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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 조회수 : 1,357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8-09-10 20:30:30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75

추석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가을향기가 우리를 유혹하리라 생각됩니다.

제일화재 세실극장에 오를 좋은 연극 한편 안내해 드릴께요!



추석연휴가 끝난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가 연극으로

여러분을 찾아가게 됩니다.


1975년 미국 오리건주 주립정신병원을 무대로 영화와 연극으로 제작됐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지난해 박정자·손숙의 ‘신의 아그네스’를

제작한 바 있는 덕우기획과 극단 라이프씨어터가 가을을 맞아

야심차게 기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는

미국의 소설가 켄 키지의 장편소설로 1962년에 간행되었다고 합니다.



원제목 '한 마리는 뻐꾸기의 둥지 위로 날아갔다'는 인디언의 전래동화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정신병원에 들어온 환자가 그 인간성이 억압되어

병세가 더욱 악화되는 사실에 격분하여 병원 관리체제에 대하여 과감히
도전한 한 청년이 결국 로보토미(Lobotomie)의 희생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혼혈 인디언의 시각은 강자가 지배하는

기업합동적 사회체제 속에서 항상 비참한 희생을 강요당하는 약자, 백인들에

의하여 궁지에 몰린 인디언들의 가련한 상황을 극명하게 포착하였습니다.



이 소설은 1963년 D.바서먼 각색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상연되었고,

1975년에는 밀로스 포먼 감독이 영화화하여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은 미국 오리건주가 최근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의 무대가 되었던

주립정신병원의 리모델링을 발표하면서 미국인들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을 계기로 연극무대의 재현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세계 유수의 극단에서 작품 제작을 준비 중이랍니다.



이번 공연은 탤런트 정한용이 20여년 만에 정통 연극무대에 출연하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여러분 곁으로 찾아오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개요

- 공연기간 : 2008년 9월 18일 ~ 10월 19일  

- 공연장소 :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
-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일,공휴일 3시, 6시 /

수요일 1시 30분-주부 특별공연(월 쉼)
- 티켓가격 : 일반 38,500원 대학생 25,000원 / 수 1시 30분, 일 6시 22,000원



특별 할인 이벤트

  ▶ 프리뷰 18일 ~ 19일 전석 25,000원

  ▶ 수요일 1시30분(주부특별공연), 일요일 6시 공연 전석 22,000원

  ▶ 대학생 전석 25,000원


* 매주 화요일 공연 후 출연자와 관객들의 대화가, 목요일엔 정신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시는 길



① 시청역(1, 2호선) 3번출구에서 첫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② 광화문역(5호선) 6번출구에서 덕수궁방향으로 직진 후 덕수궁 바로 전에서 우회전



극장 쪽으로 진입 후 오른편에 있는 성공회성당 주차장 이용

요금은 1,000원/10분  (단, 공연관람객 주차권 도장 확인 후 50% 할인)

  

제일화재 세실극장은??


제일화재 세실극장은 1976년 4월에 개관하여 예술의 전당과 구)문예회관이
생기기 전까지 한국 무대 예술사에 큰 획을 그은 ‘대한민국 연극제’를
매년 개최했던 곳입니다.


국내 창작극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당당한 예술의 장르로서
자리매김 하게 이바지해 왔으며1999년 에 극단 ‘로뎀’이 인수, <나, 여자예요>,
<셜리 발렌타인>, <노랑꽃창포>, <꽃마차는 달려간다>, <요나답>,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의 좋은 작품을 엄선해 공연해 왔습니다.



재개관과 함께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무대를 낮추고 좌석규모를 조정하여,
관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는 극장입니다.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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