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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단.무.지.군을 말려주세요...

| 조회수 : 1,56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9-09-15 17:10:32
안녕하세요...
단.무.지.군 입니다..
단.군이 여름내내 캠핑에 빠진 부모덕에 이젠 여름을 거의 캠핑장에서 살았답니다...
요즘 단.군은 1학년에 들어가 열심히 말 안듣고 개구쟁이 짓거리(ㅋㅋ)하고 다니구요...
본인 손톱으로다가 눈 옆에를 콕! 찍어놔서... 상처도 났었고..
친구 실내화도 개울가에 던져 버리고...
친구한테 돈 빌려서 여자친구 껌 사줘놓고는 안갚아서 친구 부친께 혼이나고..(단.군 말로는 친구가 그냥 줬다고 하더군요...쩝 어린것들이...돈 개념도 없이...)
아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등행 형아 (덩어리)는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며 단.군을 끌고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혹시 이렇게 생긴 아이 와서 돈 빌려달라 하면 절대 빌려주심 안되어요..
셈이 아주 흐려서 빌려놓고는 그냥 줬다고 말하는 버릇이 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아이들 얼굴 보면 웃음이 나는건 어쩔수 없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9.15 6:24 PM

    내가 단무지 장가 가는 거 보고나 죽을려나.........?? ^ ^

  • 2. spoon
    '09.9.15 7:29 PM

    ㅋㅋㅋ 단무지군~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많이 컸네요 ^^

  • 3. 짱가
    '09.9.15 7:37 PM

    오오...단무지군이...저리컷군요..
    커도 머리모냥은...변함없이...........ㅋㅋ

  • 4. 김혜경
    '09.9.15 8:07 PM

    ㅋㅋ...
    여전히 귀여워요...^^
    단무지군 방가방가!!

  • 5. 싱그러움
    '09.9.15 10:33 PM

    단무지군을 보자마자 도토리 생각이 나는 건...ㅋㅋㅋ
    죄송합니다....핫핫핫

  • 6. 안개바다
    '09.9.16 12:01 AM

    단무지군, 올만이여^^

    근데 늘 궁금한게 있어요
    단무지군은 본인의 헤어스타일을 만족해하는지..?? =3==3333

  • 7. wrtour
    '09.9.16 5:02 PM

    온달장군???

  • 8. 福도 많아~
    '09.9.17 6:55 PM

    단무지 안녕?
    오랫만에 보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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