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금새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니 눈으로 덮였어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올라올때만 해도 멀쩡하더니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같아 누군가 마술을 부린것같아 어리둥절했지요.
여기 봉화산골은 한파주의보로 벌써 영하 7도입니다.
추운 날씨 핑계 삼아 아궁이 불 피워놓고 뜨끈하게 푹 지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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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뿌(따뜻한 뿌리) |
조회수 : 1,542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9-12-05 22:10:16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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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른두이파리
'09.12.6 2:57 AM항아리 많이 모으셨네요^^
눈이 내린 모습인데 조금도 추워보이지 않고 따뜻하게만 느껴집니다...ㅎ2. 따뿌(따뜻한 뿌리)
'09.12.6 1:16 PM푸른두이파리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지요.. 작은 항아리들 쪼로록 앉혀놓으니 귀엽지요^^
님도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3. 카루소
'09.12.7 1:42 AMInstrumental Paradise (2007) ALBUM 10곡 연속듣기 입니다.*^^*
4. 캐드펠
'09.12.7 2:34 AM작은 항아리 위에 내려 앉은 눈 때문인가요 정겨워 보이는 풍경입니다^^*
5. 따뿌(따뜻한 뿌리)
'09.12.7 9:27 PM카루소님 영광입니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달아주시다니^^ 늘 좋은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캐드펠님 눈이 정다운 손님같지요.^^6. 열무김치
'09.12.8 8:37 AM그네며 자전거며 올망 졸망한 항아리들이 눈과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이제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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