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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흑백 텔레비젼 보신적 있으시나요..?

| 조회수 : 1,575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9-07-21 21:48:14
제가 오래된 TV를 한대 보관 하고 있답니다

어렸을때 이장님댁에 가서 친구들과 여럿이서 봤던 추억의 테레비 랍니다.

김일 선수 의 레슬링 있던날이...^^

가끔 옛 추억이 그리워지면 이렇게 흑백 TV를 ...

TV를 보려면 공사가 크답니다 ..^^

110볼트 토란스를 이용해야 하니까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men
    '09.7.21 11:26 PM

    와 ~

    거의 골동품 수준 , 아직도 생생 잘 나오네요.

    저는 Zenith 라디오를 어디서건 꼭 좀 구하고 싶어요. 물론 이 텔레비처럼

    쌩쌩 잘 나오는 것으로~

  • 2. 들꽃
    '09.7.22 12:11 AM

    흑백 테레비~

    옛날 제가 아주 쪼매난 꼬마였을 때
    울집과 같은 동네에 있는 외갓집에 가서
    텔레비전을 보곤했지요.
    언니 오빠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올 때
    안그래도 어두운 골목이 무서워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개구장이 울오빠가 "귀신온다~" 하면서
    앞으로 막 뛰어가는겁니다.
    언니도 뛰어가고.....
    저는 맨 꼴지로 허겁지겁 뛰어가다가
    신발도 벗겨지고 무서움에 "으앙~" 울음을 터뜨렸던 기억이
    흑백 텔레비전과 함께 떠오릅니다.

  • 3. 윤아맘
    '09.7.22 9:27 AM

    와 부럽당 ...

  • 4. 이규원
    '09.7.22 10:39 AM

    이 텔레비젼 기억납니다.
    사촌동생이 토요일이면 우리집으로 와서 놀다 갔답니다.
    그 동생은 이제는 50이 다 되어가네요.

  • 5. 우렁각시
    '09.7.22 11:43 AM

    carmen님/ 골동품 수준 맞지요...ㅎㅎ
    저는 취미로 여러가지 민속품을 모으고 있어요 오래된 영사기도 있고 측음기.
    그리고 골드스타 라디오 등등요..^^

    님이 원하시는 라디오 구해 보세요 ..구할수 있을 꺼에요 .

    들꽃님 / 그렇치요 ~~어린시절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지요.
    옛물건들을 보면 어린시절 고왔던 그시절로 잠시 잠깐 이라도 돌아갈수 있어 행복해요.

    윤아맘님 / 언제 지리산 쪽 여행 오시면 들려 가세요 ..^^
    보여 드릴깨요~~^^*

    이규원님 / 그때는 테레비라 불렀어요.. 그렇치요 ..^^
    참 귀한 테레비 였는데 ....그때는저두 어렸었는데 벌써 나이가 마흔이 넘어 버렸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6. 바다
    '09.7.22 3:15 PM

    앗 우리집에 있던 문이 옆으로 말려들어가는 tv네요..
    햐~~~ 오랫만에 봅니다..

    저 tv 나이가 ?? 40? 50??

  • 7. 그린
    '09.7.22 5:25 PM

    아~ 맞아요, 우리집에도 있던 TV 예요...

    "여로"하는 날엔 식구들이 오골오골 TV앞에 모여앉아
    넋빼고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바다님 말씀처럼 TV 나이도 40년은 훌쩍 넘었을 걸로 추정되옵니다.^^

  • 8. 우향
    '09.7.22 8:53 PM

    세상에 우렁각시님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두두둑 채널 돌리는거 (동그란) 그게 자꾸 부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 9. unique
    '09.7.22 11:43 PM

    전 친구네 집에 가서야 겨우 tv 구경했었답니다.
    그집 tv는 tv장속에 들어가 있어서 안볼때는 꼬옥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문 닫고 봤다지요..
    전화 하려면 동네구판장에 가서.. 드르륵.. 돌리고 교환~!ㅎㅎㅎㅎ..
    우리집에 전화들어올때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 어릴땐 도란스 있는집들이 많았었는데 말입니다.

  • 10. 돌담틈제비꽃
    '09.7.23 2:33 PM

    어릴적 기억이 새롭네요.
    옆집가서 티비 보다가 그집 아이에게 한번 꼬집히자 울 아버지
    쌀한가마니와 바꾸어서 리어카에 실고온 티비인데,...
    울 동네 세번째 티비였는데...
    이젠 구경 못하겟구나했는데 부럽네요.

  • 11. 우렁각시
    '09.7.23 9:05 PM

    바다님 // 그때 그시절에 이 티비가 있었다면 부자집 공주님...ㅎㅎ
    그린님 // 어린시절 그때가 참 좋았어요~~^^
    별똥별님 // 아직도 시골에서는 한번씩 볼수는 있어요 ..그런데 TV가 고장이 많아요
    저두 멀리 (전주한옥마을 근처 전파사 오래된 할아버지가 하시는 ) 가서 고쳐 왔답니다
    우향님// 맞아요 두두둑 돌리다가 뚝 뿌러져서 난감했던 그때가 있었지요..^^
    unique님// 이장님이 방송해서 전화 바꿔주고...ㅎㅎ 그 전화기 저희집에 있어요
    돌담틈제비꽃님// 아버님이 엄청 이뻐 하셨나봐요..^^

    모두들 잠시였지만 옛생각이 나서 좋으셨지요~~^^

  • 12. 꿈꾸는하이디
    '09.7.26 5:26 PM

    그때 그시절 친구들한테 폼 잡기 참 좋았죠. 저 tv 덕에...
    잠시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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