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무사히 쓸쓸하고
내 쓸쓸함도 무사하다네.
하루가 얼마나 짤막한지
알지 못했다면
단 하룬들
참지 못했으리.
배를 타려 하네.
섬.
깊은 독서 끝에
처박혀지는.
나는 아직 무사히 쓸쓸하고.
왜냐하면 그저 그거인 나날,
그러나 비유는 다채롭기에
- 황인숙 전문
작년에 제주도 집에갈때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환상적이고 작아서 앙증맞네요
푸른색인데..왠지 따뜻한 느낌을 갖게하네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 아찔합니다.
요즘 자꾸 제주도가 가고 싶어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섬이 마치 악어같아요.
사진 참 잘찍으시네요....^^
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젤 좋아하실만두 해요 너무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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