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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주여행기~8(일단^^은 마지막회 입니다.^^)

| 조회수 : 2,246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10-02-17 15:58:41

설명절은 모두 잘 보내셨겠지요?


아직은 날씨는 춥지만 봄은 머지 않는 듯 싶네요~


회원님 댁내에 봄기운 만땅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_()_


 


지난 번 천지연폭포에서


6코스를 거꾸로 걷는 바람에 놓친 6코스의 마지막 부분을


정방 폭포에서 천지연폭포의 산책길을 따라 칠십리 시공원을


통과하여 외돌개까지 걷는 걸로 이번 제주여행기는


일단은~~막을 내립니다.ㅎㅎㅎ


 


**********************************************************


 


남편 후배의 집에서 하룻밤을 긴긴 회포의 이야기를 하며


늦게서야 잠이 들었는 데


감귤나무에 둘러 쌓인 집 창문으로


청아하게 들리는 새소리에 잠이 깨었다.


 


문을 열고 방을 나서 보니


어젯밤엔 늦게 들어와 그 집 분위기를 보질 못했는 데


800여평의 감귤밭이 삼나무에 둘러 쌓인


구옥 두채의 집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도 멋진 분위기였다.


 


제주도에서도 남쪽인 서귀포인 지라


아직 밭에는 배추며 무, 상추가 싱싱하게 심어져 있었고


나무에서 따서 바로 먹는 감귤맛은 기가 막히게 달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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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후배의 집에서 거한(?) 아침상을 받아


든든하게 먹고 나선 길에는 해가 났었는 데~


정방폭포에 도착하니 점점 회색빛 하늘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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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에서 바라다 본 바다의 풍광이다.


바닷물이 철석이고 하늘의 구름색이 멋진 날이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분위기는 좋은 데


사진은 셔터속도가 떨어지는 만큼 흔들리고


내가 바라본 만큼의 색감이 나오질 않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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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에서 천지연폭포 산책길을 걷는 길에


서귀포항에서 마악 도착한 배에서 생선 하역작업하는


모습도 보고 사진도 몇장 찍었는 데 아쉽게도 모두 흔들렸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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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칠십리 시공원은 상당히 넓은 규모인 듯 하다


과거의 유명한 가요와 서귀포의 관한 시가 새겨진


위의 돌비석이 상당히 많이 세워져 있었고


그 공원에 심어진 매화나무가 꽃이 다 핀다면


그 향기 또한 대단할 듯 싶었다.


 


해안가의 정취와 서귀포시의 詩문화가 짐짓 느껴지고


너른 공원의 풀밭으로 산책나온 제주시민들도 보며


마음 푸근히 나도 천천히 그 공원길을 사색에 빠져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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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 시공원을 거닐어 나오니 삼거리에 커단 가로수가


하나 있어 눈길을 끌고 올레길로 연결진 좌측으로


차와 함께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하는 구멍가게들이 두어곳 있다.


 


첫번째 가게에서 늘상 먹는 커피보다는


제주의 토속음료라는 쉰다리에 필이 꽂히길래


한사발(?)에 천원씩하는 음료를 마셨다.


 


보기에는 식혜와 같아 보였는 데


그 맛은 약간 막걸리 같기도 하고~


톡 쏘는듯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 집에 돌아와서 검색을 해보니


쉰 보리밥에 누룩을 섞어 띄우는 것으로


누룩을 한번 사서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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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시간이 갈수록 하늘은


더욱 더 짙은 회색빛으로 내려 앉고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는 데


소나무 숲사이로 만발한 노란 유채꽃은 어찌나 반갑던 지^^


 


남성삼거리와 삼매봉을 지나 외돌개 바닷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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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한 이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아온 바닷가 철썩이는 흰파도인 데....질리지도 않고


오히려 반가웁기만 하다.ㅎㅎ


 


걷던 길을 벗어나 바닷가 둔치로 나가 가까이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있쟈니~ 내가 바닷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짐짓...겁이 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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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위로 난 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외돌개이다.


외돌개를 싸고 있는 절벽쪽으로 걸어 나가 한 컷을 담았는 데


겹쳐지는 바윗돌때문에 그 모습이 잘 나타나질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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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를 담기위해 내려선 바닷가 언덕에서


외돌개의 왼쪽의 바위섬(?)으로 부딪히는 파도를 담고 보니


전설의 고향쯤에나 나올 듯 한 바다의 괴물이 일어서는 듯한


모습이 다리를 후덜덜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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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몰아치는 데에도


그 늠름함을 잃치않고 서 있던 외돌개의 모습이다.


제주도 바닷가의 신비스러움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명소인 듯 싶다.


 


외돌개를 바라보고 대장금 촬영 장소까지


걸어 오니...이젠 비바람이 친다.


오늘 7코스도 여기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우산을 받고도 비를 흠뻑 맞으며


(우비가 배낭속에 있었건만...꺼내 입지도 않고...ㅠㅠ)


걸어 들어 왔던


삼매봉과 남성 삼거리를 지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월드컵경기장의 시외버스터미날로 와서 숙소로 향하는 일주버스를 탔다.


 


옷이 젖어 축축함은 기분이 몹시 언쟎은 데


그래도 달리는 버스속에서의 잠은 달콤하기만 했다.


 


오늘의 써비스 샷~~겨울나그네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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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흔들린 아쉬운 샷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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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사부님께서 흔들린 사진은 자폭하라 하실텐 데....흑.....


 


 


그동안 부족한 여행기를 읽어 주시고


또 격려의 댓글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7코스를 완주치 못하고 숙소에 돌아와 개인적인 일로 하루를 보내고


서울로 귀경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적....국민학교 3학년쯤~


귀하게 선물받은 세계명작소년소녀전집에서


알프스의 소녀를 읽고 저는 늘 아름다운 꿈을 꾸고 살아온 듯 싶어요~


 


지금도 생생한 기억으로는 알프스산 다락방 마른풀 위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별이 쏟아지던 하이디의 그런 창가입니다.


나는 지금도 언제나 한번쯤은 그리 살고 싶다는 생각을 떨치지 않고 있고...


그 꿈의 일부인 양 늦은(?) 나이에 사징기를 들고


내 어렸을 적의 꿈을 꾸듯이 미친듯 빠져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바다와 산과 하늘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내 일생의 한번쯤은(그 기간이 얼만큼일 지 모르겠지만서두^^;;;)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로 작은 아들이 졸업반으로 취업을 하면


부모로써 기본 의무는 다 한 듯 싶어


제주에서 노후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실현은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촐한 조그마한 집하나 마련하여 서울을 떠나려는 계획으로


올해는 좀 더 자주 제주도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제주에 사시는 울 82쿡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함께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2.17 4:49 PM

    흔들린 사진도 제 작품보다 훌륭하십니다 ^ ^

  • 2. 들꽃
    '10.2.17 6:24 PM

    저도 나이들어 제주에서 살고 싶었어요.
    시부모님이 물려주신 과수원이 있었는데
    그곳에 집 짓고 살자 했었거든요..
    부모님이 그 땅에서 농사 지으셔서 남편 공부도 가르치셨는데......

    그 소중한 땅이 이젠 남아 있지가 않아요.
    돌아가신 시부모님께 죄송한 맘 가득입니다 ㅠ.ㅠ

    저는 시댁가면 어머님께서 아무일도 못하게 하셨어요.
    여행다니라고 하시면서요..
    막내라서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것 같아요.
    어머님 덕분에 이곳저곳 여행 많이 다녔네요..

    추억이 많은 제주라서 안나돌리님 여행기 읽으면서 옛생각 많이 떠올렸답니다.

    흔들린 사진이래도 안나돌리님이 찍으시니 멋집니다.
    겨울나그네님의 사색하시는듯한 모습도 멋지시구요^^

  • 3. 하늘재
    '10.2.17 7:19 PM

    여행을 무사히 마치신 안나돌리님의 귀경을 축하하며~~~

    제주도 하면 ~~
    자동 연상작용으로 떠 오르는 곡 이라서요,,,,ㅎ

    꿈 꾸시는 인생 계획 꼬옥 이루시기를~~~


    누가 그랬다고 하네요,,,
    인생 이란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우는 사이에
    그것과 다른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는 사이에
    아이들은 성장하고,

    사랑 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거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의 몸은 늙고, 병들고
    미래에 대한 꿈은 덧 없이 사라진다......

    - 지금 우리가 용기를 내야만 하는 이유 중 하나...ㅎㅎ-
    비슷한 꿈을 꾸고 있기에~~~~~~



     

  • 4. Clip
    '10.2.17 8:05 PM

    들꽃님 말씀처럼 저도 안나돌리님 사진보면서 옛추억을 많이 떠올렸어요.
    어릴적 방학때 내려가서 사귀었던 친구들은 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이젠 사촌들을 통해 간간히
    소식을 들을 뿐이고, 정겹게 대해주시던 외삼촌도 이젠 안 계시고...

    관광지지만, 관광할 일 없는 저로서는 제주도 내려가서 참 심심해했던 기억들도 있어요.
    너무 심심해서 사촌동생 방에서 통신도 첨해봤고, 스타크래프트도 첨 해봤던 기억도 있고.

    서귀포 제일 큰 로타리를 끼고 한 바퀴 돌아봐도 젊은 사람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서
    참 심심하다 싶었는데, 차를 마시러 들어간 카페에 젊은이들이 다 모인 듯, 옹기종기 모여있던
    모습들도 잼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5. 안나돌리
    '10.2.17 8:09 PM

    소박한밥상님
    명절 잘 지내셨죠?
    도도사부님이 촛점이 안맞으면 안된다 하셨는 데...
    몇번을 들다 봐도 아쉬워스리~~ㅠㅠ

    아~들꽃님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정말 멋쟁이 시어머님을 두셨네요^^
    아이들이 다 크고 다시 땅 장만해서 오세요
    제가 미리 가서 자리 잡아 놓을께요~~ㅎㅎㅎ

    하늘재님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해요^^

    제 인생관이 기회가 주어질 때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이가 더 나이들어 힘없을 때보다 좋을 때인 것 같아
    마음이 엄청 급해지지네요~

    솔직히 살던 곳 떠나서 타지로 간다는 것이
    살짝 겁이 나기도 하지만서두요~~ㅠㅠ

  • 6. 안나돌리
    '10.2.17 8:11 PM

    Clip님
    실시간 댓글이네요~~ㅎㅎ

    그러고보니 제주도에 추억을 가진 분들이 많으네요^^
    이젠 제가 내려가서 자리잡고 기둘릴께요~
    그리고 칭구해 드릴테니 언제든지 오세요~

    벌써 제주도민 된듯이 손님맞이 자세입니다요^^ㅎㅎㅎㅎㅎㅎㅎ

  • 7. 진이네
    '10.2.17 8:32 PM

    우~와~ 제주여행기...^^ 정말 부럽네요 ㅎㅎ
    저희도 귀농준비하면서 제주도 후보에 올랐었는데요,
    제가 아는 지인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제주를 그리 권하지 않더라구요ㅠ

    에구, 그때 안나돌리님이 제주에 계셨으면 정말로 좋았을텐데...^^;
    올려주신 사진...천천히 보면서 저도 잠시 제주에서의 추억에 푹~ 빠져봐야겠다는...ㅎㅎ

  • 8. 안나돌리
    '10.2.17 8:49 PM

    진이네님 반갑습니다.

    귀농을 제주도로 생각하셨다니~ 넘 반갑습니다.
    낭중에 조언들으러 둘레길 걸으러 한번 내려가 볼께요^^ㅋ

  • 9. 아이리스
    '10.2.17 9:08 PM

    여행으로보는 것과 정착하여 보는것은 좀 틀리겟지요

    저는 몇년 살다가 왔습니다

    지금 생각은 집떠나 한적히 잠시 머물다 오고갈 정도인 곳으로만 생각이 되네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집이나 땅은 가능하면 구입하지마시고
    차라리 년세 미리내고 일년내내 가고오고싶을때 가고 오는것이....

  • 10. 안나돌리
    '10.2.17 9:31 PM

    아~아이리스님
    몇년 제주에 사시다 오셨군요^^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는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1. 열무김치
    '10.2.17 9:53 PM

    섬 이곳 저곳 지명마저도 아름다운 제주도말 ^^
    제 생각에는 안나돌리님 제주섬과 아주 잘 어울리시는 분 같으십니다.
    정착하시면 꼭 놀러 갈게요 ^^
    그러면 저 푸른 바다와 흐린 날 폭신한 솜이불 같은 구름을 매일 보실 수 있으시겠네요 !
    하늘재님의 노래도 정말 잘 어울려요~ 아 파도 소리와 바다 사진 ~~~

  • 12. 안나돌리
    '10.2.17 10:34 PM

    열무김치님
    마음으로는 서울떠나 제주도를 둥실둥실 날아 다니고 있는 데
    현실로는 많은 문제점도 없지 않네요~ㅠㅠ

    이쯤해서 해외로 공부하러 가는 열치님 같은 분들이나
    이민가시는 분들 엄청 존경스럽습니다아~~~^^

  • 13. wrtour
    '10.2.18 12:53 AM

    안나님 그림은 늘 뭔가를 연상케해요
    그동안 제주도 여행 신났습니다
    새해 더 건강하시구요~~^^

  • 14. 하백
    '10.2.18 10:53 AM

    제 고향이 제주도 입니다
    떠나온지 지금은 20년 정도 되었지만요
    안나돌리님 사진을 보니 내 고향 제주도가 이리 아름다웠나 새삼 느낍니다
    다음에 제주도 갈땐 안나돌리님 글 다시 한번 정독 하고 찬찬히 둘러보아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15. 마실쟁이
    '10.2.19 12:25 AM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은 사람 여기 또 있지요.
    진취적인 돌리님이 마냥 부럽슴니다.

  • 16. 푸른소나무
    '10.2.19 11:11 AM

    얼결에 남편따라 제주에 온 사람입니다.
    첫해는 매주 주말마다 애들 데리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녔는데,
    2년 차는 드문드문, 손님오면 접대차 가이드로 나서고
    3년차되니 눈 뜨면 보이는 게 바다요, 고개 돌리면 한라산...
    4년차되니 일상에 많이 무뎌지고,
    올해로 5년 시작하는데 ......

    좁은 제주도 이 안에서 부딪고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니 외지에서 온 사람의 한계도 좀 느껴지고....
    휴식이 아닌 생활(삶)을 하다보니 이런 말을 하게 되지만,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고 또 우리말이 통하는 곳이니 나름 위로하며 삽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요.

    멋진 곳을 있는 그대로 멋지게 보는 마음, 그런 눈도 잃지 말아야겠죠?
    안나돌리님 사진보면서 새삼 주위를 둘러 보게 되네요.

    제주에 오시는 것 대환영이고요~~.
    느긋한 마음으로 오시는 것도 부럽습니다.

  • 17. 캐드펠
    '10.2.21 1:33 AM

    작년 여름 잠깐 다녀왔을때 주마간산이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안나돌리님 여행기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언젠가 또 다시 가게되면 찬찬히 여유롭게 둘러보리라 하는 마음입니다.
    겨울나그네 시리즈가 마감이라니 살짝 아쉬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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