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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 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조회수 : 1,872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5-20 22:36:10




제목 없음




4월 30일에 파종한 마입니다..


이제 싹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참 신기해요..


그 연약한 마 싹이.. 이렇게 단단히 굳은 땅을 들치고 올라옵니다..



그 연약한 싹이.. 여러번 비와 햇볕으로 단단히 굳은 땅을 들치고 올라옵니다...



흙을 살짝 걷어내보니.. 이렇게 작은싹 하나입니다..


햇볕을 보지 못해..  아직 제색도 가지지 못한 연약한 싹이...



구부러져.. 흙을 들치고.. 들쳐진 땅사이로.. 이렇게 고개를 세웁니다..



그리고 이제는 쑥쑥 잘 자라기만 하면 됩니다...



줄기가 자라면서.. 잎이나오고.. 영여자가 달리고...


그러다 보면.. 땅속의 마가 쑥쑥 커걸꺼에요..^^


어제 오늘은.. 마밭에.. 비닐을 씌웠습니다..


ㅋㅋ.. 너무 힘들어.. 에고...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9.5.20 11:20 PM

    호영님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마치 바로 눈 앞에 마싹을 보는 듯합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젊은 농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2. 정호영
    '09.5.21 9:24 AM

    안녕하세요 김정희님..^^
    이번에 렌즈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셨는데요..
    전부터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렌즈였거든요..
    렌즈를 선물받아서도 좋지만..
    렌즈의 성능에 놀라.. 더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칭찬해 주시니.. 더 열심히 사진찍고.. 더 열심히 좋은 먹거리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힘을 주시는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3. 상구맘
    '09.5.21 10:26 AM

    정희님은 사진이 보이시나봐요.
    저는 사진이 안 보여요~~~

  • 4. 김정숙
    '09.5.22 9:25 PM

    호영님.. 밭에 거름이 너무 없어요. 맨땅에 그냥 심으셨나 봅니다.
    저도 텃밭 가꾼지 10년 넘었는데 마는 타고 올라가는 줄기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꽃이 빨갛게 피면 너무 예뻐요. 저도 게으른 농부라 아직 뿌리를 캐 보지 못했어요
    예쁘게 잘 가꾸세요

  • 5. 정호영
    '09.5.24 12:28 AM

    안녕하세요 상구맘님..^^
    에고.. 사진이 안보이면 어떻하죠?... 죄송합니다..^^

    김정숙님..^^
    흙의 상태까지 세밀히 봐주셨나봐요...^^
    거름은.. 적당히 많지도 않게.. 적지도 않게 주었습니다..
    비닐을 씌우기 전이라.. 비를 맞아.. 거름성분이 땅속으로 들어가고..
    겉부분은 비에 씻긴 흙이 되어.. 당이 기름지지 않게 보이는 거에요..^^
    이사진 찍는날.. 비늴을 씌워주었구요..
    몇일뒤 삭이 많이 올라오면.. 구멍을 내어주고..
    그리고 섭을 준다고 하는데요..
    말뚝을 박아주고.. 그물망을 씌워줍니다..
    마싹이 타고 올라가게요..^^

    네.. 예쁘게 잘 가꾸고.. 정성것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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