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 친구를 기억하실까요???

| 조회수 : 1,697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9-06-28 19:56:03
  
기억하실라나?
유년 시절에 시골 정자 나무위에 이 친구들을 자주 보았다.
문명이 발달하고 우리네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발전을 위한 발전인지 모르지만 하여도 이들의 흔적을 찾아 보기 힘들었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너
"장수 하늘소!" 아낙이 오늘 이 친구를 만났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추나무 한그루 있는데
그곳에 장수하늘소가 아낙의 눈에 들어오고야 말았다.
얼마나 반갑던지..........

지난해 9호 하우스에서 만나긴하였지만 카메라 가지러 들어오고 난후
다시 돌아와 보니 흔적이......
헌데 오늘 봉화원의 대추나무위에서 이쁘고 전설적인 너를 만났다.
영락없는 장수 하늘소.
이들과 함께 살기위해서는 적어도 이들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하는데
우리는 혹여 제일 중요한 것들을 잊고 사는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살기위해서 죽어가는 자연의 친구들을 다시 불러 모아야 하는데...
이들이 있으니 봉화원은 살아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연꽃의 그 화려한 유혹^^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09.6.28 9:51 PM

    장수하늘소도 귀하고
    연꽃 속이 이리도 신비롭네요.

  • 2. 봉화원아낙
    '09.6.28 11:29 PM

    예쁜솔님^^
    그죠~~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이라네요.
    연꽃 지난해보다 올핸 더 이뻐서 보는 아낙도
    빠져 들고 만다지요^^
    고운밤이요~

  • 3. CAROL
    '09.6.29 2:29 PM

    어? 이상해요.
    아침에 봤을땐 분명히 등이 다 보였는데요.
    지금은 옆 모습이네요.

    얘가 다리아파서 장소를 옮겼나봐요.ㅋㅋ

  • 4. 봉화원아낙
    '09.6.29 11:41 PM

    CAROL님^^
    점심때 님의 말씀처럼 다리 아플까봐
    자리바꿈 하여 주었드랬어요^^
    님 덕분에 웃음 웃어 보네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626 빈곤한 삶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영화 - 이퀄리브리엄 1 회색인 2009.07.01 1,928 136
11625 버얼써 한해의 반을 넘겨버린 7월이네요 5 소꿉칭구.무주심 2009.07.01 1,312 74
11624 너희들 가는 길에... 3 길벗 2009.07.01 1,122 38
11623 바람을 느끼다- 서늘하고 시원한 2 intotheself 2009.07.01 1,711 139
11622 지리산에서 5 탱여사 2009.07.01 1,370 38
11621 7월 달력입니다.....(2) 5 안나돌리 2009.07.01 1,792 112
11620 7월 달력입니다.(1) 9 안나돌리 2009.06.30 1,646 110
11619 비오는 날에 피라미 낚시...^^ 6 진이네 2009.06.30 1,999 62
11618 유월을 보내며 3 안나돌리 2009.06.30 1,439 134
11617 다섯잎클로버에서 꽃이...피었어요 12 길벗 2009.06.30 1,463 48
11616 빙떡 지지는 법 17 소꿉칭구.무주심 2009.06.30 2,685 43
11615 살구청 담았어요 7 길벗 2009.06.29 4,313 37
11614 희망의 송가를 듣다-함께 보는 고갱 1 intotheself 2009.06.29 3,165 476
11613 여름베개 7 길벗 2009.06.29 1,456 31
11612 반 고흐의 "영원한 편지" 2부 2 안나돌리 2009.06.29 1,549 103
11611 1:1 6 카루소 2009.06.28 2,606 129
11610 이름은 몰겄네요.ㅎ 4 Albatross 2009.06.28 1,105 40
11609 세량지 저수지 한장 더가요... 4 Albatross 2009.06.28 1,124 51
11608 네모 반듯..녹차밭.. 3 Albatross 2009.06.28 1,196 43
11607 이 친구를 기억하실까요??? 4 봉화원아낙 2009.06.28 1,697 36
11606 인터넷전화기 1 길벗 2009.06.28 1,145 45
11605 신발 냄새 땜에... 1 길벗 2009.06.28 1,108 35
11604 ......하악 하악 6 소꿉칭구.무주심 2009.06.28 1,581 51
11603 일요일 아침,정물화를 보다 3 intotheself 2009.06.28 1,525 149
11602 그녀에게 말하다 1 intotheself 2009.06.28 1,634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