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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는가베요??

| 조회수 : 1,639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9-03-17 12:30:52
애들 학교보내고 .
일어나 컴 열면서 커피 한잔하고,좀 추운것같아 또 커피 한잔하고
아시는분 오셔서 함께 또 마시고, 심심해서 또 한잔마셔주고,
배고파서 또 한잔마시고,
음악들어면서 기분좋아 한잔 마시주고,,,,커피만 도대체 몇잔을
마셨는지, 머리가 멍~하더니,심장이 벌렁벌렁,손도 수전증이왔는지
달달달.......진정이 안되더라구요...기분도 점점 우울모드

좋은 커피나 마시나요,,일회용 인스탄트 스틱으르다가,아무래도 커피
중독 증세가 오는것같습니다.
기분전환도 할겸 밖에 나갔다가 몇컷 찍어왔습니다.


남해 지족 해안도로나오기 전입니다.
언제 봄이왔는지,도로변 옆으로 봄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날씨는 여기도 황사가 심해서 뿌옇게보이고, 흐리고,
바람이탱탱~이었습니다.







경운기 뒤로 졸졸 따라오다가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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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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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도 활짝 웃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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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화사하게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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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인지~????





작년보다
봄꽃이 좀 빨리 피었는것같습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지
    '09.3.17 1:49 PM

    봄이오는소리가 내 마음에도들려요....

  • 2. 진실
    '09.3.17 2:36 PM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더불어 음악도 ,,,

  • 3. 설레임
    '09.3.17 2:56 PM

    역쉬 봄은 기어코 오는군요,,,

  • 4. 토마토
    '09.3.17 5:16 PM

    봄은 봄인데..

    제마음에 아직 봄이 안왔나봐요~

    좀더 기다려볼까요?^^

  • 5. 우렁줌마
    '09.3.17 6:12 PM

    봄이 이곳에 머물고 있었네요~~.
    넘 이쁜 모습이네요.

  • 6. 천하
    '09.3.17 9:04 PM

    아~환상적입니다.
    해안도로 오시면 저희 농장에 들리세요.
    지족다리 아래 있습니다.
    무설탕 커피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7. oegzzang
    '09.3.17 9:15 PM

    그곳에선 벌써 봄 내음이 나네요.
    궁금했는데 왕사미님 사진으로 얼굴뵈니까 정말 넘 이뻐요^^

  • 8. 소박한 밥상
    '09.3.17 9:53 PM

    봄꽃의 아름다움이 잘 찍은 사진으로 더욱 빛이 나 보이네요 !!!!!!!!

  • 9. 무아
    '09.3.17 11:10 PM

    아직 우리 아파트에는 꽃이라곤 찾아볼수없는데..
    남녘인가봐요? 어디메쯤 인지요?

    봄이오면...
    봄이오면...
    봄이오면.. 행복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시골아낙
    '09.3.17 11:17 PM

    아낙의 고향이다!!

    그립고 그리운 남해안..바닷가..
    왕사미님..
    고맙습니다!! 정말..고향의 봄을 알려 주셔서..
    그리고 음악까지 가슴에 스며 듭니다.

  • 11. 녹차향기
    '09.3.18 10:35 AM

    우와...
    꽃이 저리 만발해지고 있군요..어느새..

  • 12. 올리브
    '09.3.19 8:55 AM

    음악이 애잔하네요.
    봄마중이 이리 애틋한 맘이드는 나이가 되었어요. 저도.

  • 13. 옹달샘
    '09.3.23 2:54 PM

    멜로디가 참 좋네요...
    온통 연초록으로 하닐거리는 풀들을 접할 수 있는 봄이라네요.
    둑방에 개나리가 흐드러진 날들입니다.
    봄구경 잘했구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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