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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슈퍼우먼(?) 인척 하며 몇날을 보냈습니다^^
세상에 나와 나는
아무 것도 내 몫으로
차지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꼭 갖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
푸른 하늘빛 한 쪽
바람 한 줌
노을 한 자락
더 욕심을 부린다면
굴러가는 나뭇잎새
하나
세상에 나와 나는
어느 누구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간직해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꼭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단 한 사람
눈이 맑은 그 사람
가슴 속에 맑은 슬픔을 간직한 사람
더 욕심을 부린다면
늙어서 나중에도 부끄럽지 않게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나태주
Gypsi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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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꿉칭구.무주심
'08.11.2 3:06 PM무척이나 바쁜척 하였던 날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되돌아볼일만 남은것같은 ..........
오래된 희망사항의 목표에 안착하였답니다^^
그러고보니 늙어갈 이바구만 남은것 같네요...
30년을 손에 자를 손톱이 남아나지않을만큼 .......
살아남기위한 생존의 법칙(?)안에 헤메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괜시리
서늘한기운까지 담아낸 가을 안에서...
님들께 주저리..주저리..이바구하고싶은......
끓어 넘치는 밥솥처럼
감상이 조금은 넘쳐도 용서가 되는 계절...
가을안에 제가 있습니다..2. 귤건
'08.11.2 6:04 PM사진과 시와 음악이 너무 좋아요. 지금 감기 몸살이 심해 헤롱헤롱하고 있었는데, 이 음악은 길바닥닥에 나뒹구는 마른 잎새 생각이 납니다. 쓸쓸해 지는 계절입니다. 건강히 .........
3. 카루소
'08.11.2 8:53 PM걱정했었는데...요 ^^;;
무슨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4. 예쁜솔
'08.11.2 8:54 PM슬프고도 아름다우며
쓸쓸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중년이라는 시절과
가을이라는 계절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어도
아직도 수정같이 반짝이는 꿈을 품고 싶습니다.5. 소꿉칭구.무주심
'08.11.2 10:41 PM귤건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카루소님~~~ 넘 감사드려요..저의 부재를 걱정해주신 덕택으로 무사(?)하답니다^^
예쁜솔님 늘 다음에...다음에 하며 살아오던 날들 하나하나 짚어봐야할 나이가 되었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6. katie
'08.11.3 1:25 PM한동안 82에서 뵙지 못해서 궁금했어요.
무주심님의 심금을 울리는 이바구들을 그리워했답니다.
글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다행히도 읽는 재주(?)가 있어서 무주심님의 글을 읽을 때면 늘 행복하답니다.
바람이 차가워지고 있을텐데, 감기 조심하세요...7. 소꿉칭구.무주심
'08.11.4 12:35 AMkatie 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눈코뜰새없이 헤매는(?)날의 연속이랍니다^^
겨우 가다듬고 컴앞에 앉으면 야밤이 되곤 하네요
주변 좀 추수리고 나면 살아가는 이바구 올려놓을께요
어린시절 로망이던 개순이..개돌이도 입양하여 왔답니다^^
울엄니 어릴적 아끼고 같이 살다싶이 하던 개 나이먹어 세상버린것을 맘아파 하던기억때문에
절대적인 반대로...우리 어릴적 강쥐 들이자고 하는말 입밖에 내지도 못한채
다른집 강쥐키우는걸 보며 부러워하며 자랐답니다
가볍은 맘으로 키워보리라 작정하고 오일장에 가서 잡종개를 들여오긴 했지만
멀리서부터 알아보고 달려오는 모양새를 보면 엄청 행복해요..
울옆지기가 개순이 개돌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비워진 그릇 입에물고와 앞에놓기도하고
이쁜짓만 눈에 보이는걸보면 저도 살아가는세상속에 전부인듯 싶습니다^^8. 미나리
'08.11.4 11:15 AM무주심님 글도 참 예쁘시고 고운 정서의 소유자이신가봐요...
저도 갈 곳 없는 잡종(찰떡이)과 함께 산지 10개월 정도 되었는데요(아들이 너무 좋아해서요) 정말 퇴근하고 혹은 외출했다 집에 들어갈 때 어찌나 보고싶은 지 입에 미소가 번진답니다. 저 개 만지지도 못하던 사람이었는데요,,,, 지금은 침대 위에서 같이 뒹구르며 잔답니다. ^_______^
개순이 개돌이 사진도 시간되실 때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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