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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들이 토실토실 해졌어요..

| 조회수 : 1,922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9-09-16 10:11:50
우리 과수원 옆 냇가에서 서식한 올갱이(다슬기)입니다.
저희 괴산에는 올갱이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가끔 큰 냇가에 가서 올갱이를 잡지요. 그럼 너무 작은 녀석들은  과수원 옆 냇가에 살려 주었더니, 이렇게 토실토실 잘 자랐어요.
아직은 작은 녀석들이 많지만 곧 커서 잡아도 되겠어요.
저희 과수원으로 사과따기 체험 오시면 볼수 있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09.9.16 5:01 PM

    혹 주변에 반디불도 있지않나요~~?
    반디불과 다슬기는 묶어 서식하거든요.
    반디불이 유충일 때 먹는 게 바로 저 다슬기이고.
    다슬기 있는 곡이 보통 청정지역인데 이유가 또 있어요.
    돌에 붙어있는 이끼를 먹고,물에 물에 녹아있는 인산,질소 성분도~~
    또 죽은 고기 등등도.

    정말 좋아하는 다슬기국인데...
    요즘 해장으로 먹는 올갱이 국 그런게 아닌~
    된장 많이 풀어 끓인 정통 다슬기국이요.

  • 2. 캐드펠
    '09.9.17 1:39 AM

    제 고향에서는 다슬기를 비틀이라 불렀지요.
    어려서 비틀이 잡아오면 울엄마께서 된장풀고 고추넣어 국끓여 주셨는데 넘 맛있었지요.
    wotour님!
    다슬기에 호박 썰어 넣고 된장 풀고 청양고추 넣어서 국 끓여 먹으면 참 맛나지요 잉~!

  • 3. 연풍사과
    '09.9.17 8:00 AM

    지역마다 올갱이(다슬기)로 국 끓여 드시는 방법이 있군요.
    저희 지역에는 배추, 아욱, 시금, 씨레기등을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반디불 있어요.
    그런데 그전처럼 많이 안 보여요.
    그전에는 촛불 잔치를 멀리서 보는 것처럼 이곳저곳에서 반디불빛이 많았는데, 요즘 반디불을 보면 저도 놀라요.
    어~! 반디불이다. 하고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반디불을 많이 보고 자랐는데도 대학생이 된 딸 아이도 놀라며 소리치더군요.
    자연 환경이 많은 변화가 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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