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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기견 시츄..경기도견 됐어요..^^

| 조회수 : 2,04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9-03-03 06:40:01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용인에 사시는 둘레님께서 연락을 하셔서

어제 데려다 주고 왔어요 ( 아래사진 )

대학생, 고등학생 ,전업주부..아빠..

강아지에게 제일 좋은 조건인거 같아요



정말 좋은 가족분들이셔서

순이( 촌스러워야 오래 산다고 지으셨다는군요..^^ )가

아주 사랑을 많이 받고

어쩌면 조금 오만방자한 개가 될 거 같아요



옷도 만들어 놓으시고

낮에 쉴 쿠션도 많들어 놓으시고

리큅건조기를 주문해 놓으셨더라구요..

간식 만들어주신다구요..



이렇게 좋은 집에 가려고

절 애태웠나봅니다.



어제 용인에 도착하자마자

집안 곳곳을 탐색하고

저는 쌩까더라구요



낯선 집구조에서도 패드에 오줌을 누는 영리한 쇼를 선보이고

사랑받고..사랑주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http://blog.naver.com/whereugo/1400641403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9.3.3 6:51 AM

    동영상 올릴 줄을 몰라서요..^^;;..
    블로그 링크 걸었어요..별 거는 아니고
    기분이 좋아서 마구 자랑하고 싶어요

  • 2. 달띵이
    '09.3.3 9:22 AM

    정말정말 잘됐어요 ^^*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기 바랍니다~~~~

  • 3. 에스더맘
    '09.3.3 10:01 AM

    정말 잘됐어요. 가슴 훈훈해요. 건강하게 한집에서 오래 살길 바래요.

  • 4. 쏘가리
    '09.3.3 10:32 AM

    다음카페 달콤씁쓸에 올리신 글 읽엇어요
    여기서 뵙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어르신들 말씀이 다 지복인게비여

  • 5. toto
    '09.3.3 11:09 AM

    LG빌리지 아닌가요?
    6차는 아닌거 같고
    저는 6차 삽니다.
    저희 엄지도 바깥 생활 하시다가 좋은 님 통해 저희 집에 왔는데
    지금 '마마'십니다. 공주마마.^^

  • 6. 미소여인
    '09.3.3 4:47 PM

    잘되었네요 저번에 올리신글보고 맘의갈등이 심했어요
    저희도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또 그녀석이 눈에 어른거리는 거 있죠
    순이가 좋은집에 입양되어 갔다니 다행이예요.좋은분들 만나 버려진 아픔보다
    더 큰 사랑많이 받았으면 해요. 어찌보면 참으로 운좋은 녀석인거 같아요...

  • 7. 아라
    '09.3.3 9:52 PM

    정말 잘었어요..순이가 참 예쁜네요...
    순이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 8. 양평댁
    '09.3.4 9:53 PM

    저말 좋은 소식이네요....울산에서 먼곳까지 무사히 와서 좋은 가족 만났으니....
    이제 행복하게 사는 일만 남았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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