를 태자로 삼으려는 의도를 비치자  첫,둘째는 자진 삭발하고 은거에 들어갔답니다.

후에 이를 두고 공자는 첫째를 지덕(至德),둘째를 청권(淸權)이라 칭하며 칭송했고.


왜 方背洞일까?

효령이,한강 너머 '도성을 등지고' 이곳에 살아서요.

청권사는 전주 李씨 효령대군파 문중 관리라 출입금지!-_-

 


태종이 말하는 효령의 세자 불가! 이유좀 들어보실레요.

양녕이 폐세자된 후 둘째인 효령(孝寧)대신 셋째 충녕(忠寧)을 택한 이유가 '태종실록'에 있습니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손 윗사람이 임금이 되는것이 나라의 복이라고 하였다.

 효령대군은 자질이 미약하고 또한 융통성이 부족하다.

 내 말을 들으면 그저 빙그레 웃기만 할 뿐이다.

 나와 왕비는 효령이 항상 웃는 것만을 보았다.

 충녕대군은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하여 자못 학문을 좋아하여,

 비록 추운 때나 몹시 더운 때를 당하더라도  밤새도록 글을 읽었으므로,

 나는 그가 병이 걸릴까 두려워하여 밤에는 글을 읽는 것을 항상 금하였다. 

 중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경우에도 몸가짐이며 언어, 동작이 두루 예에 부합하였고,

 술을 마시는 것은 비록 유익한 일은 아니지만, 중국의 사신을 상대하여 주인으로서 한 잔도 마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손님에게 권할 것이며, 환심을 살 수 있겠는가?

 효령대군은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못하니 이것도 안 될 일이다.

 충녕은 비록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알맞게 마시고 그만두며 또한 그 아들도 장래성이 있다.

 충녕대군은 큰 자리를 맡길 만하므로 나는 충녕을 세자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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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

우면산은 남태령을 사이를 두고 관악산과 이어졌습니다. 

효령은 이곳 방배동의 뒷산인 우면산을 지나 관악산 연주대 까지 오르곤했는데,,, 그래서 戀主垈.

연주암의 효령각엔 그의 영정도 있고


이복동생 둘,장인,세 명의 처남을 척살한 태종~.

그런 태종의 심중을 읽은 효령으로서야 알아서 절로 들어갈수밖에요.

그래도 그는 9명의 임금을 섬겼고,91세 장수에, 형제 중 가장 많은 후손(효령대군파,,이회창)을 뒀다는.

효령대군파 문중 재산도 엄청난데,,,우면산 일대도,,,당연 지금 시각으로 보면 부정축재.

'淸權'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긴 하네요. 

그는 많은 불사를 일으켰는데 강진 무위사,만덕산 백련사,양주 회암사,관악산 연주암 등등.

국보 2호인 탑궐공원 원각사 10층석탑,보신각 종도 그가.

 


효령은 형 양녕에 대한  폐세자 논의가 일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방에 처밖혀 열심히 공부했다죠.

그러나 천하의 태종이 그런 속내를 모를리가.

전승을 보면 효령의 울분같은 걸 읽을수있어요.



늙은이의 늘어쳐진 뱃가죽을 보고 '효령북'이라,

그리고 미친 듯이 몰두하는 것을 '효령 북 치듯이'라 하구요.

그는 밤낮으로 법고를 두드리며 마음을 다스렸는데 북이 늙은 암소 뱃가죽마냥 축 늘어졌다네요. 

얼마나 혼신으로 두들겼으면,,,, 울분에 찬 자학의 몸부림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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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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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쉬땅나무입니다.


개/쉬/땅나무,,,,저 아래서 강쥐가 쉬해서나??

하얀 솜사탕처럼 피는 꽃이 수수의 이삭을 닮아서라네요.

쉬땅나무라고도,,,한여름 하얀 솜사탕같은 꽃들로 주변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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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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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잎)개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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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는 삿갓이 예당 오페라 하우스~

이따 소피무터,이작 펄만 보러 바로 옆 삼각형 건물(본관)로 들어갈거구.

저 삿갓이 안보였으면 남산서 명동 일대 바라보는 것으로 착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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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牛眠山)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지금 난 길게 늘어진 소등을 밝고 양재쪽으로 가고있네요.

우과천,좌강남으로~~ 멀리 경마장,서울대공원이.

봉평막국수집이 중간 기착지인데, 그 럼 난 야심 달밤 산허리를 걷는 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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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온 새순이 고와서~~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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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찔레나무 숲~~

무성해지면 습기가 많아 뱀들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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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금을 흩뿌린 메밀꽃 대신 '조팝나무' 길 따라 ~~~

꽃잎 하나 하나가 작은 원을 이루는데 뭉치면 뜸들인 좁쌀밥처럼.

정상적인 쌀은 긴 타원,,,,, 좁쌀-->조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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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막국수집으로~

양재교육문화회관 인근 등산로 초입에 있는 봉평막국수집입니다.


유명한 집인지라 많이들 아실터.

style="FONT-SIZE: 10pt"> 매밀 포함 식재료를 평창 봉평서 직접 가져온다는.

매밀동동주,매밀만두,막국수로 늦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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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타고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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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3층 영상음악실입니다.

누구나 인터넷 예약으로 디비디 등등 관련 영상을 볼수있습니다.

요즘 고전음악 감상실은 거의 사라졌는데 개인이든 단체든 잘 할용하면 좋습니다,,,공짜! 

왼쪽 서고 같은게 관련 음반비치실,,, 우로 감상실이 여럿있구요. 


영상음악실은 '전망 좋은 집'으로도 통합니다.

창밖 우면산 자락이 넘 아름다와 넋들을 잃고 보았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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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 음악분수도 보이고,,,, 맞은편 공사 건물은 연습실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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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감상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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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실황 둘~

1)베토벤/카라얀/소피무터/베를린 필/

2)차이코프스키/유진 오먼디/ 이작 펄만/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바욜린 협주곡.

둘은 모두 D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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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소피 무터(1963~)~

40대 후반,,,이제 여제라 불러도 될듯. 

당시 카라얀(1908~1989)은 70대 무터는 20대.

열정의 집시 소피무터 옆 노구의 카라얀이  안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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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실황,,당시 이작 펄만(1945~) 34세.

왜 이작 펄만인가를 한방에 보여주는 명연.

1악장 끝나자 우뢰 같은 박수,함성이,,,, 얼마나 완벽한 연주였는지 악장 간 박수가 미덕으로!!

넷상서 소피 무터,정경화 것도 자주 접하지만 이 영상도.(배경음으로)

이스라엘산으로 소아마비라 목발로 입장,,,당연 앉아서 연주.

 


유태인이여서인지 레이건 정부와도 친했죠.

그래서 현존 바이얼리리스트 랭킹 1위 라트비아산 기돈 크래머와는 또 다른.

샤를 뒤투아의 몬트리올 오케스트라 협연 정경화 것도 좋고,

정경화,,,,오늘 5년만의 컴백 공연이 예당서 아쉬케나지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있었죠.

/내 인생에 있어 핵심 단어는 예나 지금이나 연습(practice)이였다./

      -이작 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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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먼디( 1899 ~1985)~~


美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필에 번스타인,보스턴에 세이지 오자와 라면 필라델피아엔 유진 오먼디겠죠.

헝가리 출신으로 44년 장기 집권.

벨벳 사운드=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유진 오먼디입니다.

지금은 샤를 뒤투아가 상임지휘자로 며칠전 세종홀에서 공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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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과나무 지나 집으로~~~




음악은 이작펄만의 그 음반~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Eugene Ormandy, Conductor
Philadelphia Orchestra

Itzhak Perlman, Violin


Ⅰ. Allegro Moderato


   


Ⅱ. Canzonetta- Andante


   


Ⅲ. Allegro vivacissimo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10.5.5 2:35 AM

    한이틀 답답하던 가슴이 씨원해 집니다.^^~
    처녀때 작은언니 따라서 산에 다녀온 이후로는 본격적인 등산은 가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살짝
    아주 살짝 산에 대한 제 주장을 바꿔 볼까 하고 있습니다.
    산은 보라고 있는 것이다 라는게 제 주장 이거든요ㅎ~

  • 2. 열무김치
    '10.5.5 2:36 AM

    저에게는 wrtour님 글이 고전 음악 감상실이네요.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생생하게 보여 주시고,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까지~
    예쁜 꽃 사진들은 어떻고요 !

    (막국수 사진이 없어서 채큼 아쉽습니다 ㅎㅎ 스~읍)

    Tchaikovsky 계속 감상할렵니다~~ 아~~ 좋아요~~~

  • 3. intotheself
    '10.5.5 3:14 AM

    어라,저도 오늘 집에서 짤즈브루크 페스티발의 공연실황보면서 몇 컷 찍었더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휘자 구스타브 두다멜이고요



    아르헤리치와 함께 협연한 두 형제 바이얼린,첼로 주자 카푸송이고요



    너무 장면이 휙휙 지나가서 아르헤리치를 단독으로 잡으려던 것은 실패했답니다.

    베토벤 트리플 콘체로토.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이라고 할까요?

  • 4. 들꽃
    '10.5.5 3:27 AM

    왜 방배동일까? 하는 글을 보고나니
    제가 사는 곳의 지명 유래도 궁금해집니다.

    조팝나무는 양재천에서도 자주 보게 되요.
    찔레나무 숲에는 뱀이 나온다니 급 무서워집니다. 덜덜덜~~~

    산아래서 내려다본 도시 풍경을 보면서
    내가 사는곳은 어느방향 어디일까? 한참 쳐다봤네요~ㅎㅎㅎ

    일찍 잠자면 꼭 이렇게 새벽에 눈이 떠지는데
    지금 이시각 제 눈과 귀가 호강하고 있어요.

  • 5. 캐롤
    '10.5.5 11:36 AM

    막 나온 새순이 고와서~~뭘까?
    두릅 같아요~~

    친정갈때 가끔 남부터미널을 이용하는데 차 안에서 스치듯 지나가면서
    저기는 뭐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시원하게 알게 되었어요. 청권사
    wrtour님 나중에 은퇴하시면 서울 역사가이드 하시면 딱 좋을 것 같은...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 들어오면서 각인되는 효과가 참 좋습니다.

    제 주변 가까운 곳을 이렇게 멋진 사진과 설명,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하고 같이 들으니
    오늘이 어린이 날인 점이 참 안타깝네요.ㅋㅋ
    1악장 중간 부분 지휘자가 팔을 휘두르면서 지휘하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요.

  • 6. 하늘재
    '10.5.5 4:59 PM

    wrtour님은 오감만족의 웰빙 산행 이셨고....
    독자는 역사 공부에 덧 붙혀 좋은 정보까지....
    이런걸 "누이 좋고 매부 좋다" 라고 하던가요?ㅎㅎ

    "내 인생에 있어 핵심단어는~~ 연습 이었다"는 말은
    이작 펄만의 콧등에 송글송글 맺힌 땀 방울이 여실히 증명해 보여 주는듯 합니다...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는 철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보여지는 열정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것이 겠지요?

    전망 좋은방 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은
    사계절 갤러리가 분명할듯 하군요....

    소개해 주신 예당 음악감상실!!
    기회 만들어 들러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입니다...

  • 7. 보리
    '10.5.5 6:47 PM

    저도 산행중에 93.1을 맞추고 음악과 함께 한답니다.
    요즘은 온갖 꽃들로 더욱 행복하네요.

  • 8. 예쁜솔
    '10.5.6 12:28 AM

    아, 그래서 방배동길 중에
    효령로가 있었군요.
    그 이름을 보며...효령대군과 연관이 있나보다 까지는 생각했지요.

  • 9. 수늬
    '10.5.7 4:01 PM

    저는 명성에 비해 이작 펄만연주는 질리도록 단한번도 들은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오우...컴터스피커말고 제대로 듣고프네요...감사합니다...
    .

  • 10. wrtour
    '10.5.7 11:53 PM

    케드펠님~
    열무김치님~
    인투님~
    들꽃님~
    캐롤님~
    하늘재님~
    보리님~
    예쁜솔님~
    수늬님~
    반갑습니다.
    5월도 행복하시구요~^^
    아참,
    예쁜솔님 맞아요,청권사가 있어서 서울고~사당역 구간이 효령로가 되었다는.
    캐롤님 두릅 맞네요, 감사합니다.
    인투님 영상 컷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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