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 손바닥이 넘칠정도입니다.

작은것이 보통크기 인데 너무 작아보이네요. 냉면그릇이 꽉 찹니다. ㅎㅎ
울 아버님 이곳 교회 목사님하고 반찬거리나 잡으신다며 통발이란 것을 바다에 놓았습니다.
주로 게 생선 문어 낙지 이런것들이 잡히는데 오늘 아침 바다에 다녀오시더니 전복 세마리를 주십니다. 서울 촌놈이 처음 본 엄청 큰놈이라 자랑하고 싶어서 더듬더듬 사진 올려봅니다.
이놈을 오늘저녘에 밥상에 올릴랍니다. 볶을지 회를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ㅎㅎ
정말 대박이네요
볶아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고 뭘로 먹어도 맛있을겁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면 되죠^^
전복죽으로 쩝~~~^^.
볶고도 회를 치고도 죽을 끓이고도 남으실 듯 해요...
그럼 저에게 쪼끔만....흐흐흐
우와...직접 구경이라도 해봤음~
바람이 준 선물이라는 표현이 정말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